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번에 반드시 투표합시다.

그랜드허브2008.04.02 08:53조회 수 1071댓글 15

    • 글자 크기


요즘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 투표율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물론 선진국이 될 수록 투표율이 저조해지는건 일반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하는 것 보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각 당에선 공천이 어떻고 후유증이 어떻고 하는데 정작 그 당이 주장하는 공약이나 정책은 국민들은 잘 알지도 못합니다.

매스컴도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엔 인터넷 토론도 많았고 시민단체등에서 낙선운동도 많이 했는데 이번엔 모두다 선거법 위반일 겁니다.

선거기간도 짧고

그냥 알아서 대충 선거하라고 유도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어느후보 어느당을 지지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후보들보다 정당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면 답이 충분히 나옵니다.

매스컴에선 정당들의 후보보다 공천갈등이나 그 밖에 문제를 부각시켜 공약과 정책의 중요성을 약화시키려 하고 있는듯 하여 우려됩니다.

저같은 경우 의료보험과 연금법. 세법, 교육정책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공약이라는게 허공에 흩어지는 메아리가 될망정 그 당의 추구하는 방향은 알수 가 있죠
어느 당이 정말 조금이라도 서민을 위한 정책을 하려고 노력하는지 관심만 있으면 충분히알 수 있습니다.

사실 누가 공천을 받던 공천후유증이 어떻든 누가 누구를 지지하던 국민들은 관심밖 일 수도 있습니다.
그건 정치인들 간에 문제지 국민들 문제는 아닙니다.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선거를 하지않는다면 정말 안좋은 정책으로 나라가 바로서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 투표율이 저조한데 반드시 한표행사를 해서 후손들에게도 떳떳하게 말할수 있는 국민이 되야지 않을까요?..




    • 글자 크기
어제...아리랑 TV 인터뷰 촬영... (by mtbiker) 이런 알바가 진짜 있긴 있었군요. ㅡㅡ; (by 뻘건달)

댓글 달기

댓글 15
  • 100% 동의합니다.
    전, 의료보험과 교육 정책, 대운하 공약 입장을 기준으로 투표하려고 합니다.
  • 위분 말씀이야 맞는 말이지만, 정치인들 공약 이야기 나오면 쓴웃음뿐이 안나옵니다.
    어디 자기가 내세운 공약 제대로 지키는 정치인들 몇이나 보셨는지? 그럴때마다 다시는 투표안한다
    라는 생각만 늘어갈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투표율 떨어진건, 사회적인부분들 보다 정치인들 스스로에게 더 큰 문제가 있어어서 입니다. MB이 아저씨? 도 시작부터 공약 틀어먹기 시작하니, 국회의원들이야 오직 하겠습니까 마느 ~~~~~~~~~~~~~~~
  • 투표율 떨어진건 정치인들에게 문제가 있지만..
    그 정치인들을 선출했던게 우리들 자신이라는게 문제죠..
    난 투표안했으니 내가 안뽑았다. <- 요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없겠죠?

    연세드신 분들은 투표를 꼭 하시는데다 많은 분들이 한나라당을 고집하시더군요.
    공약이니 요새 어떻게 하는지 신경 안씁니다.
    요즘도 딴나라당 빼고는 빨갱이(ㅡ.ㅡ;;;)라고 하는분도 봤습니다... 조중동 세뇌의 힘이랄까..
    그러니 40대 이하 젊은사람들이 나라 욕하며 투표안해봐야 투표율이 낮아져서 이득을 보는건
    mb와 딴나라당이죠.

    뭐 투표해봐야 세상이 바뀌겠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투표 제대로 해서 그나마라도 나은사람 뽑으면 조금씩 세상이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놀러갈 계획짜는것도 좋지만 놀러가기 전에 잠깐 들려서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고있고 또 나의 아이들이 자라날 이 나라가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정책은 자세히 살피고 투표를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왜 투표가 하필 9일이랍니까? 1주일만 늦춰주면 좋겠건만... 미리 부재자 신청도 못 했고... 귀국은 15일이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해도 다른 국민들께서 가장 나은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야죠.
  • 전 아마 죽을때 까지 투표를 안 할듯 싶습니다...

    데이비드 팔머 같은 정치인이 나오지 않는다면요~
  • 어느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댓글입니다.
    1. 철야에 야근에 내몰리면서도 새참이랍시고는 라면하나 제대로 못얻어먹고, 퇴근길에 소주 한잔 먹으면서 신세한탄한 죄로 남산에 끌려가 간첩으로 내몰리던 박통시대를 태평성대였다고 기억하며 노무현좌파 운운하는 치매끼 있는 노친네들.
    - 댁들한테 무슨 죄가 있겠수? 인간두뇌의 망각이 문제지...
    2.. 롬싸롱에서 딸같은 여자애들끼고 술먹으면서 옛날에 통하던 야로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경제파탄 타령하면서 노무현이 나라 말아먹었다는 중늙은이들.
    - 경제파탄인데 니들 술은 뭔돈으로 먹고 골프는 어떻게 치러다니냐? 틈틈이 대리기사하냐?
    3. 주 5일 근무에 주말마다 차끌고 놀러 나가면서도 경제가 이렇게 나쁜데 기름값도 안내리는 노무현은 개@끼라는 40대 기회주의자들.
    - 10년전에 지금처럼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외식했니? 10년전이면 IMF 2년전 쯤이거든... 생각 좀 하고 살자.
    4. 삼청교육대나 평화의 댐 따위는 기억도 나지 않을 나이였으면서도 전두환 장군때는 경제가 최고였다는, 그래서 서민들이 걱정없이 살았다는 30대 띨방이들.
    - 니들 연탄 보일러라는거는 아냐? 자살하는 사람보다 연탄가스로 죽는 사람이 아마 더 많았을 것이다...
    5.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PC게임 아니면 싸이질로 대학시절을 보내고는, 지 실력은 생각도 안하고 명색이 대졸잔데 하찮은데 취직할 수 있냐며, 일자리도 못만드는 노무현은 무능하다는 철딱서니 없는 20대 후반 놀러리들.
    - 기업하는 사람들이 무슨 자선사업하냐? 전공실력도 없는 니네들이 성실한 동남아 근로자보다 잘하는게 뭐냐? 스타? 메신져?
    6. 2번 항목의 중늙은이 부모를 등쳐서 석달에 한번씩 최신형 핸드폰으로 바꾸고, 하루도 빠짐없이 퓨전양식집을 드나들며 찍은 음식사진으로 싸이를 도배하며 소일하는, 장차 5번 항목의 젊은이로 성장할 20대 초반 아이들.
    - 아버지란 사람이 허구헌날 술먹고 들어와서 나라가 파탄이라고 횡설수설하니까 노무현이 니네 아버질 말라죽이는거 같지? 졸업은 가까운데 졸업해봐야 갈데도 없을것 같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공부해라... 가만있는 노무현 뜯어먹지 말고...
    7. 아직도 8090년대..생각하면서 그때는 경기도 좋았고..
    시장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고...
    노무현은 서민경제 망친 개x끼라며..입에 모터달고 달라드는 동내 상점 및 시장상인들
    - 나 같아도..이젠 마우스 한번만 클릭하면 절반 가격에 집까지 가져다 주는거 사지...
    안그래??
    그리고 싸고 물건 많은 대형할인 마트 이용하는건 소비자의 재량 아니겠어?
    인생한탄만 하지말고...니들도 경쟁력 키워...
    경제 시스템은 이제 완전 변해 있는데 아직까지 소시적 기득권 타령으로 노무현 잡아먹을꺼야?
    아니면..니들이 인터넷을 없애버리든가...경제구조를 80년대로 돌려버려..
    그럴 자신 없으면 경쟁력 키워..국가 탓 하지 말고

    참고로 신문기사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특히 조중동 신문은 더욱더..
    한가지예를들면 5년전
    노건평씨가 손자들 장난감 골프채와 골프공을 쥐고 있는걸 보고 어느 찌라시가 집마당에 골프장조성 , 보통 골프공과 달리 물에 뜨는 최고급형..운운...이런적이 있었죠^^ 400백원짜리 장난감이었죠
  • 규아상님이 옮겨온 글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독설이지만 반성할 여지를 주는 글이네요.

    우리가 부족사회나 씨족사회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없으니
    현대사회에서의 유일한 참정권을 소중히 행사 해야 하겠지요.

    청년의 시기를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데올로기나 철학이
    자신의 삶을 지배하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껴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총선은 씁쓸하게 한 표 던질것 같네요~
  • 예전 독일 나찌의 선전부장이었던 괴벨스가 한 말을 다시 한번 되세길 때죠...
    사실 이 말은 선거때마다 되세겨야 할 말입니다만...

    우리는 아무 잘못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하겠다고 하는 걸 해 왔다"
    "그리고 단 한번도 그걸 숨긴 적이 없다. 그걸 알면서도 우리를 뽑은 것은 바로 저자들이야."
    (목을 칼로 자르는 시늉을 하며) "그리고 이제 그들이 그 댓가를 치룰 차례지."
  • 저도 잘 읽었습니다, 규아상님.
    꾸벅!
  • 이번엔 투표 안 하면 안됩니다. 대운하 절대로 막아야 합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절-대 막아야 합니다. 제발 아무리 귀찮더라도 투표합시다!!! 정치인들 거지 같다고 투표 안 한다면 당장 내년에 대운하 첫 삽이 떠질 겁니다. 후손들에게 뭐라고 하실 겁니까? 제발 꼭 꼭 투표합시다.
  • 종로3가에 나가보면 절망을 느낍니다.
    그러나 요즘20대를 보면 기가 막힙니다.
    현실을 보지 못하고, 부모의 안락함만을 쫒아가는 20대에게 어떤수로 얘기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 비판은 잘하는데 참여의식은 저조한 세대도 있습니다.
    답답하지요.
  • revolter님 리플을 보니 소름이 끼치는군요...
    현재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 자전거야 그냥 취미 거리로 삼아 이런 저런 정보나 얻어보려고 왔는데, 참 뜻하지 않게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가진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됐네요. 왠지 같이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주옥같은 댓글들 입니다. >_<)b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0537 화장실에^.^;;20 bknbk 2008.04.01 1694
10536 저기....홀릭님!4 괴물 2008.04.02 814
10535 어제...아리랑 TV 인터뷰 촬영...6 mtbiker 2008.04.02 1117
이번에 반드시 투표합시다.15 그랜드허브 2008.04.02 1071
10533 이런 알바가 진짜 있긴 있었군요. ㅡㅡ;5 뻘건달 2008.04.02 1402
10532 오늘을 말하고 싶습니다만...17 풀민이 2008.04.02 1143
10531 이제야 사무실에 인터넷이 연결되었습니다.5 Bikeholic 2008.04.02 735
10530 몇년전2 목수 2008.04.02 820
10529 바셀에서 아이디정지당했습니다....ㅠ12 ktk0054 2008.04.02 1776
10528 싱글코스라이딩에 정년이 있을까?16 靑竹 2008.04.03 1150
10527 시마노 가격 엄청 올랐네요 ㅡ,.ㅡ21 btcjjang 2008.04.03 2091
10526 <b>" 천궁 " 출시기념 리뷰 이벤트</b>3 Bikeholic 2008.04.03 1328
10525 부산 사직 야구장 풍경14 ほたる™ 2008.04.03 1196
10524 공무원 아직도 멀었나...9 sancho 2008.04.03 999
10523 져지를 두 벌 구했는데...광고???...4 십자수 2008.04.03 1045
10522 의료보험 민영화하면 자전거도 그만 둬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18 revolter 2008.04.03 1221
10521 꽃향기2...( 부제..가족 )7 으라차!!! 2008.04.03 694
10520 == =혹시요... 스티로폼 구합니다.===4 십자수 2008.04.03 795
10519 광고(?) 하나만 하겠습니다. ^^;;2 soulgunner 2008.04.03 918
10518 단골 미용실 이발사가....10 juntos 2008.04.03 125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