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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의 라이더님 좀 도와주이소~~~

훈이아빠2008.03.24 08:38조회 수 1578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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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 열흘 자동차로 아이들 데리고

우리 나라를 돌아다닐까 싶습니다.

큰 동선은

부산 - 경북 - 강원도 - 서울 - 인천 - 부안 - 광주 - 부산

이렇게 생각중입니다.

강원도, 서울, 인천, 전북 지역 사시는 분께 부탁드립니다.

중3, 중2 아들래미와 아내와 함께 합니다.

여기 빠지면 섭섭하지!! 하는 곳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릴까요?

장소만 말씀해주시면 가는 길은 제가 우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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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님 감사 합니다요...^^* (by eyeinthesky7) Kaaterskill 폭포 라이딩 (by kmt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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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ㅋㅋ 맨날 외국으로 나가시더만(?) 이제야 한국땅을 돌아보시려 하는군요 ㅋㅋㅋㅋ
  • 저는 수도권 - 전주 주말부부입니다. 전북이면 그다지 멋있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한곳이 많지요 부안 해변도로(부안하서 - 곰소방면),채석강, 내소사 전나무 숲등.. 또 고창선운산의 4월초 동백꽃 피는 선운사/그리고 장어구이.. 그리고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부근 "정자나무가든"의 쭈꾸미는 정말 추천입니다. 시골지역인데도 바글바글입니다. 지역 관광센타 가시면 안내도를 받아보실수 있읍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고... 근데 정말 정자나무가든의 쭈꾸미 꼭 한번 가보세요. 저 쭈꾸미 맛있는걸 거기서 알았다는 사실.. 수도권 쭈꾸미는 걍 별루..
  • 아이들 유학을 앞두고 전국일주를 하시려나 봅니다.
    부안 채석강---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층층 단애가 있습니다. 썰물 때를 잘 맞추어 가야 합니다.
    담양 죽녹원---댓잎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좋습니다. 담양에서 순창으로 가는 길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아름답습니다.
    순창--- 고추장 마을에서 동동주와 밥 한 그릇을 인심좋게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강진---유흥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여기는 남도 일번지"로 가장 먼저 꼽은 곳입니다.
    해남 땅끝 탑을 지나 강진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소금강도 좋습니다.
    보성 녹차밭----곧 녹차 수확철이 됩니다. 보성에서 화순 가는 길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정말 길게 나옵니다.
  • 훈이아빠글쓴이
    2008.3.24 10: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거부기닌자님, 규아상님 고맙습니다.
    역쉬!! 제가 생각도 못했던 곳들이 나오는군요.
    아이들 유학은 안 보냅니더^^ 형편도 안되고 필요성도 모르겠고 해서...
    해마다 외국으로만 다녔더니 뭔가가 빠진 느낌이었는데
    그것은 조국 대한민국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었네요.
    인터넷에 넘치는게 여행 정보지만
    이곳에 올려주신 정보는 정말 정보인 거 같습니다.
  • 강원도에 살면서도 딱히 이곳에 꼭 가보셔야 한다...는 곳은 생각이 퍼뜩 안나네요...

    날씨 좋을때 양떼목장 정도는 가보실만 합니다...

    구 대관령 휴게소 상행선(서울방면) 옆에 있습니다.
  • 서울에도 오시는군요....기냥 내뻬시믄....섭섭인디유..^^
  • 죽녹원 옆에 소쇄원도 좋고...대나무 대마공원이 저는 죽녹원 보다 좋더군요.참...간김이면 대나무박물관에 한번 들러보심도...순천만도 좋고...
  • 북알스카이웨이는 드라이브로 가보세요
    야경이 좋을듯 ...참고로 저도 아직 못갔읍니다
  • 서울 살며 저도 못가본 서울타워, 그리고 코엑스 수족관 , 롯데월드 어떠실지
  • 서울하면 역시 고궁들이겠죠. 경복궁 창경궁도 좋지만 제일 인상에 남았던것은 비원이었습니다. 도심속의 고즈녁한 숲을 즐기실 수 있고, 특히 규장각쪽의 연못가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실수도 있습니다. 비원구경후에는 필동 & 본동쪽 한옥마을(?)을 걸어보시면 서울속의 또 다른 서울을 보실 수 있고, 곧바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 삼청터널 직전에 있는 절에 들리시면 마치 서울이 아닌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한강변에 있는 캠핑촌에서 1박을 하시면서 한강을 마음껏 구경하셔도 되고, 혹은 그 옆에 있는 산책로를 함께 거닐어도 좋습니다.
  • 2008.3.24 16: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서울에 오시면 서울같은 모습을 보셔야 한다고 봅니다.
    호젓한 곳이야 지방에도 많으니...
    ^_^

    서울은 밤이 좋습니다..

    종로3가에서 인사동을 지나 안국역 쪽으로.. 학교가 있는 돌담길을 지나 삼청동 거리를
    약간 해가 떨어지는 시간에 걷다가.. 버스를 타고 시청에서 내려 청계천 쪽으로 거닐다가..
    명동을 보고 야간의 동대문시장을 보면.. 서울사람들 이렇게 사는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여건이 되시면 한강을 거닐다가 잠원지구에 있는 커피전문점에 들리시면..
    참 좋습니다. 바람쐬기...ㅎㅎ
  • 훈이아빠글쓴이
    2008.3.24 16: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많은 도움글 감사드립니다.
    글마다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잘 다녀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원도의 정선을 빼놓으시면 아니되옵니다.
    충북 충주호로 하여 단양팔경도 좋구요...
    정선의 동강투어 후기편을 참고 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쪽지로....
  • 강원도 원주에 가시면 2.3방 방장님이 사는 천문인 마을이 있습니다..^^ 여름밤에 별보는 것도 좋지요..
  • 제가 다녀본 곳중
    가장 한국적 이었던 곳은
    낙안읍성 민속마을 이었습니다
    벌교에서 낭안읍성 으로
    고개넘어
    송광사 해후소도 꼭 보시길...

    낙안(樂安)이라는 마을이름이 무얼 뜻하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송광사 해후소도
    문짝도 없이
    볼일 다 보고 나오면
    바닥에 떨어지는(뭐가?) 소리 들리는
    명물입니다
    건축 전공하는 학생들의 필수 코스중 하나입니다
  • 재작년 벌교 해안에서 '꼬막정식'을 먹었는데
    그 기억이 가장 오래 가는군요.
  • 산본 수리산 왔다 가이소 임도 한 13-15KM 됨돠.....산 이름을 '술산'으로 개명 해놨심다....^^
  • 보성녹차밭을 가셨다 낙안읍성으로 가신다면 운주사도 한 번 가볼만 하실겁니다. 천불천탑과 와불이 있는 곳이죠
  • 훈이아빠글쓴이
    2008.3.25 00: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 동료 제현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스에 멋진 곳들이 점점 추가되어가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저도 정보 백업하고 있습니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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