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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민영화하면 자전거도 그만 둬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revolter2008.04.03 13:30조회 수 122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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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민영화해서 미국꼴 나면 이제 나름 익스트림 스포츠인 MTB도 손 놔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산에 자주가는 것도 아닙니다만, 1년에 한번 정도는 꼬박꼬박 어디 한군데씩 다쳐주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아니면 롤라 사다가 실내에서만 타야 하니 MTB 대신 로드가 주종목이 될까요?

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free&page=1&sn1=&divpage=23&sn=off&ss=on&sc=on&keyword=sick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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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치겠군....) 윤서는 난데.... (by ........) 져지를 두 벌 구했는데...광고???...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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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안아픈 사람만 보험 받아주고... 받아도 실제 보험 적용받는것은 얼마 안되고... 보험료는 많이 비싸고...
    민영화가 된다면 잔차 접어야겠죠. 아니 모든 운동을 접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치면 ㄷㄷㄷ
  • 민간요법이 활성화 될거 같습니다. 약초캐러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 의보 없던 시절에도 잘 살았습니다.. 80년대 ...
    ㅋ~

    군사정권 앞에서도 살았습니다..

    뭐가 걱정입니까~
  • 개인적으로는 의보보다는 사보험이 훨 낫다고 봅니다..

    전 예전부터 의보 이전부터 상해 보험 가지고 해결합니다..

    의보는 내돈 들어가지만.. 얘는 전액 주는 걸로..다...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나... 국민들이.. 항생재 및 과다한 병원 진료 등...

    전국민 의보 이후 의사들만 더 잘먹고 잘살게 된면도 있습니다..

    의약분업 역시.. 국민들 위해 한댔는데... 그 역시.. 의사 약사 나눠 먹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감기약 처방도 병원가야한다는??


    암...튼... 우습습니다..

    조삼모사.. 원숭이 새끼도 아니구.. 국민들 데리고.. 마루타 실험 하나??
  • 의료보험증이란걸 본인 이름으로 만들고나서 변원에 한번도 간적이 없는 다굵은.......

    어떻게.....몇년에 한번정도는 한번도 안쓴사람에겐 적립같은걸 해줬으면 한다는....

    [84년 이후로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있는 다굵......]
    ^^*)
  • ㅋㅋㅋ그러게 말입니다...

    가끔 치과...? 가는 일 빼곤 주변에서.. 크게 병원 잘 안다니더군요..
  • 사보험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병원에서 고가 의료비의 의료분쟁이 거의가다 사보험에서 이루어 집니다.
    사소한 의료비는 주지만 고가의 의료비가 나가면 소송부터 걸고 봅니다.
    전문의료 지식이 없는 환자들은 치료비도 자비로 들어가면서 소송도 휘말리게 되죠
    설령 소송에서 이겨도 보험회사에서는 안줍니다.
    그때부터는 민사소송이 끝나고 형사소송으로 다시시작해야 하니까요.
    나중에 지치고 지쳐서 보험료 반에반타작으로 끝나던지 아니면 더 소송에 휘말리게 되죠.
    그게 기나긴 시간동안 끌고 하면서 환자들의 거의다 패소하게 되여 있습니다.
    보험회사야 손해날게 없죠.
    이기면 좋고 패하면 나중에라도 보험금 주면되니까요..

    제가 알기론 사보험의 건강보험은 거의가 다 사기단체라고 보면됩니다.

    지금우리나라 의료보험은 보험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의료비 보조입니다.
    보험이라면 보험료를 한달에 꼬박꼬박 내서 치료시 사용하는데 100% 의료공단에서 주지 않치요.
    그게 무슨 보험입니까 의료비보조지.

    지금도 실패한 의료보험이 민영화까지 된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런데 현정부는 그 민영화를 꼭 실현한다고 대통령 전부터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그걸 찬성하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아 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될거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 의보 민영화로 지금보다 유리해지는 사람들도 있겠고 불리해지는 사람들도 있을 건데... 문제는 후자에 속할 것이 뻔한 사람들이 의보 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속셈이 보이는 정당을 적극지지하는 웃지 못할 상황... 알면서도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알지만 다른 더 나은 점이 있어보여서 그러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저는 현재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공적 성격을 더 강화하는 편을 사랑합니다.
  • 의보 민영화된 미국에서도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도 이걸 따라하려는 이유가
    뭔지 참 모르겠습니다.
    하긴 운하 파서 나라 말아먹으려는것도 이해하기 어렵긴 마찬가지죠.
  • 윗분들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특히 허브님과 비탈진님 지적에 적극 공감입니다.
  • 사보험이 하는 것은 의료보험의 본인부담금만을 줄 뿐입니다.
    내는 보험료대비 효과는 사보험이 도저히 따라올수가 없죠
    왜냐면 사보험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만
    의료보험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니까 그 근본 성격이 다릅니다.
    그랜드허브님 말처럼 지금 의료보험의 문제는 더욱더 공공적 성격과 보장성을 높이는 걸로 가야지
    거꾸로 가서 민영화 라든지 당연지정제 폐지라든지는...
    노무현정부가 보다 개혁적이고 추진력있게 일을 하지 못했다고 수구세력 손들어주는 꼴이랑 같습니다.
  •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면 보험료 몇배 치료비는 몇십배 올라가는데
    왜 그런 정당이 지지율이 높은지 이해가 전혀 않가네요
    물론 모르고 있는분들이 대 다수 겠지만요
    모른다는 것이 큰 문제지요
  • 민영화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돈이 된다는 이야깁니다. 사서 값올리면 대박난다는 거지요~
  • 의료보험이 그래도 돈도 적구 괜찮은데.. 사보험 되면 ㄷㄷㄷㄷㄷ
  • 개인적으로 의보 폐지 했으면 하는 사람인데.. 퓨ㅠㅠ

    사보험.. 생각보다 괜찮은데..?

    저는 4식구 기준 의보 한달에 17만원 나옵니다만..

    사보험으로 그정도 수준 넣으면... 진짜 제돈하나 안들이고.. 치료받습니다..

    (어차피 원금 못돌려 받는것은 의보나 사보나 한가지고..

    아마.. 원금 보전형 사보험들을 주로 드시니까... 보장 범위자 좁아서 그런거 아닌지 몰겠음다..)

    저 어릴적에는.. 아파도 왠만하면 병원안갔고... 의사수도 적었는데..

    잘먹고 잘살았고.. 대신 조금만 아픈경우 약방에서 약만 먹고도 잘나았습니다..

    지금은.. 의약분업에.. 전국민의료보험이랍시고.. 요율만 올랐지...

    제대로된 반대급부가 오는 것도 아닙니다..


    현행 의보나 국민연금이.. 방만하게 운영되온건

    언론에서 10년도 넘게 계속 지적되온 사실이지만

    여지껏 개선된적 한버 없습니다.. 그때 그때 땜빡하는 시늉만 할뿐....


    실제.. 백수에.. 부모님 소득도 없고....

    차라리.. 거지 되기 권장 하는 나라?? 가 우리나라 아닌지 몰겠습니다..

    막말로.. 4인가족.. 최저 생계비가 120만원이 넘는다는데...

    실제 우리 가족 수입은 제로인 상태...(제가 군대갔다 수험생인 관계로...계절적 실업..)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돈내라고 ...작은돈도 아니고...


    흠흠... 사회보험이라지만.. 글쎄요...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면 없느니만 못하다 생각됩니다..



    분명 의보없던 군사정권시절도 오히려 더 건강하게 잘살아왔는데...


    안타깝습니다..


    비단 강남뿐만 아니라..하더라도..

    저의 부모님 이나 그 주위에서 보면.. 한탄할 노릇입니다..


    80년대 안먹고 안입고.. (사실 저도 어릴적에 많이 굶었습니다..)

    모아서.. 집하나 마련해 놓은 것이... 이렇게 큰 짐이 되다니요..

    과거에 없던 시절? 의보... ?

    의보 3개월 안내면 정지시키죠??

    그래놓고 나중에 강제로 압류해서 받아갑니다...


    정말 개인이라면 악덕사채 업자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

    공공분야.공기업... 특히... 공적 보험 종류입니다...




    암튼... 의보 제도 자체의 취지는 좋은데...

    제가 생각하는 현실은.. 너무 방만한 운영? 도덕적 헤이로 말미암아...

    사보험에 비해... 결코... 질이 좋지 못하다는 겁니다..

  • 그냥 간단한 실예로 미국서 4인가족기준 한달보험료가 우리나라돈으로 150만원정도 한답니다. 그렇다고 돈이 전혀 안들어가나 그래도 수술한번씩 할려면 만불정도 들어갑니다. 뻥이나구요 진짜죠 식코한번씩 보세요 민영화 하고싶나
  • 그나라 물가나 실정을 일방적으로 비교는 안된다고 봅니다..
  • 아무리 방만한 운영을 해도 민영화로 인한 운영보다는 효율적이고 가입자들에게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갑니다....
    사보험의 질이 결코 공공보험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결코...
    rampkiss 님이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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