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친구 공장에 놀러를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뒷골목으로 좀 많이 컴컴하고(공장 지대가 다 그렇죠?)
삭막한 분위기의 골목이었습니다.
그냥 그런 골목인가 하고 지나가는데...
웬 이상한 아줌마도 아니고 아가씨도 아닌 여자분이
우리를 졸졸 따라 오시면서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만 계속
말하면서 끝까지 따라오더군요.
전 저번에 공장 친구로 부터 좀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냥 못들은척 하고 후다닥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러자 저를 따라 오던 친구가 왜 이리 빨리 가냐며 저를 부르더군요.
이 친구는 그 길이 어떤 길인지를 몰랏던 것입니다.
이 친구는 그 이상한 여자분이 불러서 뭔가 물을려 하나 싶어
이야기를 하려 하길래 그냥 빨리 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친구도 그때서야 이곳이 어떤 곳인줄 깨달았는지
얼른 저를 따라 오더군요
그러자 이 여자분도 따라 오는 겁니다.
친구 공장 사무실에 도착해서 앞에 서있는데
다시 와서는 "저기요~ 잠시만 이야기 좀 해요"라고 하길래
우리는 여기 공장에서 일하는 친구 만나러 왔다고 하니
그냥 가버리더군요.
잠시후 친구가 나오길래 이 이야기를 하니깐
자기는 매일 당하는 일이라며 이젠 그냥 귀머거리인척 하고
냅다 자전거 타고 튄다는군요.
조금 있으니 그 여자분은 다른 남자 2분과 사바사바를 하고 계시더군요-_-;;
지나치면서 자세히 들어 보니...4만원 어쩌고 저쩌고...
저와 함께 온 친구는 조금 놀랬다는군요.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 당해본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더군요.
지금 성매매금지 법이 시행 되고 있는거 안니가요?
하지만 여전히 성행 하더군요...;;
저는 이런 일을 오늘까지 3번을 당했습니다.
첫번째는 고2때 대구 대구역 근처 롯데백화점 갔다가 근처서 만났고
두번째는 강원도쪽 여행 가서 만났고
그리고 오늘 역시 대구역쪽 친구의 작은 공장에서...
이런 곳엔 정말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기독교라서 이런 일에 적응을 잘 못합니다.
특히 오늘 저랑 같이 갔던 친구는 성격 자체가 좀...순진?한 스타일이라...
조금 미안하더군요.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갔더니..ㅠㅠ
친구에게 상처를 안겨 주어 버렸습니다.
그 친구 충격이 좀 컷는지 다시는 이 친구 공장 근처엔 안 올려고 하더군요.
오면서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니...
허걱...몇 몇의 여성 분들이 가로등 혹은 골목 안에 서있더군요.
우리는 빨리 그 자리를 떠서 시내쪽으로 갔습니다.
아..다시는 그곳에 안가고 싶군요.
조금 건전한 친구들을 둬서 저도 좀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친구들이 있어 즐겁더군요.
농담으로도 그분들을 욕하지 않고 같이 가자는 말도 않고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노래방에서 2시간 30분 동안 노랠 불러준 친구들...
하지만 조금 그들이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생계 때문에...하는 분들도 있기에..
(아니면 말구요^^;;)
인생을 왜 저래 살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은 오늘 놀랜 친구에게 밥 사줘야겠습니다^^
다 잊고 앞으로도 건전하게 살자고요 ㅎㅎㅎ
혹시 다른 지방분들도 이런 곳이 많은가요?
대구는 대구역쪽이 많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그쪽은 피해야겠습니다.
그 길은 뒷골목으로 좀 많이 컴컴하고(공장 지대가 다 그렇죠?)
삭막한 분위기의 골목이었습니다.
그냥 그런 골목인가 하고 지나가는데...
웬 이상한 아줌마도 아니고 아가씨도 아닌 여자분이
우리를 졸졸 따라 오시면서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만 계속
말하면서 끝까지 따라오더군요.
전 저번에 공장 친구로 부터 좀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냥 못들은척 하고 후다닥 빠른 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러자 저를 따라 오던 친구가 왜 이리 빨리 가냐며 저를 부르더군요.
이 친구는 그 길이 어떤 길인지를 몰랏던 것입니다.
이 친구는 그 이상한 여자분이 불러서 뭔가 물을려 하나 싶어
이야기를 하려 하길래 그냥 빨리 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친구도 그때서야 이곳이 어떤 곳인줄 깨달았는지
얼른 저를 따라 오더군요
그러자 이 여자분도 따라 오는 겁니다.
친구 공장 사무실에 도착해서 앞에 서있는데
다시 와서는 "저기요~ 잠시만 이야기 좀 해요"라고 하길래
우리는 여기 공장에서 일하는 친구 만나러 왔다고 하니
그냥 가버리더군요.
잠시후 친구가 나오길래 이 이야기를 하니깐
자기는 매일 당하는 일이라며 이젠 그냥 귀머거리인척 하고
냅다 자전거 타고 튄다는군요.
조금 있으니 그 여자분은 다른 남자 2분과 사바사바를 하고 계시더군요-_-;;
지나치면서 자세히 들어 보니...4만원 어쩌고 저쩌고...
저와 함께 온 친구는 조금 놀랬다는군요.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 당해본 일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더군요.
지금 성매매금지 법이 시행 되고 있는거 안니가요?
하지만 여전히 성행 하더군요...;;
저는 이런 일을 오늘까지 3번을 당했습니다.
첫번째는 고2때 대구 대구역 근처 롯데백화점 갔다가 근처서 만났고
두번째는 강원도쪽 여행 가서 만났고
그리고 오늘 역시 대구역쪽 친구의 작은 공장에서...
이런 곳엔 정말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 기독교라서 이런 일에 적응을 잘 못합니다.
특히 오늘 저랑 같이 갔던 친구는 성격 자체가 좀...순진?한 스타일이라...
조금 미안하더군요.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하는 마음에 갔더니..ㅠㅠ
친구에게 상처를 안겨 주어 버렸습니다.
그 친구 충격이 좀 컷는지 다시는 이 친구 공장 근처엔 안 올려고 하더군요.
오면서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니...
허걱...몇 몇의 여성 분들이 가로등 혹은 골목 안에 서있더군요.
우리는 빨리 그 자리를 떠서 시내쪽으로 갔습니다.
아..다시는 그곳에 안가고 싶군요.
조금 건전한 친구들을 둬서 저도 좀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 친구들이 있어 즐겁더군요.
농담으로도 그분들을 욕하지 않고 같이 가자는 말도 않고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노래방에서 2시간 30분 동안 노랠 불러준 친구들...
하지만 조금 그들이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재미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생계 때문에...하는 분들도 있기에..
(아니면 말구요^^;;)
인생을 왜 저래 살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은 오늘 놀랜 친구에게 밥 사줘야겠습니다^^
다 잊고 앞으로도 건전하게 살자고요 ㅎㅎㅎ
혹시 다른 지방분들도 이런 곳이 많은가요?
대구는 대구역쪽이 많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그쪽은 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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