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녀석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달에 야수교에서 교육 받을 때 면회를 다녀왔고,
이제는 자대에 배치 되어서 다시 한 번 간 것입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저 너석 저렇게 철 없고 게으르니 군대에 가서 고생을 해 봐야 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먼 강원도 땅에만 가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요즘 군대가 좋아졌고, 할 만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군대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긴장할 만 하고, 나름대로 고통이 있겠죠.
제 아들은 운전병을 지원하였습니다.
복학할 때를 대비해서 날짜를 맞추다 보니 그 길 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집에서는 아빠가 운전을 못하게 하니 군대 가서나 신물나게 하겠다.'는 이유도 있구요^^
요즘은 부대 배치에 사(邪)가 끼지 못하게 무작위 추천을 한다고 하고
주변의 군대(저는 직업적으로 부대와 닿아 있습니다.)에 물어보면
' 그 보충대로 입대한 사람은 인근의 부대에 배치되기가 십상이다.'란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동네에서 군대생활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변에 3개의 사단이 있는데 그 중 하나에서 근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가서 고생하라고 보낸 군대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정신적 안정감을 찾고 있는 것인지
면회는 앞으로 6개월 정도가 되면 그 때나 오랍니다.
아직 신병이라 노란 견장을 붙이고 있더군요.
그래도 후반기를 받고 간 터라 벌써 밑으로 신병 두 사람이 있다고하고
대대장 운전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걱정은 덜 됩니다.
그러나 가서 고생을 해야 사람이 되어서 나오는데 하는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이거 동네에서 근무하면
'방위' 아닌가요?
지난 달에 야수교에서 교육 받을 때 면회를 다녀왔고,
이제는 자대에 배치 되어서 다시 한 번 간 것입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저 너석 저렇게 철 없고 게으르니 군대에 가서 고생을 해 봐야 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먼 강원도 땅에만 가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요즘 군대가 좋아졌고, 할 만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군대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긴장할 만 하고, 나름대로 고통이 있겠죠.
제 아들은 운전병을 지원하였습니다.
복학할 때를 대비해서 날짜를 맞추다 보니 그 길 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
'집에서는 아빠가 운전을 못하게 하니 군대 가서나 신물나게 하겠다.'는 이유도 있구요^^
요즘은 부대 배치에 사(邪)가 끼지 못하게 무작위 추천을 한다고 하고
주변의 군대(저는 직업적으로 부대와 닿아 있습니다.)에 물어보면
' 그 보충대로 입대한 사람은 인근의 부대에 배치되기가 십상이다.'란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동네에서 군대생활을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변에 3개의 사단이 있는데 그 중 하나에서 근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가서 고생하라고 보낸 군대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정신적 안정감을 찾고 있는 것인지
면회는 앞으로 6개월 정도가 되면 그 때나 오랍니다.
아직 신병이라 노란 견장을 붙이고 있더군요.
그래도 후반기를 받고 간 터라 벌써 밑으로 신병 두 사람이 있다고하고
대대장 운전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걱정은 덜 됩니다.
그러나 가서 고생을 해야 사람이 되어서 나오는데 하는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이거 동네에서 근무하면
'방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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