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더는 인간 청소부??




어릴적부터 해왔던 생각인데..



차막힐때... 차사이로 막가는건 멋지고 좋은데..



어릴적 항상 강남을 떠나고 싶었었던 기억이..



내옷은 학교가면 항상 시커메져있었다...



ㅍㅍㅍ 아무리 깨끗하려 해도 불가능...ㅠ.ㅠ.. 불과 30여분 5키로정도 편도 거리인데...



암튼.. 놀림받던 시절도 있었음....



내가 담배를 피지 않는 이유... 담배보다 더 독한.. 매연을 십수년간 그냥 필터 하나 없이 마셔왔는데...ㅠ.ㅠ..



담배 그까이꺼... 나한테.. 댐빌수 있겄나...



그런데.. 문득.. 과거에.. 버스 차로..(우측!!이던 시절...) 그 매연 다~ 우리가 마셨다...



어제.. 참으로 오랫만에.. 자전거 타고 잔차 전용도로라는 이름붙은... 곳들을 라이딩...





도로가 어찌된일인지 차도보다 낮다... 흠...



목이 메케하고..찝찝하다...



차도에서 나오는 매연.. 다 먹고 ... 또 다시 인간청소부가 되란 말인가?



그나마 한강처럼 폭이 넓어 탁트인 곳은 괜찮지만..



하천 폭이 좁은 구간들은 상부의 매연이 고스란히.. 라이더의 몫이다...



흠...



아마.. 너희들은 튼튼하니.. 매연먹어도 된다는 것이 행정하시는 분들의 생각일까??



ㅍㅍㅍ 조금 우스운거 같긴 하지만.. 비약이라 할수도 있지만...





건강하자고 타는 자전거가 호흡기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에게 되려 기후나 날씨에 따라서 쥐약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