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집사람과 함께 버스를 이용해 남원에 도착 정령치,성삼재를 거쳐 하동까지 라이딩을 한 후
하동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변의 좋은 풍광을 보며 즐거운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동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시외버스에 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버스 아래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있는데 시외버스기사 분이 다가와 자전거가 두 대라 추가요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두 사람 타서 두 대 싣는 것인데 추가요금을 달라고 하니 좀 의아했지만
그래도 더 줄 마음으로 짐칸 문을 닫고 버스에 탔습니다. 물론 고속버스로 남원으로 내려 올때는
아무 이야기가 없었지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틀린 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참고적으로 하동에는 고속버스가 없고 시외버스만 다님)
그런데 차가 출발하고 얼마 있어 이 기사분 하는 이야기에 슬슬 열을 받게 되더군요
운전석 바로 뒤에 아는 사람들이 탔는지 한참을 버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데
그중에 압권은 버스로 화물을 날라주고 용돈 벌이를 한다고 자랑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기분이 상하기 시작하더 군요 아무런 기준 없이 자기 용돈벌이를
위해 저에게 추가요금이야기를 한것 같더군요 그래서 도착하면 따져 묻기로 했습니다.
버스가 중간 정착지인 화개에 도착하자 버스터미널 직원에게 기사가 요즘 왜 화물이 없어
고로쇠물 한창 나올때인데 하고 묻더군요 직원이 뭐라 뭐라 하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때 그런 대화를 듣고 느낀 감정은 용돈벌이에 목숨 거는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기분이 찹찹하더군요. 자전거를 4,5대 실은 것도 아니고 저희 부부 자전거 때문에
버스 짐칸이 꽉 찬 것도 아니고 중간 정거장 화개와 구례에서 타는 다른 사람들 짐을
못 실을까봐서 한쪽 짐칸에 두대를 포개놓아 짐칸도 널널하게 해주고 했는 데
(결국 서울에 돌아와 짐칸 열어보니 달랑 보따리 3개 실려 있었음)
이 짐칸이 기사 자신의 용돈벌이를 위한 곳이라니...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하고 자전거를 꺼내는 데 다시 추가요금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 돈을 더 내야 합니까? 제가 혼자 타고 자전거 두 대 실었습니까?
두명이 돈내고 타고 두대 실었는데 왜 돈을 더 내야 합니까?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남원에서 고속버스타고 내려올 때도 아무 이야기가 없었고 다른 곳 시외버스에서도
추가요금 낸 적이 없습니다. (이유를)알려주세요?
기사왈 '고속버스와 틀려요 다른 악질 기사 만나면 어림도 없어요'하더군요
다시 제가 '혼자서 자전거 2 대 실은 것도 아니고 2 명이 타서 2 대실은것인데
추가요금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 '하니 문 닫고 바로 출발하더군요
결국 아무런 기준 없이 자신 주머니를 채우려 했던 것 같습니다.
출발할 당시에 이러이러한 회사운송기준에 따라 추가요금이 부가됩니다. 하면
웃으면서 돈을 지불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없이 얼렁뚱당 추가요금받아
자기 주머니를 불리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도 혹시 저 와 같은 경우를 당하면 당당히 항의 하시기 바랍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이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하동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변의 좋은 풍광을 보며 즐거운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동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시외버스에 타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버스 아래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있는데 시외버스기사 분이 다가와 자전거가 두 대라 추가요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두 사람 타서 두 대 싣는 것인데 추가요금을 달라고 하니 좀 의아했지만
그래도 더 줄 마음으로 짐칸 문을 닫고 버스에 탔습니다. 물론 고속버스로 남원으로 내려 올때는
아무 이야기가 없었지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틀린 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참고적으로 하동에는 고속버스가 없고 시외버스만 다님)
그런데 차가 출발하고 얼마 있어 이 기사분 하는 이야기에 슬슬 열을 받게 되더군요
운전석 바로 뒤에 아는 사람들이 탔는지 한참을 버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데
그중에 압권은 버스로 화물을 날라주고 용돈 벌이를 한다고 자랑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기분이 상하기 시작하더 군요 아무런 기준 없이 자기 용돈벌이를
위해 저에게 추가요금이야기를 한것 같더군요 그래서 도착하면 따져 묻기로 했습니다.
버스가 중간 정착지인 화개에 도착하자 버스터미널 직원에게 기사가 요즘 왜 화물이 없어
고로쇠물 한창 나올때인데 하고 묻더군요 직원이 뭐라 뭐라 하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때 그런 대화를 듣고 느낀 감정은 용돈벌이에 목숨 거는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기분이 찹찹하더군요. 자전거를 4,5대 실은 것도 아니고 저희 부부 자전거 때문에
버스 짐칸이 꽉 찬 것도 아니고 중간 정거장 화개와 구례에서 타는 다른 사람들 짐을
못 실을까봐서 한쪽 짐칸에 두대를 포개놓아 짐칸도 널널하게 해주고 했는 데
(결국 서울에 돌아와 짐칸 열어보니 달랑 보따리 3개 실려 있었음)
이 짐칸이 기사 자신의 용돈벌이를 위한 곳이라니...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하고 자전거를 꺼내는 데 다시 추가요금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 돈을 더 내야 합니까? 제가 혼자 타고 자전거 두 대 실었습니까?
두명이 돈내고 타고 두대 실었는데 왜 돈을 더 내야 합니까?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남원에서 고속버스타고 내려올 때도 아무 이야기가 없었고 다른 곳 시외버스에서도
추가요금 낸 적이 없습니다. (이유를)알려주세요?
기사왈 '고속버스와 틀려요 다른 악질 기사 만나면 어림도 없어요'하더군요
다시 제가 '혼자서 자전거 2 대 실은 것도 아니고 2 명이 타서 2 대실은것인데
추가요금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 '하니 문 닫고 바로 출발하더군요
결국 아무런 기준 없이 자신 주머니를 채우려 했던 것 같습니다.
출발할 당시에 이러이러한 회사운송기준에 따라 추가요금이 부가됩니다. 하면
웃으면서 돈을 지불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없이 얼렁뚱당 추가요금받아
자기 주머니를 불리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도 혹시 저 와 같은 경우를 당하면 당당히 항의 하시기 바랍니다.
명확한 기준이 없이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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