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바이크셀의 정화가 필요합니다.

sancho2008.03.03 03:45조회 수 8061댓글 14

    • 글자 크기


저는 바이크셀에서 hermoon2k로 활동해오다가 최근 ID정지를 당했습니다.
정지 이유는 제게 통보되지 않았습니다만 왜 그런지는 그당시 바쎌 자게를 자주 드나들었던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듯 합니다.
짝퉁들이 아무 제제없이 판치고 있었고 피해를 입는 초보 구매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쎌운영자는 짝퉁들의 유통을 제재도, 짝퉁유통을 제거하고자 하는 일반회원들의 말도 무시했습니다. 바쎌에 그런 글을 올려도 오히려 답글은 그러한 판매자들을 옹호하는 글들이 더 많았습니다. 제 ID는 정지가 되었지만 양심불량 판매자및 그들의 행위를 옹호하는 판매자편에 선 일부회원들에게는 제제가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제 ID가 정지되고 나서 바쎌회원들은 모두 벙어리처럼 이를 문제삼는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짝퉁사건들은 흐지부지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바로 제 집사람 명의로 바쎌에 가입하여 그런 상황을 모두 말없이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제가 집사람 명의로 바쎌에 중고물품을 올렸는데 이젠 발각이 되었는지 제 집사람 ID도 정지가 되었습니다. 대단하지요? 제 집사람과 함께 물품을 올린것인데... 중고물품 올리는것도 연좌제가 실시되나 봅니다. 아무튼 이건 안팔아도 저로서는 별상관없는 물건들이라 중략하고...
바쎌운영자는 판매업자들과 공생관계로 연관되어 있어 판매업자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일이 생기면 결국 자신의 사업에도 불이익이 온다는 얘기로 판단하여 일반 회원측에 제제를 가하는것 같습니다. 그게 설사 불량제품이나 과다이윤제품, 불량제품이더라도 눈감아주고 있는 행위는 얼마나 바쎌운영자가 양심이 썩어있는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최근 짝퉁논란뿐만 아니라 수많은 판매업자들의 불합리한 가격정책에 항상 비판적인 댓글을 달아오고, 잘못된 상식에 바탕한 사용기들에는 합리적이고 좀 더 넓은 시각에서 품질/가가격을 바라볼수 있는 방안을 댓글로 제시해 왔던 제가 바쎌운영자측에서 볼때는 눈에 가시였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쎌에서 일반회원들에게 진실을 얘기하려는 저의 노력은 이제 끝이 났네요.
거기서 더 뭔가를 쓰고 싶지도 않고, 중고물품을 팔고 싶지도 않고 물품을 사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거기도 이제 저가 짝퉁을 들여오지 않고서는 다수 판매업자들이 일반회원들을 등쳐먹을 수 없는 정도의 수준엔 올라선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제 할일은 거의 다 했다고 생각하며 왈바 회원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 바쎌의 회원이시기도 한 왈바 회원분들께서 짝퉁및 하자있는 물건, 과대이윤을 남기는 바쎌에 대부분의 업자들이 또 보이면 어떤식으로건 막아주십시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분들이 바쎌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분들을 등쳐먹는 많은 양심불량 판매업자들을 자전거계에서 추방해야 하고 이를 이용하여 이윤을 챙기는 행위를 하고 있는 바이크셀도 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초드림


    • 글자 크기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by dybyeon) 또 황사의 계절이 왔네요 (by 무한초보)

댓글 달기

댓글 14
  • 씁쓸하군요. 뭐 일부 예견된 일이기도 했으나...
    이용자들 대부분이 지각 있는 성인들입니다. 물건 값이 싸면 왜 그렇게 가능한지 의심을 해 봐야 하는데...그냥 난 짝퉁이어도 좋으니 싸게만 주면 된다라는 식의 구입자도 꽤 되는듯 합니다. 그 이유때문에 치유되지 못하는거죠.

    산초님의 열정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이구요.
    어느나라산인지 국내에서 만들었는지 그건 저도 관심 없습니다.
    다만 정말 걱정 되는건 그런 짝퉁 물건들이 버젓이 샵에 진열될까 두려울 뿐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한 분은 바셀에서 싼 맛에 샀는데 허접한 물건이더라 하는 일을 몇 번 겪었다는데... 그 몇 번(?) 이라는 말이 왜 그렇게 한심하게(?) 들렸는지...
  • 왈바가 바셀만큼 중고 시장으로써 인기를 누리기 힘드니..

    바셀에서 그렇게 되더라두 제동을 걸수 있는곳이 없네요

    짤리면 그만이니..
  • 아... 그 분이셨군요.^^ 필드테스트로 검증해보겠다던...
    전에 본 듯해서 바셀에 가서 글을 읽어보려고 하니
    쟁점되는 글 전부 불량게시물 신고가 되어 내용 확인이 안되네요? 쩝...
    안타깝네요.
  • 산초님 덕분에 밤새워가며 소설 몇권을 읽어 내려갔네요~...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산초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불량게시물은 수정을 누르면 보이더군요~....그리고 아이디 정지는 불량 게시물 3회 이상 게시되서 그런듯 싶네요~.(불량게시물버튼 누른분들의 정신 상태가 초딩수준일겁니다..) 아이피 주소 같다는 이유로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것에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저두 친한분이 그런일 당해서 그 맘 조금이나마 이해갑니다...바셀측 해명은 강퇴자가 멀티 아뒤로 들어와서 기존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는걸 막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 ㅋㅎ 잘지네지요...(중국산 크로스 라이드....)
    일전에 마빅사의 크로스라이드란 휠셋을 샾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헐 중고시장에서 15만원대에 판매가 되더군요... (거의 신품수준)
    그런데 이게 중국산입니다.
    뭐 마빅사에서 QC검사을 하였으니 사용을 하여도 무방하다 생각하나...
    그래도 중국산이라는 것에 대한 찜찜함은(소재 분야) 무시할수 없겠더군요...
    크로스랜드 휠셋(프랑스산) 크로스라이드 휠셋 두개를 소유하고 있으니
    필드 테스트를 하여야 하겠네요....
  • 바****은 업자 세상입니다
  • 저는 바셀에서 각종 욕설(찾아가서 죽인다.....등등)을 듣고 운영자에게 신고를 했는데,
    아무런 댓구조차 듣지 못했습니다.

    바셀은 왈바와는 달리 단지 물건만 파는 장소,
    그 이상, 이하의 장도소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에게 나이가 많다고 욕설을 퍼 부었던 그 아저씨(!),
    용인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으로 고소장 올렸습니다.
    조만간 연락 갈 겁니다.
  • 쓸모없는 이상한 게시물은 관여안하면서 괜히 쓸데없는것만 건드리더군요...... 제제가 필요합니다.
    혹, 바이크셀 운영자님 보고계실지도 ^^ ?
  • 산초님께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데 제수씨 아이디를 밝혀낸 것은 정말 대단하네요.
    잘 알겠습니다.
  • 왈바를 먼저 알게 되었고
    이후로 바쎌을 알게 되었습니다...헌데
    바쎌에 가보니 그닥 땡기는 부분이 제겐 없더군요.
    뭐랄까 ....상업적인 색채가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들어
    바쎌에 지금까지 로긴 해본 숫자는 5회 정도 되네요..
    솔직히 이젠 탈퇴하고 싶어 집니다.
  • http://www.bikereview.co.kr/ 자전거리뷰 사이트로 옮겨야겠군요 ^^~~~ 이제 제대로된 자전거리뷰사이트를 만들어 가야지요~~
  • 바셀이 문제가 있다면, 무료로 변한 왈바장터가 활성화 되겠군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입니다. ㅋㅋ.
  • 외국에 살고 아이디가 영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디가 정지된 후에 바쎌인가 뭔가는 가지 않는데, 정말 쓰레기 같은 사이트네요.
  • 흠 그렇군요. 쪼금 그렇구나 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렇게 해선 오래 못 가는데.. 사이트를 잘 관리하는 것 보다 다른 현실적인 점이 더 아쉬었나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77264 [특집-젊은오퐈님편] 그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6 westside0492 2008.03.05 1129
177263 자료실 배꼽...2 뻘건달 2008.03.05 948
177262 자료실 사진에 배꼽나오시는분~~6 Bikeholic 2008.03.04 1701
177261 경칩에 눈이 내리다니.....ㅜㅜ5 쌀집잔차 2008.03.04 820
177260 오늘따라 슬퍼지네요~4 해질녘 2008.03.04 789
177259 대학에 들어 가는 돈???29 잔차나라 2008.03.04 1464
177258 흠.. 백수한테.. 돈내라니.. 이거원.. 조선시대보다 더하네 그려...3 rampkiss 2008.03.04 1379
177257 예비군 다녀왔어요.10 부루수리 2008.03.04 820
177256 서천 그리고 복분자.9 산아지랑이 2008.03.04 902
177255 아래의 짐에 대해...5 뽀스 2008.03.04 792
177254 사무실 이사 정말 보통일이 아니군요.13 Bikeholic 2008.03.04 1506
177253 그 날도...눈은 내렸지만.....8 풀민이 2008.03.04 690
177252 서울에 눈이 왕창 쏟아지네요...12 하늘바람향 2008.03.04 949
177251 이분들이 인사를 드립니다..^^ㅎ19 eyeinthesky7 2008.03.03 1639
177250 눈옵니다... 그것도 펑펑...10 인자요산 2008.03.03 1169
177249 번역좀 부탁드립니다9 dybyeon 2008.03.03 995
바이크셀의 정화가 필요합니다.14 sancho 2008.03.03 8061
177247 또 황사의 계절이 왔네요5 무한초보 2008.03.03 818
177246 웹하드에서는 자료링크가 원래 안되나요??3 에브리바디 2008.03.02 617
177245 [퍼온글]나는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고 나쁘게 생각한 적도 없읍니다 4 의뢰인 2008.03.02 96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