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구입하려 합니다....
근데...O마트에서....번들..4개들이 라면이 2,280원....
다른 5개 들이 라면이 2,800원....

마눌님이..단순 가격 비교를 하다가....520원이 더 싼 (???) 2,280원 짜리 라면을 삽니다...

"잠깐!!!"

1개 단위로 환산해 봅니다....
2,280원/4 = 570원.......2,800원/5 = 560원....

실제로는 2,800원 짜리 라면이 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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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그런데로 단위별 가격표를 표시하여 둡니다만....
아직도..그램 당(쏘세지등등..)...단가 금액, 혹은 ml 당 (우유등등) 금액 표시는
안되어 있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사실..저의 경우....
일요일... 일주일치 식량을 마트에서 한꺼번에 구입을 합니다....
근데..마눌님은...단순 가격을 보고 구입을 합니다....

전...일일이 단위별로 가격을 따지는 편입니다....

물론..포장 단위별로 가격도 다르고..그에 따른 장점도 있습니다...
혹은...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실 상....각 개인들이 알아서(??) 그 정보를 취득한 후
구입하게 하고....
가격에 대한 눈속임...포장 단위별에 따른 눈속임...
진열에 대한 눈속임...등등...이런 것을 마켓팅이라는 미명하에...
거의 사기와 같은 수법으로 유통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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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팅이란....
자사의 제품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소비자에게 어필하고
그 정보를 전달하느냐와....얼마나 오래 기억에 남게 하여..재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인가에 대한 선진화된 상품 홍보 기법입니다...

허나..어느 순간.....
가격정책이란 주제 하나로...이리 저리...모양새만 바꾸어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기술의 일종이 되어 버린 듯합니다....

오늘도..일주일치 장을 보면서....
핸폰의 계산기로....일일이 단가 비교를 하면서....구입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상품은 가격 보다는 브랜드를 보고 구입하기도 합니다만....
그것이 바로 그 회사가 올바른 마켓팅 전략에 의한 재구매 충동의 효과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