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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집사람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gracest2008.03.12 15:56조회 수 123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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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무지 작은데 살이 막찝니다. 운동은 무지 싫어합니다. 뒷동산 가는 것도 버거워 하지요.

자전거는 질색을 합니다. 취미가 먹는것이고 잠자는 겁니다. 환장하겠습니다. 어느날 상의 몸에 붙는 것을 입은 것 보았는데  아랫배에 불룩한것 뭔가가 있더군요. 임신인줄 알았는데

그겁니다. 지방. "그게 뭐냐"니까 "에어백"이랍니다. 제차 조수석엔 에어백이 없거든요.

중요한 것은 몸매는 그렇다 치더라도 산에 할머니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도 전혀 충격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전 그나마 자전거를 3일에 한번은 타니 기본체력은 되는데 ..

수영도 못하겠다고 하고 걷는것도 좀 많이 걸으면 들어와서 많이먹고 피곤하다고 잠자니 오히려 역효과가 나네요.

좋은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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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LED라이트만이 자전거시장에서 살아남는가... (by sancho) 위스퍼 있는데 없다???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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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집안 곳곳에 날씬한 여자 연예인사진을 걸어놓으시면........ㅡ,.ㅡ;;;;;;;;;;
  • 특히 냉장고 앞에~~~~^^
  • 갑상선이상이 없는지 한번 검진을 받아보심이~~~
  • ㅎㅎㅎ... 저희 집사람이 그랬습니다.... 자전거는 끌지도 못하던 사람을 택시 태워가며 자전거 교실에 보내 가르쳤더니 지금은 산으로 간다고 좋아라 합니다,.,... 자전거를 배우고 동우회에서 같은 아줌마들끼리 어울리다보니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비용이 * 2로 들어 갑니다....^8^...
  • 세상은 공평합니다.

    대부분 부인 같은 몸을 가진분들이, 성격이 좋고 무던한 편이죠.
    "내비둬, 아줌마는 똥배힘으로 사는거야."
    무지 많이 들어 봤습니다.

    뺄때 되니까 빼더군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십시요.

    자극준다고 이상한 말 하지 마시고요.
    평생 갑니다.
  • 주부가 평균 이상으로 살이 찐다는것은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우선 건강부터 확인하시고요 .
    제경우는 낮잠도 못자고요 밤에도 깊은잠을 못자는대 체중은 감당할수없을정도로 늘어나더군요...
    1.조그만 활동에도 무척 피곤하고 어지럼증까지요 그리고 만사가 귀찬고*** 결론은 갑상선질환이었읍니다
    2. 마음에 뭔가 무척 아주많이 누적되어 쌓여있는 경우요
    남편에게 말하면 배가 불러하는소리로 치부해버리고 ......
    3. 여자는 누구나 아름답게 보이고싶은 본능이 있담니다 그모든것이 귀차니즘이라면
    몸과 마음이 보이지안게 무너지고있다는것임니다 .
  • 귀차니즘이 계속되면 건강상에도 안좋고 외모를 말하기 그렇지만 이것때문에 서로간의 감정싸움도 날 수도 있고 정신 건강도 안좋고..
    귀차니즘은 중독과 같아서 냅두면 하염없습니다. 최대한 동기유발을 시켜서 운동을 같이 하시거나 하시게 만들어야 되지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 gracest글쓴이
    2008.3.12 21: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고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굶기세요. T___T~~~ ㅋㅋㅋ. 그래도 밥먹는 운동은 하시려 하겠지요? 하하하.
  • 진짜 날씬하게 ... 확실하게 ... 요요현상 없이 ... 20년간 유효한 다이어트법이 있습니다.
    저는 이미 했구요. 전 07년 12월21일날 100 이었습니다만, 오늘 75 입니다.
    돈은 좀 들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광고아닙니다. 정말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 우리 집사람도 작은 키에 뚱뚱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체형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더군요.
    왜 물만 마셔도 찌는 체질이 있다고 하잖습니까?ㅋㅋ

    저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데
    다행히 제 아들놈과 딸아이는 저를 닮았더군요.
    특히 딸아이는 키가 160cm에 40~41킬로 정도 나가는데
    (이런 건 아비로서 지켜 주어야 할 프라이버시 아녀?)
    신통하게도 먹는 건 아주 잘 먹습니다.ㅋㅋㅋ

    그런데 마누라는 물만 마셔도 찐다며
    밤참이다 뭐다 하면서 쉴새 없이 뭘 먹어대는 절 보고

    "당신은 좋겠수~ 먹고 싶은 거 다 먹어가메 호리호리하니"

    라며 넋두리를 해댑니다.

    걷기와 병행해서 안쪽에 둥그런 자석들이 튀어나와 있는
    커다랗고 무거운 훌라후프를 거실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꾸준히 돌리더군요 ㅋㅋㅋ

    요즘 5킬로 정도 빠졌다고 살판 났습니다.

    요는 본인의 의지 외엔 특단의 수단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몸은 정직하죠.

    에너지의 수지를 맞추면 된다는 식으로 이치야 간단한데
    사람이 그렇게 절제하면서 산다는 게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가 더 많으면
    체중이야 무조건 빠지게 되어 있지요.
    부인께서 힘내시라고 기원할게요.



  • 맞는 운동이 있을겁니다.. 너무 한가지만 강요 하시지 말고 이것저것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요가나 헬스, 아줌마들 많은 에어로빅.. 등등... 운동 하러 가는건 둘째고 가서 수다 떨고 그러기 위해서 꾸준히 다닐수도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 오전 강사들을 상당히 외모나 나긋나긋한 사람을 뽑는 경우도 많아요.. 청년 보러 운동 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뭐 수영장두 마찬가지구요...
  • 운동하지 말고 먹기만 하면 정말 찔까요?
    요즘 제가 운동 안하고 먹기만 하는데... 운동을 통 안하니깐 배꼽 주위에 모이더군요...
    모 개그프로에서 뱃살로 피아노 치는 그런... ㅋㅋㅋ
    다리나 팔로 좀 살이 붙으면 좋으련만...

    배꼽주위와 얼굴만 통통합니다. 얼굴은 통통하다 못해... ㅋㅋㅋ 차마...
    말랐을땐 말라서 어디 아프냐? 지금은 통통하니깐 또 어디 안좋냐?
    ㅋㅋㅋ
    아무튼 70키로 나가보는게 바램입니다.
  • 2008.3.12 23: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

    바램->X
    바람->ㅇ

    ㅎㅎㅎㅎㅎ

    저도 얼른 70키로대가 되야 하는데..
    오늘 왈바사무실에서 닭 혼자 두마리는 먹은 것 같네요 ㅡ,.ㅡ;;
    닭한마리에 닭다리가 4개... 개를 잡아 튀겼나..했습니다.. ㅋㅋ
  • 스포츠센타 이용권을 한번 쥐어줘보심이-_-;
    전...그렇게 해서 수영을 열씨미 갔더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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