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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에 인색한 우리나라...

sura2008.03.29 12:30조회 수 88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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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는 사람이나 친분이나 소개또는 그외 비즈니스 같은건으로 만나게 되는
사람들끼리는 정말 깍듯이 인사를 하지만 이런경우는 인사에 인색하더군요...

예로 동네슈퍼에서 물건을 사고 나오면 전 항상 주인에게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어디를 가던 전 항상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이죠..
그런데 손님이 인사를 안하면 주인도 인사를 안하더군요..
더 심한건 손님이 먼저 인사를 해도 주인이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럴때는 먼저 인사한 제가 정말 무안합니다..

일본 가보니 인사는 장사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기본 방식이던데...
우리나라는 대체로 보면 이런 인사에 좀 인색한거 같습니다..
더구나 가게들어갔다가 그냥 나오면 뚫어지게 째려보는 주인까지 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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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저도 그런생각 자주 들더군요..
    손님이 된 제가 먼저 인사를 하고 들어가서 사고
    나 올 때도 제가 인사하고....ㅎ
    언제 부턴가 인사하는 자잘한 정도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냥...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면 될텐데
    그게 또...세태의 흐름과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우신 주말 되세요...^^
  • 삶에 찌들어서 그런지 서비스 업종에 계신분들
    표정관리하는 법좀 배워야겠더군요
    잘하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 며칠전 치킨을 시켰을때 배달온 아르바이트생에게 여기 14000원이요... 라며 돈을 건내니
    배달온 아르바이트생이 입 한번 안열고 돈만 받고 그냥 가버리더군요.
    맛있게 드세요 라든지 아니면 감사합니다라든지... 주인의 서비스교육이 필요하겠구나 싶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인도 그다지 친절하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 나물에 그 밥 인가...
  • 다...습관인 것 같더라구요.
    의식하며 하기 시작하다가 보면 어느새 자동적으로 하게 되는데 아무 생각없이 안하다가 보면 또 별거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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