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사무실로 작고 이쁘장한 새가 날아들어왔습니다~
목덜미에 노란띠를 두른 참새보다 조금 작은 새였지요.
새로선 큰 실수를 한 것이지요.. 이내 새는 자신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인식한듯 밖으로 나가려 방향을 바꾸고선.. 유리창을 향하여.. 도~ㄹ~찐~~
(ιº o º)! 이크~~ 머리가 유리창에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군요.. @.@
얼른 창문을 열어주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너무나 작은 탈출구..
당황한 새가 이를 알아보고 탈출에 성공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_-ㆀ
계속해서 새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 장벽에 가로막혀 어쩔줄 몰라 합니다.
태초부터 자연엔 없는 이 인공의 유리라는 구조물 때문에 새는 도무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사무실엔 일대 소동이 났습니다~
혹시나 다른 사무실로 날아가지 못하게 열려있던 문은 모두 재빨리 닫고, 유리창에 달린
문이란 문은 다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곤 가능한한 직원들과 열린 창문쪽으로 새를
몰아가려고 애를 씁니다만.. 조그마한 새는 더욱 당황해선.. 푸드덕거리고.. '콩' 소리는
연발을 하니.. 이러다간 새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걱정이 되어서..
얼른 잡아 놓아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스로 구석으로 몰아 새를 잡았습니다만.. 혹시라도 날개가 꺽이거나 다칠까봐
꽉 잡지 못한 손아귀를 이내 쏙~ 빠져나가 탈출하고 맙니다.. -_-ㆀ
도와주려고 잡은 줄도 모르고.. 하긴 저보다 더 놀랐겠습니다만..
다행히 구석에 몰린 새를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손아귀에 잡힌 녀석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있었겠지요~
그 잠시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이 이쁜 새를 좀 자세히 보고 날려보낼 것인가..
아님 바로 날려보낼 것인가.. 제 욕심을 취한다면 사진도 한컷 찍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날려보내주고 싶었습니다만, 새의 입장에선 지금..
엄청난 공포감을 느끼고 있을 터..
창문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새를 감싸 안았던 손을 살짝 펴주었죠~
푸드득.. 소리를 내며.. 저 멀리 날아가는군요~ (^-^)
목덜미에 노란띠를 두른 참새보다 조금 작은 새였지요.
새로선 큰 실수를 한 것이지요.. 이내 새는 자신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인식한듯 밖으로 나가려 방향을 바꾸고선.. 유리창을 향하여.. 도~ㄹ~찐~~
(ιº o º)! 이크~~ 머리가 유리창에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군요.. @.@
얼른 창문을 열어주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너무나 작은 탈출구..
당황한 새가 이를 알아보고 탈출에 성공하기란 결코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_-ㆀ
계속해서 새는 눈앞에 보이지 않는 장벽에 가로막혀 어쩔줄 몰라 합니다.
태초부터 자연엔 없는 이 인공의 유리라는 구조물 때문에 새는 도무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사무실엔 일대 소동이 났습니다~
혹시나 다른 사무실로 날아가지 못하게 열려있던 문은 모두 재빨리 닫고, 유리창에 달린
문이란 문은 다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곤 가능한한 직원들과 열린 창문쪽으로 새를
몰아가려고 애를 씁니다만.. 조그마한 새는 더욱 당황해선.. 푸드덕거리고.. '콩' 소리는
연발을 하니.. 이러다간 새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걱정이 되어서..
얼른 잡아 놓아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스로 구석으로 몰아 새를 잡았습니다만.. 혹시라도 날개가 꺽이거나 다칠까봐
꽉 잡지 못한 손아귀를 이내 쏙~ 빠져나가 탈출하고 맙니다.. -_-ㆀ
도와주려고 잡은 줄도 모르고.. 하긴 저보다 더 놀랐겠습니다만..
다행히 구석에 몰린 새를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손아귀에 잡힌 녀석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있었겠지요~
그 잠시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이 이쁜 새를 좀 자세히 보고 날려보낼 것인가..
아님 바로 날려보낼 것인가.. 제 욕심을 취한다면 사진도 한컷 찍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날려보내주고 싶었습니다만, 새의 입장에선 지금..
엄청난 공포감을 느끼고 있을 터..
창문을 향해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새를 감싸 안았던 손을 살짝 펴주었죠~
푸드득.. 소리를 내며.. 저 멀리 날아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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