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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행주국수 ~~~~~

미소도령2008.03.16 12:03조회 수 108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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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분들이 하도 행주국수 행주국수 하길래....도데체 어떤 국수길래 하면서 어제오후 몇분과 한번 가봤읍니다..나의애마  트렉6000 을 몰고 신나게 불을뿜으니 금방 행주대교 이더군요

행주대교 건너서 물어 물어 그양이많고 맛도좋다는 국수집을 겨우 찾아읍니다 원조국수집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나는평소 하루세끼를 아니 일년내내 국수만먹고도 살수있는 특수체질을

가져서 줄을서서 기다리면서 다른사람이 먹는걸 봤읍니다 양이많다며 남기는 사람도 종종 있더군요 나는 같이 동행한 사람에게 평소 나의 국수먹는 실력을 뽐내고싶은 생각이 슬슬 덜더군요

세사람이 동행했는데 저는 비빔국수 네그릇을 시켰더니 다들 쳐다보더군요...
한참을 기다려 자리를잡고 있는데 세사람에 국수 네양푼이가 나왔읍니다....

나는 비빔 두그릇을 내앞으로 당겨놓으며 우선 한그릇에 고추장을 버무려 적가락으로 휙휙감으며 입으로 몇번 밀어넣었더니 금새 없어지더군요.....나머지 한그릇도 같은 방법으로

물마시듯이 먹어치웠읍니다....동행한 사람들은 아직 반그릇도 못먹고있는데...정말 맛이 있더라구요....기분좋은 마음으로 양화대교 쪽으로 내려오는데 강북쪽이 도로사정도 좋고 복잡하지도 않고 한적하게 참좋더라구요...

앞으론 행주대교 갈때는  강북쪽을 이용하는게 훨씬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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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방화대교 밑 진흙길 지나기가 힘들어서 주로 강남 쪽 이용합니다.
  • 으~~ 짐승!!!!
    저도 꽤..먹는 편인데.....거기서 한그릇 먹고나면.....배가 탱탱!!!
    한동안...뱃속에서..국숫발 불어나는 듯....정말...배가 볼쑥 솟아나는데...
    그걸 두그릇이나???....허거덩~~~
  • 몇 몇사람이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을 오르는 것을 보고...
    일산쪽으로 향하다가...

    맹하게도 국수 생각으로 들렀더니...
    일욜은 휴무랍니다.

    ---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집인데...
    이전엔 구멍가게 옆에 있는 벨을 눌러 할머니가 나오시면

    그 때 한그릇 주세요...하고 끓여 나올때까지 기다리곤 했었는데...
    어느샌가 유명한 국수집이...

    맛있는 집은 때가 오는 법인가 봅니다.
  • 강변북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는....^^
  • 지지난주에 가서 비빔, 물 한 그릇씩 비우고 왔습니다. 두가지를 비교한 결과 저는 물 쪽이 더 맛있던거 같았습니다.

    국물이 끝내줬던거로 기억합니다. ㅋㅋ
  • 그걸 두그릇 먹는 사람은 식신의 반열에 오른 도인입니다.
    저도 한면빨 하는데 한그릇하고 여친꺼 몇젓가락에 항복인디...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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