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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말의 매력...

탑돌이2008.02.15 22:07조회 수 107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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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말의 함축력이란 대단하지요
오늘 친구로부터 듣고 뒤집어졌습니다 ㅎㅎ

서울사람 : 개고기 좋아하니?
경상도 사람 : 개고기 묵나?
전라도 사람 : 개고기 좋아 허능가?
충청도 사람 : 개혀?


여러 사례가 더 많을 듯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청죽님께서 좀 나서야 할거 같은디요?


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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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규아상
    2008.2.15 23:59 댓글추천 0비추천 0
    돌아가셨습니다--->충청도 버젼 "갔슈"
  • 한밀
    2008.2.16 00:48 댓글추천 0비추천 0
    괜찮습니다--->충청도 버젼 "됐슈"
  • 2008.2.16 00:5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가 나의 개고기반찬을 뺏어먹었군요!그런가요? ----> 충청도 버젼 "그쥬?"
  • 靑竹
    2008.2.16 0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혀'는 전라도 방언에 가깝고 충청도식 발음은 '햐'입니다. '그만 햐~' 식으로 말이죠.ㅋㅋ "왜 그려" 보다는 "왜 그랴"가 충청도 방언에 가깝죠.ㅋㅋ

  • ralfu71
    2008.2.16 02: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그려?그랴?그류?^^ ㅎㅎㅎ 개혀?
  • bad finger
    2008.2.16 0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 없습니다 ...> 엄슈. `` 있잖아요...>잇쟈유. 충청도 지방이 다 그런건 아니고요.특히 대천이나 서산등 서해안 지방으로 갈수록 방언이 심하쥬..
  • 키큐라
    2008.2.16 10: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수카이...이친구가 서천사람이쥬........
  • 탑돌이글쓴이
    2008.2.16 12:4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개고기 햐?"가 맞나요?
  • eyeinthesky7
    2008.2.16 13: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버려둬요 ㅡㅡㅡ>냅뚸유.

    어디(where) ㅡㅡㅡ>오디. 무우ㅡㅡㅡ>무수. 가위ㅡㅡㅡㅡ>가세.

    여우 ㅡㅡㅡ>여수 김 ㅡㅡㅡㅡ>짐.(steam,먹는 김도..)

  • 으라차!!!
    2008.2.16 21:05 댓글추천 0비추천 0
    " 성~~왜그랴~~ " " 너무하는거 아녀~~성~~ " " 지금 장난하는겨~~~ " 요즘 제가 주로? 쓰는말임다. 몇년전 속초갔다가..충청도 사투리 쓴다고 엄청 무시?당하고 왔는디...ㅎㅎㅎ
  • 이상발
    2008.2.17 1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 : 홍길동 고객님 댁이시죠?
    저쪽 : 기여.
    나 : 예?
    저쪽 : 기라니까!
    나 : 홍길동 고객님 댁 아니신가요?
    저쪽 : 기라고!
    나 : (전화 잘못 했네,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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