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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사 정말 보통일이 아니군요.

Bikeholic2008.03.04 15:32조회 수 1506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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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사무실을 조만간 이전할 계획입니다.

어제도 밤늦게까지 회의가 있어, 이런저런일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와 새벽 5시까지 포장을 했죠.

이사를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거참나... 지난 몇년간 무슨놈의 짐이 이렇게 늘었는지 도무지 정리를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일단, 모두 박스에 때려넣고 대부분의 짐을 제가살고 있는 김포집에 방한칸 비워놓았으니 거기를 창고삼아 쌓아둘 생각인데 정리단계에서 숨이 컥컥 막히는군요.
아직 10% 밖에 정리를 못했는데도 말이죠.

이번 이사후에는 나에게 필요없는 짐들 모두 정리하고, 좀 더 컴팩트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정리를 할때면 항상, 살면서 나에게 굳이 필요없는 것들을 과도하게 가지고 살고 있다는걸 항상 느끼면서도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가벼운 몸과 마음만 가지고 단신으로 살아가는일 역시 쉽지 않다는것을 느낍니다.

무거운 짐들 벗어버리고, 어디로든 쉽게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활의 작은 한가지 습관들이 모두 모여 이렇게 거대한 짐덩어리를 만들어낸것이 아닐까 합니다.

2008년부터는 컴팩트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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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저희 2층으로 오시죠?
    실평 25평 사무실인데 왈바에서 오신다면 저렴하게 드리리다 ^^*
  • 이사짐을 줄이는 방법은... 이사를 자주 하는겁니다.
    저는 주민등록상으로도 20번이 넘고, 자잘한거 포함하면 지금까지 33번 했습니다.
    잡동사니가 생길 수 없어요~
    그니까 앞으로 1년에 한번씩 사무실을 옮기세요!
    ㅋㅋㅋ
  • 아!!

    도와주는 기회가 없어서 미안합니다....
    근데...

    언제 옮겨유...?
  • 가서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 나중엔 모든게 무거운 짐이됩니다.
    그귀중히 모은 카메라 마져도...
    하지만 제일 비싸고 소중히아끼고
    늘사용하던 카메라 한대를 잃어버리니
    속이짠~하고 허전하네요.
    차남 컴퓨터방 카메라 진열장에서
    항상 나를마주보고 있던넘인데..흑흑~
    차남,. 삼남 친구들과 모모 사람밖에..
    하지만 의심하는 제자신을 나무라며
    자식덜 한테는 아무말못하고
    마눌님한티만 괜히 짜증 부렸습니다.
    그나저나 엄청 힘드시겠습니다.
    요즘이사 업체에 맡겨도 엄청 하기싫고
    번거로움이 따르는데 오얼마나 심란 하시겠습니까.
    우리 왈바인들을 위한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 空手來空手去......無所有
    원래..당장...필요하지 않은 것은....버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내일 또 필요하면..그때가서 구하면 된다는 식으로....살다보니....

    예전부터 가지고 있는 것은 거의 없는....

    다만 바꾸지 못하는 것은.....경제적인 이유로 목돈이 들어가서 바꿀 수 없는 것과...
    그 넘의 정(??) 때문에 바꿀 수 없는(??) 마눌님 뿐!!!!!!

    그러다 보니...이사 갈 때...살림 부서지는 것 신경 덜 씌여 좋고....
    마눌님이야 따라 오던 말던..역시 그러려니 해서 좋고....

    역시 이사에는 짐(???)이 없어야...
  • 힘쓸 일 있으면 불러 주세요...ㅎ...
  • 버려야 새로 산다는... ㅋㅋ
  • 2008.3.4 21:47 댓글추천 0비추천 0
    탕수육 먹나요? 그럼 바로...ㅎㅎ
  • 또 이사가요.....
  • 쓸만하지만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 물건은 부산으로 보내주세요...........ㅋㅋㅋ이사감 더더욱 방전하는 왈바 만드시길
  • 이삿날이 언제죠.....힘 쓸 기회가 오는건가요?....^^
    마~님~!!^^
  • 지금 놀고 있습니다. 다음주 수욜까진....연락주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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