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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현실.....

s5454s2008.03.19 21:55조회 수 96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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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용의자 몽타즈와, 이번 안양 어린이 살해 용의자의 인상 착의가 너무 흡사하네요.
TV화면에서 언뜻 비친 모습과 비교했을 때, 눈과 입의 모습이 거의 같습니다. 나이를 먹어 얼굴이 동그래진 것만 빼면 동일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듯.
20년전, 19살이었던 용의자 J가 지금 정모씨로 둔갑을 해서 나타난 것 아닐까요?

끔찍하지만,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많이 걱정되고, 착잡합니다. 제 거주지가 안양이라서 더 그렇습니다. 처와 두 딸이 밖에 나가 있으면 걱정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며칠 전, 모녀 4명을 죽인 살인마가 자살을 했었죠. 며칠 지나지 않아서 또 신문과 TV가 끔찍한 소식을 쏟아내고 있고요. 정말, 이 나라를 떠나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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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이 아닐겁니다
    더 심한일도 있던데요..없었으면 좋겠지만~~~
  • 기억이 나는분들이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60년도초 아마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그때도 유괴사건이 있었는데 그애 이름이 두형이 였습니다
    얼마나 방송에서 애타게 부모가 찾고 노래도 나오고 하였는데 끝내 못찾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린마음에도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아이 이름을 이때껏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유괴같은 애들을 상대로한 모든 범죄가 없었으면은 합니다
  • 선진국일수록 이상심리자들에 의한 흉악한 범죄가 오히려 많습니다.
    인류 문명의 사악한 그늘이죠.
    어쩌면 화성연쇄살인사건과도 연관성이 있을 듯한데
    영구미제사건이 빨리 해결돼서 공포속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원혼들의 넋이라도 달래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런데 동네 주민이 범행 초기에 범인을 지목하면서 신고까지 했다던데
    이제사 범인의 과거 성범죄행각이 속속 밝혀진다는 둥,
    기사들이 요란하게 나오는 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휴~ 왜 그당시 좀 더 집중하지 못했을까 아쉽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가엾지만
    그 부모님들의 3개월여는 지옥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면...ㅡ,.ㅡ
  • 부모님들은....아마도 혀를 깨물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ㅠㅠ
  • 범죄자에게만 인권이 있는 현실,
    과연 가족이 그런 일을 당한 사람에게 인권을 강조할 수 있을지….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 있어서는 안되는일입니다 완전 싸이코병리 현상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읍니다!
    아마 이사람 장가도 못갔죠! 돈이 없으니까? 여자도 없겠죠! 돈이 없으니까!
    직업도 없으니까! 어디가든지 대접 못받겠죠! 우울증 걸리기딱 안성맞춤이죠!
    어디가든지 소외감 느낄겁니다! 참 안타깝죠! 돈이없으나 있으나 학벌이 좋나 나쁘나!ㄱ관심 가져야되는데 말이죠! 부유층에게는 관심밖일겁니다 한 일주일 있으면 사람에게서 잊어지겠죠! 나 살기 바쁘니까요?
  • 범죄가 있는 곳엔
    빈부와 학력,직업과는 무관 합니다.
    얼마 만큼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가....하는 범죄 동기유발,병적인 요소,
    환경...등이 더 크게 작용 한다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경에
    과천에서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명문이라는 k대)
    형과(s대)자주 비교를 하는 것에 열등의식과 우울함에 빠져
    종국에는,
    친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해서 인근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통에 유기했던
    사건도 있었으니까요.

    참으로 우울한 잿빛 도심에 환멸을 느끼게 되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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