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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택시기사님들은....ㅡㅡ..

pistoler2008.02.08 18:12조회 수 123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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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택시기사님들과 싸우게 되네요...
뭐..오늘은 참 조용조용하게 지나갔지만서도..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ㅡㅡ;

사거리에서 신호받고...좌우 확인하고..
직진 진행했습니다..물론 자전거 타구요..
그런데..느닷없이 우측에서 택시가 튀어 나오네요..
그래서 주춤주춤했는데..
결국엔 택시가 먼저신호위반 하면서 지나 갔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을수가 없더군요...
한마디 했죠...저런~xx ~~~~
그리고...가벼운 손가락질..`~
그랬더니...
후진으로 사거리 진입해서..절 쫒아 오더군요..
욕했다면서...
기분나빠서 쫒아 왔다고..

참 어이가 없어서..
신호위반 한 택시기사님은..
어김없이 이렇게 예기합니다.

' 택시가 먹고 살려면..어쩔수 없는거다.. 신호위반 하지 않으면... 돈을 못번다~!'
라구요..

저도 지고 있을수는 없죠...

'그럼 택시는 신호위반이 법적으로 문제 없는건가요??'

뭐....
대충 이해하시는 상황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러고 저러고..택시기사님과 입씨름을 한 10여분 했네요...

그러던중에...이런 예기를 들었습니다.

'밤중이 아니라.. 대낮에도 신호위반 하지 않으면...손님이 나한테 욕한다...'
라고 기사님이 예기하더군요..

정말 이런 쓰x기 손님들이 있나보네요..

마지막으로 한 3년 전쯤에 했던 생각인데요..
'저혼자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건 아니겠죠.. 이렇게 사는게 답답한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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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길에서는 좋으신분이고 산에서는 무서운 분이있죠..^^;
  • 전 오토바이와 자전거 두가지를 타는데... 인도가까이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차선하나가 먹통인

    상황에 그 틈사이 어떻게라도 후비고 들어갈라고 차선 먹어가면서 달리는 택시들 보면 벽돌 한장

    던져버리고 싶을때가.... 차선 안먹으면 오토바이나 자전거 얼마든지 편하게 갈수 있는데...

    뒤질랜드 관광 보내야해... ㅋ

    예전에 스쿠터 탈때는 pistoler님 경우의 택시들 있으면 가로막고 지대로 따지고 했었는데

    몇시간이고 붙잡아둘 생각으로...ㅎ

    시간 때문에 가끔 미안하다고 썩 죽이고 사라지는 양반들도 있었고....
  • 버스가... 신호위반하면 자기네 배차시간 맞추려면 어쩔수없다....
    택시가... 신호위반하면 자기네 돈벌이 때문에 위반한다....

    참 더러운 세상이죠 ... 목소리 크면 지가 대장인줄알죠 ^^ ;;;
    택시기사 하시는분중 좋은분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하지만 더러운 놈들도 많습니다
    진짜 때려죽이고 싶을정도로...
  • 택시 기사 욕 먹어도 쌉니다.
    빈곤의 논리를 내세우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지금 먹고 살기위해 신호위반해가며 아득바득 살만큼 어렵거나 각박하지 않습니다.
    그 양반 자기 입 그대로 돈 벌려고... 돈 벌어서 남보다 잘살려고....

    로마가 멸망할때 행복의 기준이'남보다 잘사는것 ' 이었다고 합니다.
    먹고 살기 위해 눈감아주던 시대의 고약한 버릇이 전통처럼 남아서
    신호위반 불법유턴, 지그재그 지 멋대로 무법운전합니다.
    시내버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절대 봐주면 안됩니다.
    저는 겉으로 욕 안해도 먹고살기 위해라고 위선떠는 사람, 그리고 불법을 합리화 하는 사람들에게
    심할때 속으로 외칩니다.
    벼락이나 맞아 뒈져라 라고... ^^
  • 도로위에서 운전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먹고 살기위해 운전하는거죠.
    택시들은 지들만 먹고 살기위해 운전하는걸로 아나보죠.
  • 택시기사님들 열심히 하묜 한달에 150만원 정도 법니당...먹고살려면 아득바득 각박하게 해야되고요...

    하지만 위반은 하면 안되졍~~
  • 아이고 정말 햄뽁한 세상이 왔으면...
  • 신호위반 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상황 끝 아닌가요? 하루 일당 날릴판에 더 소리지르지는 않겠죠.
  • 난 잔차도로에 불법주차된 차량에는 가래침을 뱉어주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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