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은 반복적인 다리 운동을 강요하기 때문에
근육이 쉬 피로해져, 대다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지요
특히 관절염이라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하철에 있는 까마득히 높은 계단은
공포의 대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것은 제한된 공간에서
상승하거나 하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건물이나 지하도에나 어울리는 계단이
등산로를 빠르게 점령해 가고 있더군요
오늘 자전거를 타고 서울 청계산에 갔습니다
7-8년전까지 아이들과 거의 매주 찾던 곳이었지만
참으로 오랫만에 가보았습니다
과천 현대미술관을 지나 옥녀봉을 넘어 진달래능선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지요
옥녀봉 능선이나, 진달래능선은 경사가 완만하고 전망이 좋아
유유자적하며 걷던 추억의 길이건만
오늘 가보니 온통 계단투성이더군요
물론, 급경사에 있는 계단은 등산객들에게 편리한 시설일수 있고
위치에 따라서는 우기에 토사가 씻겨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겠지만
등산객들 편의를 위해 그런곳에 계단을 만들었다면
하지 않아도 될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은 자전거 타는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적당한 경사를 쌩하고 내려오는 재민데
텅텅거리고 핸들바는 미친듯이 춤을 추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물론 계단타기를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유심히 보면 대부분 라이더들이 계단 옆으로 난 좁은 틈을
이용하더군요
아마 서초구청의 공원관리과 인원이 너무 많은가 봅니다
공무원이라는게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월급만 받고 논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일거리를 만들어 내거든요
쓸데 없는 일거리를.......
근육이 쉬 피로해져, 대다수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지요
특히 관절염이라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하철에 있는 까마득히 높은 계단은
공포의 대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것은 제한된 공간에서
상승하거나 하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건물이나 지하도에나 어울리는 계단이
등산로를 빠르게 점령해 가고 있더군요
오늘 자전거를 타고 서울 청계산에 갔습니다
7-8년전까지 아이들과 거의 매주 찾던 곳이었지만
참으로 오랫만에 가보았습니다
과천 현대미술관을 지나 옥녀봉을 넘어 진달래능선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지요
옥녀봉 능선이나, 진달래능선은 경사가 완만하고 전망이 좋아
유유자적하며 걷던 추억의 길이건만
오늘 가보니 온통 계단투성이더군요
물론, 급경사에 있는 계단은 등산객들에게 편리한 시설일수 있고
위치에 따라서는 우기에 토사가 씻겨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겠지만
등산객들 편의를 위해 그런곳에 계단을 만들었다면
하지 않아도 될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은 자전거 타는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적당한 경사를 쌩하고 내려오는 재민데
텅텅거리고 핸들바는 미친듯이 춤을 추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죠
물론 계단타기를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
유심히 보면 대부분 라이더들이 계단 옆으로 난 좁은 틈을
이용하더군요
아마 서초구청의 공원관리과 인원이 너무 많은가 봅니다
공무원이라는게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월급만 받고 논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일거리를 만들어 내거든요
쓸데 없는 일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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