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일하는 후배는 아니고
타부서에서 일하는 후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30대 초반의 젊고 마음이 옳곧으며
정말 착하고 주어진 업무도 성실하게 하는 후배 입니다.
약,
3년 째 보고 있는데
인물로 보나 여러모로 보나
어디 빠지는 구석이 없는 후배인데 그 흔하다는 여친이 없고
좋아하는 취미나 여가활동이 전무해서 그동안 의아하게
생각이 들었는데 이러한 의구심이 다 해소가 되었지요.
1주일 전에,
부서장의 언갈에 의하면,
오랜동안 모친께서 위중한 질병으로 장기간 입원을 하고 계시며,
부친 또한 오래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수입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집안의 장남이고
밑에 동생들은 학생이며.....
자신의 봉급 70%를 입원중이신 모친의 치료비로 지출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 후배를 보면서 사람 참 괜찮은 사람 같은데 어딘지 모르게 이따금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 같은것을 읽을 수가 있었지만,
개인의 사적인 일로 취부하고 물어 보질 않았습니다.
물론,
가끔 물어 볼까...하다가 오히려 아픈 곳을 건드려서 마음만 더 어렵게
할 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흘렀던 것 입니다.
부서장의 이야기로는,
남에게 자신의 그러한 사정을 잘 이야길 않하려 하며,
자존심이 무척 강한 친구라 하더군요.
이러한 이야기도,
자신의 부서장외엔 아무에게도 이야길 안했다고 합니다.
주초에,
여러 부서 전직원이 성의껏 모금해서 후배에게 전달을 했습니다.
.
.
힘들어도 힘든 티 한 번 내지안고,
그저 주어진 환경과 역경을 탓하기 보다 이겨내며
헤쳐오고 가는 후배의 모습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그리고,
미안하다 후배야....그러한 것도 모르고
잔차 입문이나 하라고 해서...
타부서에서 일하는 후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30대 초반의 젊고 마음이 옳곧으며
정말 착하고 주어진 업무도 성실하게 하는 후배 입니다.
약,
3년 째 보고 있는데
인물로 보나 여러모로 보나
어디 빠지는 구석이 없는 후배인데 그 흔하다는 여친이 없고
좋아하는 취미나 여가활동이 전무해서 그동안 의아하게
생각이 들었는데 이러한 의구심이 다 해소가 되었지요.
1주일 전에,
부서장의 언갈에 의하면,
오랜동안 모친께서 위중한 질병으로 장기간 입원을 하고 계시며,
부친 또한 오래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수입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집안의 장남이고
밑에 동생들은 학생이며.....
자신의 봉급 70%를 입원중이신 모친의 치료비로 지출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 후배를 보면서 사람 참 괜찮은 사람 같은데 어딘지 모르게 이따금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 같은것을 읽을 수가 있었지만,
개인의 사적인 일로 취부하고 물어 보질 않았습니다.
물론,
가끔 물어 볼까...하다가 오히려 아픈 곳을 건드려서 마음만 더 어렵게
할 것 같아 그렇게 시간이 흘렀던 것 입니다.
부서장의 이야기로는,
남에게 자신의 그러한 사정을 잘 이야길 않하려 하며,
자존심이 무척 강한 친구라 하더군요.
이러한 이야기도,
자신의 부서장외엔 아무에게도 이야길 안했다고 합니다.
주초에,
여러 부서 전직원이 성의껏 모금해서 후배에게 전달을 했습니다.
.
.
힘들어도 힘든 티 한 번 내지안고,
그저 주어진 환경과 역경을 탓하기 보다 이겨내며
헤쳐오고 가는 후배의 모습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오더군요.
그리고,
미안하다 후배야....그러한 것도 모르고
잔차 입문이나 하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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