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들내미가...
30분이상 차를 타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본가에 가려면 최소한 2시간인데...
해서 가급적 오후에 출발하여 차안에서 자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만...
어쩔수 없이 오전이나 밤에 움직일 경우 뒤에서 징징거려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해서...
후배가 약 2년여전에 구입했던 i2-Standard Plus(30G) 를 8만원에 구매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오래된 모델이라...
동영상 외에는 딱히 할만한게 없는 초창기 PMP 더군요...
암튼 아들내미의 지루함을 덜어주기엔 충분한 장난감(?) 같긴 합니다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 간사하더군요...
조금 더 보태 30만원대의 최신(?) 기계를 사... 말아... 하다가...
오늘은 급기야 코원의 Q5 navi란 모델을 보고 고민하고 있네요...
무이자 10개월이니.... 한달에 7만원 가량만 부담하면 될것 같기도 한데...
막상 그 제품이 필요하냐가 문제네요...
dmb, navi, usb 2.0(카메라 메모리 백업) 이라는 기능이 탐나긴 합니다....
제가 가진 전자제품 다 통틀어 보면 dmb 만 빼고 엔간한거는 다 있기에...
사실 없어도 사는데는 문제가 없긴합니다...
사실 8만원도 저한테는 큰돈인데 말이죠...
평생 지름신에 시달리는게 사람의 운명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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