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의 30년 지병이 오늘도 역시 차도가 없네요.
세상을 살다 보면 특정 상대에게 이상하게도 안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 복싱계에 혜성같이 나타나 데뷔전부터 ko승으로만 연전연승하던 미들급 유망주였던 '스즈끼 도시아끼'라는 선수가 일본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하려고 했던지 아니면 스파링 상대나 하려고 했는지 당시 한국 챔피언도 아닌 한국랭킹 만년 1위였던 '박남용'이란 선수를 데려다가 일본에서 논타이틀매치를 치른 적이 있는데요.
펀치력도 별로였고 경기 스타일도 약간 구질구질한 기억이 있는 박남용 선수에게 이 일본의 유망주는 홈그라운드에서 믿을 수 없는 판정패를 당하고 마는데 경기를 마친 얼굴이 하도 맞아서 떡이 됐더군요.ㅋㅋ. 편파 판정이 극심하던 시절에 적지인 일본에서 박남용 선수가 판정승했을 정도니 경기 내용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스즈끼는 그게 너무 분했던지 그 뒤 두어 차례인지 더 불러다가 붙었는데 번번이 지더니 결국 얼마 안 가서 은퇴하더군요.ㅋㅋㅋ '꿩 잡는 게 매'가 아니고 '매 잡는 게 꿩'이 됐습니다.ㅎㅎㅎ 복싱에 워낙 열광적이었던 저인지라 박남용 선수가 무척 그립습니다.
각설하고
중국팀이 역전골을 넣고 환호할 때만 해도 한국이 대패할 것만 같은 고압적인 분위기더니만 역시...ㅋㅋㅋ. 중국 선수들의 무의식 저변에 '한국엔 안 돼'하는 관념이 내재돼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은 일이 반갑고 새내기들의 활약이 돋보이니 더욱 반갑더군요.
세상을 살다 보면 특정 상대에게 이상하게도 안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 복싱계에 혜성같이 나타나 데뷔전부터 ko승으로만 연전연승하던 미들급 유망주였던 '스즈끼 도시아끼'라는 선수가 일본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하려고 했던지 아니면 스파링 상대나 하려고 했는지 당시 한국 챔피언도 아닌 한국랭킹 만년 1위였던 '박남용'이란 선수를 데려다가 일본에서 논타이틀매치를 치른 적이 있는데요.
펀치력도 별로였고 경기 스타일도 약간 구질구질한 기억이 있는 박남용 선수에게 이 일본의 유망주는 홈그라운드에서 믿을 수 없는 판정패를 당하고 마는데 경기를 마친 얼굴이 하도 맞아서 떡이 됐더군요.ㅋㅋ. 편파 판정이 극심하던 시절에 적지인 일본에서 박남용 선수가 판정승했을 정도니 경기 내용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스즈끼는 그게 너무 분했던지 그 뒤 두어 차례인지 더 불러다가 붙었는데 번번이 지더니 결국 얼마 안 가서 은퇴하더군요.ㅋㅋㅋ '꿩 잡는 게 매'가 아니고 '매 잡는 게 꿩'이 됐습니다.ㅎㅎㅎ 복싱에 워낙 열광적이었던 저인지라 박남용 선수가 무척 그립습니다.
각설하고
중국팀이 역전골을 넣고 환호할 때만 해도 한국이 대패할 것만 같은 고압적인 분위기더니만 역시...ㅋㅋㅋ. 중국 선수들의 무의식 저변에 '한국엔 안 돼'하는 관념이 내재돼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은 일이 반갑고 새내기들의 활약이 돋보이니 더욱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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