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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인 중심의 교회? 제왕적 종교구조? 종교 내부 민주화 ..?

rampkiss2008.03.01 23:51조회 수 92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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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교인 중심의 교회가 있습니다만.. 우리나에선 이단 취급받지요..

왜냐? 평신도 중심이면... 기존 교회에 적지 않은 압력으로 오니까...

어릴때 제일 싫은 것이.. 교회가면 쵸코파이 주는건 좋은데..

모자 뒤집은 헌금함이 그렇게 싫었습니다.. 십일조를 거의 반강제??로...

저는 먹고 살기도 힘들때인데... 친구들과 비교되기도 하고..비참했죠...


그런데.. 미국계 교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단취급 받지만.. 미국에서 3번째?로 큰 교회고..

평신도 중심입니다. 그리고.. 헌금도.. 알아서 봉투로 낼사람만 조용히 자발적으로...

그리고.. 회계도 공개 하고...



아마..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아직 미미하듯이..

종교단체 내부도.. 제왕적 구조가 지배하는 듯합니다..

사실.. 신을 모시는 제사장? 역할을 하지만.. 자신이 신은 아니니까요...

따라서.. 종교 내부적 민주화도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하지만.. 서양의 종교를 받아들이다 보니.. 우리식의 제왕적 구조가 있는듯합니다만..

앞으로 사회전체적으로 민주화가 되듯이.. 종교도 그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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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rampkiss글쓴이
    2008.3.1 2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래에 종교 얘기가 있길래.. 써봤습니다..
  • 자발적으로 헌금을 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매미채'가 없는 교회죠.

    목사를 비롯하여 관리를 하는 분까지 같은 월급을 받습니다.
    회계 내용도 공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왕적인 면은 남아 있습니다.

    십일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내세가 우선인 사람이 현세에 절제를 한다는
    평민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십일조 떼어 먹고 내지 않는 사람의 생활이 더 풍족한 것을 보면
    신이 눈을 감고 계신 모양입니다. ㅎㅎ
  • 신약성서에 예수님이 십일조를 받아서 생활을 하지는 않으셨고 사도 바울도 십일조를 받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내야한다는 말은 구약성서 신명기에 나오지요. 그 당시 제사의 절차가 너무도 복잡하고 많기에 레위지파는 제사에만 전력하고 나머지 10개 지파에서 수입의 1/10을 레위지파에게 준 것이 십일조의 유래입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는 멀었습니다. 유교의 서열의식이 뿌리 뽑히지 않는 이상 민주화는 되지 않습니다. 평등을 외치면 빨갱이라고 색칠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민주화는 되지 않습니다.
  • 왜, 갑자기 니체가 생각나는지...^^
  • 청년 시절 교회를 다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습니다
    우연히 기회가 되어 또래의 친구들과 성경을 읽고 토론을 하는 모임을 자주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교회가 멀어지더라구요

    믿음의 가치 기준과 신앙의 가치 기준
    지금도 이것의 답을 찾을수가 없네요.....
  • 신앙은 머리가 아닌 현실에서 체험하는것이 확실하겠죠
    그래야 살아있다 할수 있겠죠
  • 신은죽었다 (니체) 니체는죽었다 (신) 니들둘다죽었다 화장실청소아줌마 종교인이존경받는세상이오길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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