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이 좀 구식인 곳이라 난방을 기름으로 합니다.

난방용 등유를 씁니다.

오늘 주유소를 지나가다가 문득 난방용 등유 가격을 보니 리터당 1170원이더군요..

3개월전에 리터당 900원했고, 지난주에 리터당 1100원이었습니다.

3개월만에 30%가 올랐습니다.

자동차용 휘발유 가격이 3개월만에 30%가 오르면 국민들이 가만 있었을까요?

예를 들어 1월에 리터당 1600원하던 휘발유가 3월에는 리터당 1980원하면...

혹은 난방용 가스의 가격이 3개월 사이에 30%가 올랐다면..

약자들만 점점 더 약해져갑니다.



경제, 교육, 사회 정책들이 모두 양극화를 점점 더 가속화 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앞으로 계속 이런 기조가 유지된다면 제 나이 40세가 되기전에 대한민국 국적을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어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