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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드디어 맴버로 영입했습니다.ㅎㅎ

gracest2008.03.27 10:25조회 수 79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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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희망이 맘 맞는 직장동료와 같이 라이딩 하는 것이 었는데 드디어 어제 두분 자전거 구매하고 바로 입문 했습니다. 이번주 주말이나 다음주에 라이딩 갑니다.

한분은 젊은 분 지티 하드테일 구매하셨고 한분은 프로펫을 질렀습니다. 프로펫 지르신분은

제가 술담배 끊고 그 자금으로 자전거 타자고 권유했는데 수긍했습니다.

처음 라이딩에 프로펫이라 좀 걱정도 되지만 제가 살살 같이 다니면서 라이딩 하려고  한방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첨엔 하드테일 권유했으나 그 프로펫이 맘에 든다고 하여 제 라이딩 스타일과 같이 다닐려면 바로 프로펫으로 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지요.

아무튼 어제 오늘 흐뭇합니다. 집이 광교산 근처이고 전 공릉동인데 좀 멀어도 다녀야줘.

그 분 가정에도 자전거로 인해 좀더 건강하고 활기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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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공릉동에서 광교산 까지 ....

    로드만왕복 몇키로????

    살살 달래가면서
    한번에 무리하면 다시는 안탑니다.
  • 저도 직장 동료의 꼬임에 ㅋㅋㅋㅋ
    자출 왕복40킬로 1년6개월 지났네요..
    요즘 산이 눈에 아른 거린다는거~~~
  • 우왕~디게 부럽습니다.저는 직장동료한테 같이타자고 1년째 졸르고 협박(?)도 해보지만...콧방귀만 뀔뿐....ㅡㅡ;;
  • 회사 동료 여럿을 자전거에 입문 시켰습니다.
    그 중에 한명은 사무실 직원이 있었는데 자출하다 자전거끼리 충돌 사고가 있었네요.
    자출이라도 헬멧을 필수로 하였는데 상대는 생활자전거로 보호구 없는 상태라서 좀 많이 다쳤더군요.
    과실여부를 따지기 묘한 상태라 그냥 치료비 물어줬는데 많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그 직원은 자전거를 멀리 하다 결국 접었습니다.
    이래서 딱 한명 실패 했습니다.

    엊그제 서울에 있는 친구를 몇년째 꼬드겨서 입문 시켰습니다.
    부러지면 잘 안낫는 나이라서 혹시나 다치면 친구부인께 원망 들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해서 다음주에는 함께 경륜훈련원 산악자전거 아카테미에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만년 초보이지만 권하는 즐거움이 타는 즐거움 보다 좋은가 봅니다.
  • 제 주변에있는사람 다입문시켰습니다 술 담배 여자 노름 나쁜것만가르키더니 막판에이렇게좋은거가르쳐줘서 고맙다고합니다 특히 와이프들이 더좋아하더라고요 이유는모르겠습니다
  • 첨부터 프로펫이라니 ㅋㅋㅋㅋ좀 과한거 아닌가요? ^^ 즐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저 주변은 저를 똘+아이 정도로 보니 ..이거참....ㅋㅋㅋㅋㅋ
  • 좋은 멘토를 가지신 그분이 부럽습니다
    혼자 시작했고..............아직도 혼자입니다

    내주위사람들은 앉아서 먹고 마시는걸 좋아하는~~~ ^^:;
  • 우리병원 직원이 2,800명에 가까운데...
    그 중에 산악자전거질 하는 미친넘은 딱 한 명.

    원래 두 명이었는데...신부님이 자전거 팔고 호주로 유학가셔서 다시 한 명.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몇 몇 있다던데 도대체 그 유명한(?) 십자수를 찾지 않는걸 보면 그도 아닌듯...

    마라톤에 미친 그룹, 등산에 미친 그룹, 겨울엔 스키와 여름엔 물에 미친 그룹, 돌에 미친 그룹 등...
    다양한 동호회가 있는데 병원 내에서 동호회 만들어 주는 홈도 지원해 주는데 만들기가 무서운게 꼴랑 회원 한 명만 가입할까봐...ㅎㅎ

    이러지도 저러지도...

    고등학교 동창넘들도 같이 타자니깐 먹고 사는게 힘들다나?
    그나마 joybike가 있어서 동창중에 단 한 넘...

    사성아 요즘 어찌 지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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