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눈이 내렸습니다...
간밤에...봄눈(??)이 소록소록 내렸습니다....
아~~~ 아름다운 눈??....????????
천만에..만만에 콩떡!!!
누구에게는 아름답고..순결한(??) 눈이겠지만.....
이 나라...건장하게..군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그 눈은 결코 눈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쓰레기(??) 라는 것을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근데..이 넘의 눈은...
꼭.. 주말 토요일 밤에 내려서...
일요일 아침부터 부대 내 연병장 제설 작업을 하여야 하는 사역(??)을 시키게 합니다....
전 부대원들은 연병장에 일렬로 늘어서서....
자기 구역(??) 눈을 밀어 내느라....오전이 다 지나갑니다...
근데..하필이면....그 날....할일 없는...사단장님....
무슨 볼일이 있다고....눈 쌓인 일요일 아침.... 부대 앞을 지난답니까???
연병장만 해도....온 몸이 다 젖고..발에 동상 걸릴 정도로 눈을 치웠건만...
때 마침..사단장님이 부대 앞을 지날 것이라고....
도로 제설까지 상급부대에서 지시가 내려 왔습니다...
전 부대원...특수(??) 제설 기구...(그래봐야 판자떼기에...자루 이어 놓은 것..) 와..
삽...싸리 빗자루 들고...
위병소 밖...도로 제설에 동원 되었습니다.
도체...요즘(??) 병사들은..
소대장이 솔선수범 하기 전에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소대장이 한삽 뜨면....억지로 한삽 뜨고....
소대장 담배 하나 물면....같이 따라 물고....
그러다 보니....결국은 작업량이...병사들하고 같을 수 밖에....
병사들이야......그 작업을 끝나면..쉴 수 있지만....
소대장은 결국 자기 일(??)은 고스란히 남아서...X벵이 친다는........
하지만..그런 사정 모르는 소대원들.....
그저..소대장들..한 없이 편할 것이라는....ㅜㅜ"
도로 양 옆으로 밀어서 치워 놓은 눈들이 녹아서....
도로로 흐르지 못하도록....잘 정리 하고....
부대원들 인솔하여....부대로 돌아 올 무렵....
저어기~~ 짚차 한대가...달려 옵니다....
어렴픗이...번호판이...빨간 바탕에..별판(??)...사단장 1호 차입니다....
"전체...사단장님께...경롓!!!"
"다앙!!!~~~결!!!!!!!!"
힘껏 소리 질러 놓고 보니....횡경막이 울려서 배가 아픕니다....
그 소릴 들었는지 어쨌는지....
별판을 단.... 1호차는 횡~~하니..물보라를 일으키며...지나갑니다......
선탑자가....사단장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도리가 없이...
그냥...차에다가 경례를 붙인 꼴....
헌데....나중에....인솔 군기(??)가 문란했다고(???)
인솔 장교..교육 똑바로 시키랬다나???....
아~~ 동네 북.....소대장.....
병사들에게 뜯기고(??) 윗대가리(??)들에게 채이고.....
눈!!!!
이건 눈이 아니여~~~
그저...하늘에서 흩날리는....
최대한 빨리 치워 버려야할....쓰레기인 것이여~~~
그렇게....눈에 대한 환상(??)은....
군에서 완전히...잃어 버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교통대란의 한 원인으로 밖에 안 비춰지는.....
이 슬픈 현실에...눈물 납니다만.....흑!!!
간밤에...봄눈(??)이 소록소록 내렸습니다....
아~~~ 아름다운 눈??....????????
천만에..만만에 콩떡!!!
누구에게는 아름답고..순결한(??) 눈이겠지만.....
이 나라...건장하게..군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그 눈은 결코 눈이 아니라...
지긋지긋한 쓰레기(??) 라는 것을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근데..이 넘의 눈은...
꼭.. 주말 토요일 밤에 내려서...
일요일 아침부터 부대 내 연병장 제설 작업을 하여야 하는 사역(??)을 시키게 합니다....
전 부대원들은 연병장에 일렬로 늘어서서....
자기 구역(??) 눈을 밀어 내느라....오전이 다 지나갑니다...
근데..하필이면....그 날....할일 없는...사단장님....
무슨 볼일이 있다고....눈 쌓인 일요일 아침.... 부대 앞을 지난답니까???
연병장만 해도....온 몸이 다 젖고..발에 동상 걸릴 정도로 눈을 치웠건만...
때 마침..사단장님이 부대 앞을 지날 것이라고....
도로 제설까지 상급부대에서 지시가 내려 왔습니다...
전 부대원...특수(??) 제설 기구...(그래봐야 판자떼기에...자루 이어 놓은 것..) 와..
삽...싸리 빗자루 들고...
위병소 밖...도로 제설에 동원 되었습니다.
도체...요즘(??) 병사들은..
소대장이 솔선수범 하기 전에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소대장이 한삽 뜨면....억지로 한삽 뜨고....
소대장 담배 하나 물면....같이 따라 물고....
그러다 보니....결국은 작업량이...병사들하고 같을 수 밖에....
병사들이야......그 작업을 끝나면..쉴 수 있지만....
소대장은 결국 자기 일(??)은 고스란히 남아서...X벵이 친다는........
하지만..그런 사정 모르는 소대원들.....
그저..소대장들..한 없이 편할 것이라는....ㅜㅜ"
도로 양 옆으로 밀어서 치워 놓은 눈들이 녹아서....
도로로 흐르지 못하도록....잘 정리 하고....
부대원들 인솔하여....부대로 돌아 올 무렵....
저어기~~ 짚차 한대가...달려 옵니다....
어렴픗이...번호판이...빨간 바탕에..별판(??)...사단장 1호 차입니다....
"전체...사단장님께...경롓!!!"
"다앙!!!~~~결!!!!!!!!"
힘껏 소리 질러 놓고 보니....횡경막이 울려서 배가 아픕니다....
그 소릴 들었는지 어쨌는지....
별판을 단.... 1호차는 횡~~하니..물보라를 일으키며...지나갑니다......
선탑자가....사단장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도리가 없이...
그냥...차에다가 경례를 붙인 꼴....
헌데....나중에....인솔 군기(??)가 문란했다고(???)
인솔 장교..교육 똑바로 시키랬다나???....
아~~ 동네 북.....소대장.....
병사들에게 뜯기고(??) 윗대가리(??)들에게 채이고.....
눈!!!!
이건 눈이 아니여~~~
그저...하늘에서 흩날리는....
최대한 빨리 치워 버려야할....쓰레기인 것이여~~~
그렇게....눈에 대한 환상(??)은....
군에서 완전히...잃어 버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교통대란의 한 원인으로 밖에 안 비춰지는.....
이 슬픈 현실에...눈물 납니다만.....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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