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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자매

탑돌이2008.03.23 22:17조회 수 99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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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난생처음 금강산 관광을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구룡연, 상팔담, 삼일포, 해금강...
오늘 가보기로 하였던 만물상은 비가 오는 관계로 포기해야 했습니다
산천이야 남과 북이 다를거 없고..........

무엇보다도 북녘 동포들의 삶이 보고 싶었는데...

호텔이나 공연장 등에서 만나보는 동포들은 한결같이 친절하였고
먼 발치에서 눈으로만 마주치는 북녘 사람들은 무척 순수해 보였습니다

사진은 호텔 공연팀들인데 칠레꽃 등 우리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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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저도한번 꼭 금강산엘 다녀오고싶었는데...하루빨리 금강산라이딩번개가 왈바게시판에 올라왔음 하는바램입니다.^^
  • 탑돌이글쓴이
    2008.3.23 2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늘바람향님..우리측 안내원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자전거를 타고 갈수 있게 된답니다
    자가용 타고 갈수 있는거는 알고 계시죠?
  • 어떤 음악을 연주하시길래 해머링을....
  • 값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어쩐지..ㅋㅋㅋ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다면 저도 한 번 가 보고 싶습니다.
  • 저도 금강산에 갔었는데 저긴 쪼까 비싸서 못가고 필리핀 아가씨들이 연주하는 ,,,ㅠㅠ
    자전거로 갈 수 있다면 빚을 내서라도 ㅋㅋㅋㅋ
  • 오~우~!!! 멋~찐~걸~!!!...>.<::
    대한의 뭇총각 라이더들이시여.....대세는 이제 잔차타고 북의 아가띠들에게로~!!!...^^::ㅎ
  • "퍼주"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퍼주"러 가고 싶네요.
  • 저도 북한 아가씨 왠지 끌립니다. 기혼자지만.. 어쩝니까 끌리는것을 ㅎㅎ
  • 흠.. 금강산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중국동포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현대아산 직원 남자분이 금강산 근무하는 중국동포 여직원과 결혼한 경우도 있답니다.
  • 몇년전
    구룡연에서
    미모의 안내원 아가씨가
    열심히 손으로 계곡의 절경을 설명하는데
    모두들 아가씨의 미모에만 눈이 멀어있으니
    아가씨 왈
    "제 얼굴만 보디말고
    제가 가르키는 곳을 보시라우요"

    다들 뒤집어 졌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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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금강산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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