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복성 방귀...^^:::

eyeinthesky72008.02.27 12:40조회 수 1009댓글 14

    • 글자 크기


어제,
가까운 지인분들과 저녁을 피맛골에서 묵고
한 분은 댁으로 가시고
한 분께선 커피를 한 잔 사주신다는 꼬득임에 솔깃하여
종로의 커피*엘 갔습니다.

주문 시켜 놓고,
지인께서 3층의 화장실로 부리나케 튀어 올라 가십니다.
(이 때 사실 저도 방광 터질 것 같이 마려웠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저는 담배도 한 대 테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더니만,

지인분께서
"야~!! 어디야~??"

"1층 바깥에요~!!"

"추운디 거기 왜 있냐  안으로 들어 와~!!" 해서 하는 수 없이
안으로 커피 들고 들어 갔습니다.

커피 놓고
터질 것 같은 아랫배를 부여 잡고 숨을 몰아 쉬며,
3층의 화장실로 올라 갔습니다.
hall입구에선 않그런 척~ 표정관리 허구....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잰거름으로 화장실로 입성허는디....

화장실 가까이에 또아리를 튼
이뿌이 아가띠 둘에 느뀌빠다틱헌 눈도장(?^^) 날려 주고
화장실 소변기 앞에 서서 일을 보고 있는디유

제 옆 소변기에 몸을 가누기 힘들어 보이는 젊은 친구가
소변기를 부여 잡고도 ((((흔들흔들)))) 새로운 댄스를 추며
일을 보다간...갑자기....


뿌웅~=33....약 5초 정도의 간격으로 뿡질을 6~7회 정도 하더군요...ㅡ,.ㅡ:::
.
.
아.....갑자기....저도 나올려고 때마침 시그널이 바이오 리듬을 타고
직장 끝자락을 압박 하기 시작 합니다.

때는 이때 다 싶어 작은 방귀 나오려는걸 참고 참았다가...
얼굴이 벌게지도록 심호흡 한 번 하고는

뿌~~~~아~~~앙~~~=33.......했더니만.....
저 스스로도 놀랠 정도의 크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옆에서 소변 다 보고 나가는 그 사람....
나가며 제 얼굴을 힐끔 쳐다 보는데.....얼굴 표정이 그리 밝아 보이지도,
편해 보이지도 않더군요.....^^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4
  • 향기때문이려니...
  • 심호흡하고 뿌아앙~했음...안 젖었으려나?ㅡㅡㅋ
  • 밖에서 들리지 않았을까요?? ㅡ.ㅡㅋ
  • 이상하게 걸어갈때 방구를 끼면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추진력일까요? ㅎㅎㅎ
  • 하늘바람향님.....젖기만 했겄소?.......ㅡ,.ㅡ;;;;;;
  • 수카이 회장님 팬티가.. 열이나 gas에 의해 삭거나.. 뚫어 지지 않았을까용~~^^
  • 홍찬아~~~ 그거 잘못하면 다 젖는다.... 조심해라...
  • ㅋㅋㅋㅋㅋㅋㅋ 나기시는분 표정이 안봐도 비디오처럼 그려지네요 ~
    웃다가 갑니다 ㅋㅋㅋㅋㅋ
  • 2008.2.27 16:48 댓글추천 0비추천 0
    괄약근이 튼튼하시군요 ㅎㅎㅎ
  • eyeinthesky7글쓴이
    2008.2.27 17: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로 걸어 갈 때 가스 토출하면
    보행 속도가 빨라 지더군요...선인님...^^ㅎㅎ...

    제가 너무 씨게(쎄게) 토출해 내는 순간....탈장(脫腸) 되는줄 알았으며,
    다소 따땃한 느낌이 들어 화장실 들가 확인(?>.<::) 해보니
    개안터군요...>.<::
  • 방귀가스에 오래 노출되면 팬티가 삭아버리죠....커다란 구멍이 슝~~
  • 걸음이 빨라지는건 누가 맡을까봐여...
    빨리 그 자리를 모면하려는 얍삽한 술책이라 할 수 있지...
    버스 정류장에 아무 말 없이 서 있는데 냄새가 나는거야...
    근데 주위엔 다 걸들이고 나만 남자인거야...
    이넘의 걸들이 난 분명 죄 없는데... 다 내 옆을 피하는거 있지...
    분명 사고 친 걸은 속으로 창피하고 미안하고 그랬을거야...
    암~~! 지도 양심이 있어야지...

    그런거야~~! ㅋㅋㅋ

    요즘 내 방귀는 냄새 안나는데... 고기를 먹어야 개스가 만들어질거 아냐...
    맨 풀하고 생선만 먹어대니 원...

    느끼한 치즈 스빠레리나, 핏짜나 불고기 등심 그런걸 먹어줘야 하는데...
    맨 청국장, 미역국, 다시마 튀김, 시금치에 먹기 싫은 캔디 멀크락같은 브로콜리나 먹고 있으니 원...콩밥도 이젠 지쳤다...

    식단 맞추는것도 장난 아닐텐데 참 미안하다...^^
    뭐 몸에 안좋다니 절제 할 수 밖에...
  • ㅋㅋㅋ 웃다 갑니다^^;;;
  • 너무 잔인한 보복 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핵폭탄을 쓰다니...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184539 님께서 너무 잘아셔셔... ........ 2004.04.01 339
184538 어... 그렇네요 kohosis 2004.04.01 277
184537 음? 제가알기론.. 지방간 2004.04.01 333
184536 원래 그런데... amuro 2004.04.01 285
184535 www.intensekorea.com 에 가보니까 75를 향해 2004.04.01 467
184534 `03년도 모델과 `04년 모델간 스펙이 다릅니다. 곤잘레스 2004.04.01 325
184533 년식의 차이였군요 kohosis 2004.04.01 299
184532 샾의 양심 kohosis 2004.04.01 726
184531 매미가 압권! ㅋㅋ kimchopin 2004.04.01 344
184530 다방 --;;; 지방간 2004.04.01 404
184529 제목과 내용이 어울리지 않아서요.. twinpapa 2004.04.02 228
184528 표현에 주의.. pmh79 2004.04.01 270
184527 표현에 주의.. twinpapa 2004.04.01 382
184526 죄송합니다. 제이름좀 빼주시져....?? 대박 2004.04.01 335
184525 공문에서 성명과 주소를 삭제했습니다. 지평선 2004.04.02 208
184524 나 공무원! 지평선 2004.04.01 720
184523 이런.. twinpapa 2004.04.01 143
184522 ㅋㅋ 그래도.. 지방간 2004.04.01 166
184521 첫 병원 방문.. 필스 2004.04.01 274
184520 여긴가요? twinpapa 2004.04.01 20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