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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지로놀다가2008.03.02 11:40조회 수 68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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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민이님의 글을 보고 생각 나서
제 보물창고를 뒤져보니 나오는군요^^
우리나라 태극기 입니다.
1950년 6.25 전쟁 중에 할머님께서 지금의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
받으셨답니다.
그것을 제가 고등학교 숙제로 할머니 자서전 쓰면서
자료로 받았다가 계속 제가 간직해 온 태극기 입니다.
좀 오래되었지만 자서전을 쓰면서 할머님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소중하고 역사 깊은 태극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소중히 잊고(?) 보관해오다가 -_-;;;
풀민이님의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꺼내 보았습니다^^
올 6.25때는 이 태극기로 계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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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절 라이더들때문에~!!@@ (by 박공익) 경계인...... (by 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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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중요한 자료를 가지고 계시군요.
    옛날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겠습니다.
  • 성북구에 '태극기 할아버지' 라고 계십니다....(여러번 기사가 났었지요...)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면서...인근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홍보도 하고.....

    근데...스피커의 볼륨이 너무 커서 인근 사람들에게는

    오히려..소음 원인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는...ㅠㅠ"...

    위 태극기는 태극기 자체로서의 의미보다 더..뜻깊은 태극기입니다....
  • 지로놀다가글쓴이
    2008.3.2 1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넵 맞습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잘 간직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 중 피난 가시면서 폭격이 있었는데 파편에 맞으셔서
    쓰러지시면서 가슴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꽉 쥐셨습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아직 손과 얼굴에 상처가 조금씩 보이심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 가장 든든하게 믿을것이 태극기셨나 봅니다.


  • 아쉽게도 음양의 위치가 바뀌었군요.
  • 위치가 바뀐거라기 보다는
    태극기를 뒤집어 놓으시고 찍은 거 같습니다.
    팔괘의 위치는 언제나 헷갈리더군요.^^
  • 훈이아빠님... 건곤감리는 이렇게 외우시면 됩니다.
    일단 건은 무조건 좌상이라 생각하시고 대칭쪽의 합이 9라고 보면 됩니다.
    건,곤,감,리의 글과 괘의 그림이 매치가 잘 안되죠? ㅋㅋㅋ
    전 그래서 이렇게 외웠습니다.
    건곤감리 이건 그냥 외우되(그릴 경우) 괘와 그림 매치는 검,감,이,곤 으로 외웠답니다.
    정말 오래전 기억이지만 지금도 작도법까지 기억할 정도니까요...
    지로놀다가님 왜 물구나무를 해서 찍으셨답니까? ㅋㅋㅋ
  • 지로놀다가글쓴이
    2008.3.2 23:1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마도 제가 위에서 찍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조만간 새로 찍어 자료로 보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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