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뒈지는줄 알았습니다.
콩나물에 망원 우체국은 왜 지자리에 없는겨?
성산초교는 쉽게 찾았는데...옷 바꾸기 위해 찾아가야 했던 싸일런스샵 찾느라고 얼마나 떨었던지.
참고로 오늘 라이딩 복장
아래 프라이멀 반쫄바지 겉엔 프라이멀 얇은 긴쫄바지
위 와일드 팀져지 긴팔, 그 위에 와일드 팀 봄가을용 융져지, 그 위에 며칠 전 구입한 늦은 가을이나 이른 봄에 입기에 좋은 AGU표 조금은 두툼한 융달린 점퍼 비슷한...이름이.
그래 입었슴에도 정말 얼마나 떨었는지...
이동경로요?
병원 나서는데 비가 질질질...
현관에서 일회용 비닐우비를 입고 출발...
어디로? 한강으로? 내가 미쳤남? 15키로 되는 거리를 비맞고 GR하게...ㅋㅋㅋ
병원을 나서 북으로(반포대교쪽)가 아닌 남으로(서초역) ㅋㅋㅋ
전철 맨 끝칸에 올라타고 합정역까지. 내려서 헤메인 시간 40분여...
우여곡절끝에 싱글트렉을 발견(문 안열었더군요.. 일러서??)
콩나물 지도상에서 싱글트렉에서 200미터 정도였으니 후진...
찾아서 옷 바꾸고 쎈준님(자전거 조립해 드린)께 전화해서 구입 의사 물어 본 후 나랑 똑같은 져지(L 사이즈) 하나 더 사고 택비절약을. ㅋㅋㅋ
다시 왈본부를 찾아서 어랏~! 문이 열렸네.
삐꼼 들어가니까 공사중... 엉... 근데 위 사진처럼 엉망인 곳에서 그 초췌한 노인 발견....
내가 더 초라할 판인데(생쥐꼴이라) 아침 8시에 출근해서 밤 새고 오늘 오후까지 지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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