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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LED라이트만이 자전거시장에서 살아남는가...

sancho2008.03.12 15:38조회 수 1738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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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이미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왈바에 글을 올린적도 있는데.. 정말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Q5에 이어 P7이 발매되면서 이제는 LED라이트가 아닌 다른라이트(HID, 할로겐포함)들은 정말 자전거용으로 명함을 내밀수조차 없게 되어버린 것처럼 보입니다.

얼마전에 P7 3구짜리 개조라이트를 구매했습니다. 본체만 110g이구요. 배터리넣어도 200g이 안됩니다.  CR123 으로는 800루멘이상, 18650으로는 500루멘이상이 나옵니다. 런타임 100%밝기로 18650한알에 1시간 30분정도 갑니다.
한강에 달고 나가니 거짓말좀 보내어 주변에 형광등 켜놓은 것 같았습니다. 눈부시다고 할까봐 무조건 내리깔고 다녀야 하는게 단점입니다만...

더 놀라운것은 금년안에 아마도 P7보다 더 밝은 version이 또 출시될거라는 겁니다. 어디까지 갈건지 기대되네요.




san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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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sancho글쓴이
    2008.3.12 15:4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런데 LED라이트 자전거용으로 구매시 유의하실것은 자전거용 라이트에는 flood beam이 되는것을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됩니다. focus beam만 되는 모델들은 자전거탈때는 위험합니다.
  • mtbiker
    2008.3.12 16: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왈바 라이트로 그동안 랠리를 완주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 왈바 라이트 씨리즈 ... HID , Halogen , LED 를 두루 다써보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LED P4 왈바 라이트...는 혁명에 가갑더군요.

    기술의 발전으로 부피,무게가 혁신적으로 줄어

    예비 배터리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 )

    버닝 타임도 3시간이 넘는데다 밝기 또한 HID 못지 않더군요.


    단점이라고 구태여 트집을 잡자면...두 가지 정도로 요약 됩니다.

    할로겐에 비해

    1.반사갓 이 있어도 빛이 폭넓게 퍼지지 않는 것

    하지만 로드 바이크의 경우 이점이 상대적으로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로드 바이크로 야간 라이딩을 할 때 mtb 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이므로...

    자신의 위히를 반대편 라이더나 차량에게 알릴 수 있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노면의 " 홀~!!!(팟홀) " 만큼은 빠르게 숙지할 수 있습니다.

    2.랠리에서 체력소모가 된 상태에서 야간 라이딩을 할때

    백색광이다 보니 비춰지는 노면에 대한 현실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 말발굽
    2008.3.12 17: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야간 라이딩시 HID 라이트를 계속 사용해 오다가 요즘에는 LED 라이트를 사용하는데
    프린스톤텍 3구짜리로 야간 산악 라이딩을 합니다만,
    버닝타임 신경 안쓰고 장시간 라이딩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것이 있다면 빛이 퍼지는 각도가 HID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것이 단점인
    같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야간 라이딩을 갑니다.
    오늘도 LED라이트로 밤공기를 갈라 보렵니다.^^
  • somihappy
    2008.3.12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사각이 좀더 넓게(할로겐 처럼) 해결이 된 제품은 아직 안나온걸로 아는데..

    싱글에선 두개를 겹쳐서 쓰는분이 많았습니다.

    야간라이딩 싱글을 즐기는 분들은 두개를 겹쳐쓰거나,, 해야 하더군요.
  • 말발굽
    2008.3.12 18:27 댓글추천 0비추천 0
    프린스톤텍은 3구짜리로 충분 합니다.^^
    물론 두개를 쓰면 더욱~좋죠.^^
  • ro83725
    2008.3.12 19: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입하셨다는 개조라이트가 'p7 3구' 가 아니라 'p4 3구' 아닙니까?
    1발에 2.8A구동시 최대900루멘이라던데...몇 암페어로 구동시키는지는 모르지만,
    3발에 18650으로 500루멘이라면 'P7' 이아니라 'P4' 혹은'Q5'로 생각되네요.
    또한 이제막 'P7'이 출시된 마당에 벌써 3구 개조품이 판매될리 만무하구요.
    해외라면 모르지만요.
  • KiTi
    2008.3.12 19:39 댓글추천 0비추천 0
    led가 밧데리 소모량이 적다는건 좋은데
    램프가 라이딩 충격에 견디기에는 내구성에 문제가 많더군요.
    작년에 큰맘 먹고 5만원여를 들여서 산 캣아이는 4달만에 사망
    라이딩용으로 써서 그렇겠지만 뒤이어 마트에서 산 일반 led 라이트도 3달쯤 됐는데
    벌써 고장 징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산 라이트가 캣아이 보다 2배이상 밝고 광폭도 넓더군요.
    가격도 2만원대로 저렴하고 단, 전용이 아니라 핸들바에 다는게 좀 불편하긴하지만.)
    왈바에서 구입한 할로겐을 4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서는 개선될 부분인것 같습니다.
  • 딴죽걸이
    2008.3.12 21:02 댓글추천 0비추천 0
    p7 3구 짜리가 아닌듯 한데요..
    p4 3구짜리 개조품인듯....
    아직 p7 led만 봤지... 자작품으로 판매 되는것은 보지 못했는데...
    p7 정말 괴물이더군요... 다만 p7가 p4 나왔을때 보다는 충격이 덜한듯합니다..
  • sancho글쓴이
    2008.3.12 21:24 댓글추천 0비추천 0
    P7입니다. 사실은 P7의 초기물량은 풀린지 한참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생산수율문제로 물량이 한동안 나오지 않았구요. 워낙에 작은 사이즈라 출력에 한계가 있구요. P4로 개조된 같은 모델라이트는 18650으로 300루멘이상이었습니다.
    말씀하시는 밝기는 크기를 크게 만들어 발열을 해결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산악자전거용 라이트는 무조건 밝게보다는 발열을 줄이면서 작고 가볍게 만드는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 靑竹
    2008.3.12 22: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야간 산행은 아직 제겐 미지의 세계인데
    올여름엔 야간 산악라이딩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솔깃하군요.

    물론 저렴한 가격 탓에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LED라이트 탓이겠죠?
  • 탑돌이
    2008.3.12 23:04 댓글추천 0비추천 0
    할로겐 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놈 수명이 다하면 LED 들여 볼랍니다.
  • 토마토
    2008.3.12 23:48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운힐에는 아직 할로겐이 유리한거 같습니다.
    노면의 굴곡이 더 잘보이고, 좌우 퍼짐성이 좋아야 코너링시에 시야 확보가 더 좋지요.
    작년에 P4 두개 쓰시는 분과 라이딩을 했는데,
    역시 시야 확보에서는 할로겐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물론 XC나 랠리 같은 경우라면 저역시 LED를 쓰겠습니다.
    빨리 퍼짐성과 색온도가 좀 낮은 제품(누리끼리~)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배터리의 압박에서 좀 벋어나 보게... ^^
  • ro83725
    2008.3.13 09:04 댓글추천 0비추천 0
    흠... 'p7' 3발짜리 제품이 맞다면... 너무 욕심 나는데요..
    정보좀 주실수 있겠습니까? 'p4' 보다 사이즈가 크기때문에 반사경도 거기에 맞게
    가공을 해야할테고...방열판역시 따로 가공해야할테고...
    또한 아직 p7에 맞는 회로도 없는 상태라.. 어떻게 개조가 되었는지 무진장 궁금합니다.
    위 조건을 따지고 보자면 최소한 맥라이트 이상의 사이즈는 될것이지만,
    말씀하신 110g 를 뛰어넘기에.. 맥라이트 바디에 모드한 제품은 아닌것 같네요.
    구입하신 사이트좀 알려주십시오.
    활동중인 라이트 전문 동호회에서 조차 'p7 3구' 개조품을 볼수 없네요.
    1발에 드라이버없이 18650 직결한 모드품은 본적이 있네요.
  • ro83725
    2008.3.13 09:16 댓글추천 0비추천 0
    p7 한발 18650 직결 밝기가 Q5 4발짜리와 비슷합니다.
    가장이해할수없는 부분이 무게인데, 헌트라이트p4 1발 모드제품이 111그램입니다.
    110 그램이면 대체 어떤바디에 p7 3알을 다넣은건지 궁금하네요.
    부탁합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판매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 sancho글쓴이
    2008.3.13 09: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라이트에 관심있으신분은 아시겠지만 ohled에서 활동하시는 정박사님의 P7 beta버젼으로 아직 일반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몇개 만들어져서 샘플로 뿌려졌고 제가 운좋게 손에 넣었습니다. 바디는 중국 헌트라이트로 크기도 작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 sancho글쓴이
    2008.3.13 10: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참, ohled의 공동구매의 open마켓에 가면 있는 것과 동일한데 P4 --> P7으로 바뀐 미공개품입니다.
  • sancho글쓴이
    2008.3.14 1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지금 알았는데 그게...P7이 아니고 R2랍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렸네요. 어쩐지...저도 P7 3개짜리가 벌써... 라는 생각을 했긴했습니다만...
  • jekyll
    2008.3.14 23: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초님 언제 라이트 좀 보여주세요. 그리고 저 잔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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