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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금연중....

쵸리2008.03.16 16:13조회 수 95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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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금연 너무나 힘이들더군요

달력으로 계산을해보니 딱 3년 5일이 지났더군요

휴... 금연은 3일 3달 3년이 힘들다 하더니

요즘들어 담배 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왈바님들 힘을 주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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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매일매일 접속하고 로그인만 해보는 자전거 무소유자 (by mankookmin) 와신상담.... (by 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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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이틀째 금연중.... 님의 글을 보자 바로 담배가 땡기는군여ㅎㅎ
    참으시지요
  • 담배에 대한 낭만적인 요소만 기억이 생생하지
    실제 지독한 골초생활을 하면서 지긋지긋했던
    기억들이 희미해져가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햇수로 만 2년 2개월 15일이 됐습니다만,
    비가 내리는 날에 특히 흡연 욕구가 울컥 올라옵니다.
    세 명이 같이 시작했는데 저만 남아서 외롭기도 합니다.

    아마 실제 담배맛보다 관념적으로 각인된
    요인들에 의해 담배맛이 그립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역겨웠던 기억을 되찾는 방법이 있어 저는 가끔 씁니다.
    남들이 피우다 꺼버린 꽁초의 재 부분을
    손가락으로 부서지도록 주무른 다음에
    그 냄새를 한 번 음미하듯 맡아 보십시오.

    예전의 그 지긋지긋했던 골초 시절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잠시 품었던 담배에 관한 낭만적인 생각들이 사라집니다.

    만 2년차 쫄다구가 응원합니다.
  • 경위야 어떻든....(담배 안끊으면..당장..죽습니다...라는 의사말에...쩝!!!)

    담배를 끊은지.....4년이 넘었네요....
    근데...담배라는 것이..사실..습관하고 밀접한 듯...
    하루 한갑 이상을 피었던 이력(??)에 비하여....
    담배를 끊은 몇개월이 지나자마자..담배에 대한 향수(??)는 쉽게 잊어버렸지요....

    물론 문득문득...깊은 상념(??)이나...고민이 있을 경우...간절한 적도 있긴 했지만....
    그 유혹에 질 만큼의 의지는 아니었는지..금방 떨쳐내고....

    지금은..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심코 피는 담배 연기에도 질색을 할만큼.....
    담배가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만....

    3년이란 것이..사실..그리 짧은 기간이 아니었듯이....
    쉽게 굴복(??)하시지 않으리라 믿싸옵니다....

    암튼..화이팅!!!..아자아자!!!!!
  • 전 담배는 6년이 조금 넘은것 같네요
    그뒤 1년만에 자전거 입문 후 술까지 그냥 확 끊었습니다.
    저 독하죠.. 저보고 주위에서 아니 독종이라고 부르죠
    술과 담배 넘 좋아요
    이제는 낭만이 없네요
    그 뒷자리들 잔차가.... 채워 주더군요
  • 저도 금연 6년조금 넘었습니다.
    담배 피우고 싶으실때 딱 한가지만 생각하세요.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고 손주보고 가장 노릇 다 할때 까진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것"
    그후로 끝이냐,,,그건 아니구요,그후로도 오랬동안 마누라하고 재미있게 살려면
    건강을 유지관리해야죠.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찾는데 지금은 6년이나 지나서 그런지
    그런현상이 전혀없답니다.
    전 지금도 생각합니다,그리고 후회합니다.
    **********내 인생에 가장 큰 잘못은 담배를 배운것이라고********
    애연가분 들껜 정말 죄송하지만 "담배"는 기호품도 뭐도 아닌 그냥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마약"
    일뿐이라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담배를 다시 접하는 순간 담배에 노예가 되는것입니다.

    무언가에 의존하기보단 의지력으로 이겨보세요.

  • 2008.3.16 21: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기 힘들지요.................그냥 피세요...ㅎㅎㅎ
  • 참기 힘들지요.................그냥 피세요...ㅎㅎㅎ 2
  • 3년이나 되었으면 금연 OB클럽에서도 제명감 아뉴?
    선천적 비흡연자로 분류되어야지요...............
  • 올해 첫날부터 시작한 금연이 아직도 지켜지고 있습니다. 후배랑 3개월 끊으면 30만원 내기를 했거든요. 보름만 참으면 30만원이 수중에 들어오는데, 이거로 뭐할까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
    가끔, 꿈 속에서 담배를 피다가 소스라쳐 깨어납니다. '휴, 꿈이구나' 하고 가슴을 쓰다듬죠. 아마도, 의지와 욕구가 많이 어긋나나 봅니다. 지금까지는 잘했는데, 3월 31일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다시 시작할지, 아님 영원히 끊을지. 아마도 후자이겠죠. 지금도 담배 냄새 맡으면 역겨워지거든요. 우욱~ 저런 걸 어떻게 폈을까.....? 참고로, 30년 동안 피웠습니다. ㅋㅋㅋ
  • 참아보세요 1표 ^^
  • 참기 시작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별로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출근해서 혼자 일하다보니까 갑자기 한대 피워야지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손대지 않았는데 지금은 잘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8개월지나고 있습니다. 3년이나 지났는데 힘들다고하시면 저같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무조건 참으세요~~좋은 선례를 남겨주셔야 금연자들에게 힘이 됩니다~~화이팅^^
  • 3년이나 지났는데 담배가 땡기다니요...
    참으셔야 합니다.
    피워 봐야 좋은 맛 없습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죽는다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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