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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빵...

산아지랑이2008.02.10 22:54조회 수 110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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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하나를 사면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아미나이프를 25년넘게 사용하고 있으니..
평소 물건을 참 아끼는 편입니다.

겨울 들어오기전에
폴라텍 원단의 장갑을 제법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이틀만에 담베불로 지져서 빵꾸를 내서 참 곤혹
스러웠는데

오늘 의정부 라이딩중에  중량천변에서
아끼던 티셔츠를 또 담배불로 지졌습니다.
50평생 옷에다 담배빵을 낸적이 없었는데...

그런데
삼모퉁. ,쮸카.,키구.,는 왜 좋아라 웃어대는지..
특히 모퉁이는 거의 통쾌하다 는듯이...

아! 왠수들이 따로 없구나.
남은 아끼던 옷에 담배빵나서  아까워 죽겠는데

타야1.95 구하는것 봤지
다음 라이딩에 느그들  주것다.

부실한 엔진 생각하지 않고, 타야 두께 탓하는구나....

가끔가던 부대찌개집 상호도 헸갈리고..
형네집을, 형제집으로 착각 해서는
지점이 어쩌구 저쩌구 했으니....
맟차이를 느꼈지만은....

아!
이렇게 또 한살을 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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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예전..담배 피던 시절(???)에....
    운전하면서 무심코 던진 담배공초가....뒷 창문으로 해서 뒷좌석으로 떨어졌습니다....

    뒷좌석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지만...육감적으로 뒤로 들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서 급히...갓길에 차를 세우고..뒷좌석으로 뛰어 갔지만....흑흑흑!!!

    시트를 새로간지 얼마 안되었던 것인데....
    좌석에 담배빵 자욱이..그리고 모락모락..연기가......
    급히....불을 끄긴 했지만....큰일 치룰 뻔 했던 기억이.....

    차라리..이 참에....그냥..담배를 끊으심이.....
    잔차 엔진 부실은 연식(??) 보다는 아무래도....배기관(??)의 오염 때문이 아닐런지요....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2.10 23: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끊으라는 소리 나올줄 알았습니다.

    나름 국가 세정에 일조 하고 있습니다.
    애국자 입니다.ㅋㅋㅋㅋㅋ
  • 2008.2.11 00: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담배냄새는 그렇다치고, 가따나 드러운 서울공기 마시면서 사는데
    굳이 돈 주면서 더 더러운공기 사서 펴야되나 싶습니다. ㅎㅎㅎㅎ


    복국 땡기네요. 기름진 걸 많이 먹었더니..ㅎㅎ ^^
  • 조만간 함 복국 또...무그러 함 가야쥬..^^
    하여튼,
    울 빠바아우님 입맛은 구신이랑게.....^^

    아지랑이 형님...재밌어서 웃은게 아니고 맴이 살짝~아파서 웃었씨유...^^::
    컨디숑은 워떠신지요...오늘은 살살 워밍업 해주시죠..^^
  • 담배로 만든 빵도 있나 했습니다. ㅎㅎ
  • 제가 아끼는 옷을 입을때는... (주로 등산용 옷입니다..)

    옷 벗어 놓고 핍니다...

    특히 우모복 입었을때는 모닥불 근처도 안갑니다....

    심려치 마시옵소서...

    그것도 다 연륜이라 알고 있습니다...
  • 음....다음부터는 곰방대로 피우시면....ㅡ,.ㅡ;;;;;;;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8.2.11 19: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자요산님 에 촌절살인 한마디.

    다 연륜이라 알고 있습니다.
  • 키큐라님...고만 하셔유....행~님~불난 가슴에 불지르는거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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