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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나는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고 나쁘게 생각한 적도 없읍니다

의뢰인2008.03.02 18:19조회 수 96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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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게시판에서 좋은 글이라 한번 옮겨보았습니다.
대통령한테 하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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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고 나쁘게 생각한 적도 없읍니다
그러나, 하는걸 봐서 좋아할 수 도 있읍니다.
부디
당신께서
우리나라가 선진으로 갈 수 있었으면 바랄 뿐 입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건 경제가 아니라
이나라에서 벌어지는 한심한 작태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10%국산 쌀을 국산이라속이고,
외국고기를 국산이라...
항생제가 무지하게 들어간 방부제 음식을 무방부제라..
도저히 알고는 못먹는 음식료품들이 왜 이렇게 지천으로 많은지
참 허탈도 합니다.
중량도 속이고...
국민들은 하는 짓 마다 늘상 속고만 살고 있읍니다.

속이는자, 고통과 엄청난 댓가를 지불받고
착하고 정직한 자에게는 삶이 고단하지 않도록만 한다면
이 나라는 경제가 아니더라도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고 보아 집니다.

가장 기본적인것에서
당신이나 우리는 모르고 사는것 같아 매우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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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하진 않지만

"착하고 정직한 자에게는 삶이 고단하지 않도록.."

이 부분이 진한 감동을 주네요
그래서 어디선가 퍼 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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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에서는 자료링크가 원래 안되나요?? (by 에브리바디) 4월 김해대회 관련 (책자 및 협회공지 내용) (by eormat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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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아주 심히 공감되는 글이네요...
    늘상 있는 일이지만...정말 고쳐졌으면 하는 일...

    마트에서 파는 쌀 중량 달아보고 살수도 없고...
    화학성분 분석기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죽은 소한테 너네 나라 어디니? 너 어디서 왔어? 물을 수도 없고...

    거 참... 직장 때려치우고 농사지어 밥먹을 수도 없고...

    정말 잘 되어서 선진국 안되어도 좋으니
    "착하고 정직한 다들이 고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난 안착한가? 왜 고단하지?
  • 기본을 지키자는 말이네요
    십자수님이 고단한건 ...아픈 후유증이 아닐까요 ^^;;
  • "착하고 정직한 자에게는 삶이 고단하지 않도록.."

    기술자로서 위의 말처럼 살고 싶은데....
    정작 현실은 그렇게 살면 삶이 고단하고 힘들어 진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다들 외면하고 대충 대충 맞춰가면서 살고 있으니 아직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들이 생기는 거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대충 대충 맞춰가면서 사는 사람에게 뭐라고 할 조건을 우리 사회가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 한가지 추가 드리자면.....
    어떤 정신병자(?) 택시기사눔! 조수석에서 잠든 여자승객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눔.. 법의 제대로 된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형면허..특수면허까지..모조리...취소...잘된일입니다.....항소심에서도..패소....
    그런데...
    얼마전 어떤 정신병자(?) 의사 눔! 여자환자 마취시켜놓고 성추행 저질렀습니다...
    이눔... 의사면허 1년 정지 랍니다... 허허...........
    대*한*민*국*......................... 가진놈들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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