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으아악~!!! 미치겠습니다. ㅡ.ㅡ;;;;;;;

cbj12192008.02.29 18:23조회 수 1131댓글 5

    • 글자 크기


제가 지난 여름에 라이딩촬영(동영상)용으로 장만한 장비를 분실했습니다.
그것도 오늘 ㅡ.ㅡ;;;

그동안은 영상 촬영을 늘~ 망우산이 주루였었습니다. 점점 망우산만 촬영하는것에 지루해 지던차에, 내일은 다른산 라이딩 계획이 잡혔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새로운 산에서의 라이딩은, 새로운 촬영거리가 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더욱더 나를 흥분시킨것은, 그 다음날라이딩 계획도 잡혀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그러나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벙개-함께타요-조차도 안뜨는 산이더군요) 불암산(드뎌 벙개-함께타요-떴습니다.)으로 가보게 된겁니다.
다른분들이 불암산 라이딩한 사진자료만 늘 보면서 침만 흘렸었죠...
불암산 라이딩하면서 또한 새로운 산의 촬영기회가 생겼기에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런걸 아마도 행복이라고 하나 봅니다. ㅋㅋㅋ

기대가 큰만큼 좌절은 더블이라고 하더군요.. 된장~!!! oTL

가까운 분에게 그 장비를 빌려드렸습니다.
조금전 분실했다는 대답이 장비의반납을 대신했었습니다.

그분은 매우 미안해 하면서 조만간(헉, 그러면 이번주에는 안된다는??)새것으로 구매해주겠다 하셨습니다.
저는 새것으로해준다고 하니 고마울따름입니다.      라고   했 . 지 . 만 ~....
마음속 허전함은....

단지 새로운 장소에서 신선한 라이딩 경험을 영상에 담지 못하게된것 뿐인데도
왜 제마음의 허전함이 사라지지 않는것일까요..

다음에 가서 다시 라이딩 하면서 촬영해도 될터인데...
이것이 바로 사람의 욕심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라이딩 자체에 기쁨으로 승화시키자 라고 도를 닦고 있씁니다...
열심히 그러고 있습니다....
잘 안됩니다. ㅡ.ㅡ;;;
역시.... 계속 그 장비가 생각납니다. 미치겠습니다...
아직 전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좀더 성숙된 지성인으로써의 성인이 되도록 노력해보면서 살아 갑시다.
잘 안되십니까???

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는점을 이해해 주십시요..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ㅎㅎ..
  • 轉禍爲福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 잠시 기다리시는동안 .................장비에 대한 애착을 키우시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될겁니다
    다음에 장비를 더 아끼고, 더 잘 관리하실듯 합니다
  • 불암산 어느 코스로 타시는지 모르겠지만 등산객이 많다는 것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길 바라며....
  • 사격장 옆으로 올라갔다가 그 길로 다시 내려온 기억이 있습니다.
    계단도 좀 있고, 주변을 뒤지니
    그럴듯한 싱글이 있는 곳입니다.

    잠시라도 카메라가 없다는 것에 대한 서운함, 공허감을
    며칠 전에 느꼈습니다.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76540 홀릭님 영엠티비 홈피 링크해야지요~~ ........ 2001.02.19 142
176539 == 온바이크님 == ........ 2001.02.19 142
176538 Re: 미루님! 그 잠옷(?) 좋든데요... ........ 2001.02.20 142
176537 엥 아직두요...???? ........ 2001.02.20 142
176536 Re: 그냥 그렇습니다... ........ 2001.02.20 142
176535 근데여.. ........ 2001.02.20 142
176534 Re: 밥뿐 아니라 가끔 잠도 재워 줄수 있어요... ........ 2001.02.21 142
176533 Re: 통화되었습니다. ........ 2001.02.22 142
176532 축하 드립니다...^^ ........ 2001.02.22 142
176531 Re: 별 소용없읍니다.. ........ 2001.02.24 142
176530 지금 도착 했어요 ........ 2001.02.25 142
176529 haramebi, Supergo 에 들르다. ........ 2001.02.26 142
176528 진파리님...3.1절에 뵙지요. ........ 2001.02.26 142
176527 역사는 흐른다 ........ 2001.02.26 142
176526 아 진피리님.... ........ 2001.02.26 142
176525 올리브님 넘 서러워말구 .....^^ ........ 2001.02.27 142
176524 Re: 방금전 비 쫄딱 맞고 퇴근했습니다...^^;;; ........ 2001.02.27 142
176523 Re: 2층이예요 ........ 2001.02.28 142
176522 Re: 전 엄지 손가락으로 못도 뽑아요.^.^(냉무) ........ 2001.02.28 142
176521 노바님! 요양 잘하셨나요?...^^ ........ 2001.02.28 1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