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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미용실 이발사가....

juntos2008.04.03 17:51조회 수 125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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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동네 단골 미용실 남자 이발사 가 군대 이발병 출신이라....

저의 두상을 척 보더니 기똥차게 맘에들도록 이발을 잘 해줘서....

늘 그집의 그 이발사가 근무하는 시간에 맞춰 몇년동안....

한달에 한번 정도 이발을 했는데....

요번에 가니깐 그만 뒀다는군요.....

LG계열로 취직을 했다나 어쨌다나....

할수없이 새로 들어온 아가씨한테 머리를 맡겼는데....

이발병출신의 섬세함은 찾을수 없었고....

머리숯만 잔뜩 치더니... 대충 끝선 정리하구선....

이발비가 천원 올라 8천원 이라는군요......쩝....

세상에....

미용사가 그립기는 처음이네요.....

돌아와~

내머리 깍아도~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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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제가 깍느 미용실은 4천원입니다요...
    좌우균형이 맞는적은 별로 없어도 싼맛에 애용합니다...
    하기 싫어하는 것중 하나가 미용실 가는 일인데...
    자르고 나면 꼭 아주 작은 머리카락이 옷에 박혀서 며칠간 고생하더군요...
  • 군에 있을 때...부대 이발병이 내 소대원인지라......
    제가 가면...VIP급(???)으로 세밀하게 잘 머리를 깎아 줬었지요....

    군바리 머리가 거기서 거기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기실..그때 머리카락 길이가....지금의 머리보다 더 길었다는.....

    모자를 쓰면 표도 안나는데..모자를 벗으면....연예인 머리(??) 가 되는.....
    암튼 그 이발병 덕분에......
    군에서도 헤어스타일을 뽀대 나게 하고 다녔습니다만....

    사회에 나오니..그저 오래 버티기만 하면(?????) 되었다는.....헐~~
  • 저는 잘 깎아서 가는 게 아니고
    아무 곳이나 한 번 가면 줄창 망하거나 이사를 갈 때까지
    한 곳만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 이발사 아니져. 헤으얼디자이느어~~ 마쓰읍니다. ㅎㅎ
  • 저는
    가기 싫어서
    1년에 두번만 간다는... ^^;;
  • 맘에 드는 디자이너가 없어지면 그때 부터 맘에 드는 디자이너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 다닙니다...^^
  • 소득이 제로 였다가 요즘들어 제대로 된 소득이 있게되니 그간 애용하던 블X클럽을 더이상 가지않고 사무실 근처의 미용실에서 기존의 2배를 지출하여 머리를 깎는데 X루클럽에서 그간 유행(?)하던 귀X컷이 아닌 제대로 된 머리 모양으로 해주는 것 같아서 전 내심 마음에 들더군요. ^^;;
  • 2008.4.4 10: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셰빌리아의 이발사가 그립네요... ^_^
  • 집 사람이 30년이 넘게 깎아 주고 있어서... 이발소..미용실..분위기가 뭔지도 모릅니다. 좌우 대칭은 고사하고 귀나 깎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 진짜 프로의식을 가지고 머리를 깎아주는 곳은 드물죠.

    다행히도 이런 곳이 동네에 있어 저는 그곳을 늘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어찌보면 큰행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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