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고 3주차네요... 그것도 금요일...
3주동안 을매나 정신이 없던지 하루에도 10번을 들어와야 되는 왈바를 한번씩 들어오기도 바빴습니다....
지금도 잠시 짬이 나는 이유는...
휴강아닌 휴강이 되었기 때문이네요...
어제 부터 오늘 강의 수강생들에게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단대에서 누구누구를 초빙해서 특강을 하는데 모두 참석을 하라 했다고...
수업 할애서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부터... 암튼 많은 전화와 문자를 받고 출석부를 보니..
40명 정원에 32명이 해당 학생이더군요...
제 수업 담당 조교와 통화를 했는데...
공식 휴강은 아니고요.... 라네요...
휴강 인것을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50키로를 달려와 넓디 넓은 실습실에서 혼자 유유자적하게 그간 못봤던 글을 보고 있습니다...
내일 방아다리 약수 라이딩이 있는데....
겨우내 묵었던 몸이 100키로를 버틸지 의문입니다....
편도선은 아직도 부어있고요....
바쁘고 피곤하다 보니 주말에 잔차를 끌고 나가기 보다는 푸욱 쉬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저녁에 병원에 한번 들려 상태를 보고 내일 갈지 결정해야 겠네요...
주말이 다가옵니다...
모두 재미있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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