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회계동아리에서 hazard님이 쓰신 글인데 저자의 허락없이 올려도 될듯하여 올립니다.(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집에오던중 앞에 여자가 걸어가고 있더군요
엠피음악들으며 아무생각없이 걸어가고있는데 저를 힐끔 한번 보더니 걷는 속도가 빨라지시더라구요
아.....나를 흉물로 봤구나....
순간 자존심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따라 잡으려고 ( 스쳐지나가면 여자분이 안심할 것 같아서요)
아주 빠른 걸음으로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분 점점 빨라지더니 냅다 뛰시더라구요
이해는 갔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혹시 길가다 마주치면
아 그때 그 변태구나 이렇게 날 영원히 인식할 것 같은 찌린느낌.........
그때였습니다 그 분을 추월하리라고 마음먹은건....
구부려진 뒤축을 반듯하게 세우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뼈 소리를 내며 준비운동을 한뒤......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마치 100m계주를 하듯 대지를 힘껏 걷어 차며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니 그 여자분 제 발소리를 듣고 울다시피 소리까지 지르면서 막 도망가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분을 추월해야 했기에 달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거친 숨소리를 " 하악 하악 " 내면서....
여자분이 상당히 빠르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여자분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죠
아... 정말 그 때의 그 기쁨이란 ....
달리기를 이겼다는 기쁨과 함께 변태로 오인받지 않을거란 그 보람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추월한지 어느덧 30초 정도 더 달렸을까
집앞에서 헛구역질을 한 4번은 했네요 ㅋㅋ
버스에서 내려 집에오던중 앞에 여자가 걸어가고 있더군요
엠피음악들으며 아무생각없이 걸어가고있는데 저를 힐끔 한번 보더니 걷는 속도가 빨라지시더라구요
아.....나를 흉물로 봤구나....
순간 자존심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따라 잡으려고 ( 스쳐지나가면 여자분이 안심할 것 같아서요)
아주 빠른 걸음으로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분 점점 빨라지더니 냅다 뛰시더라구요
이해는 갔지만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혹시 길가다 마주치면
아 그때 그 변태구나 이렇게 날 영원히 인식할 것 같은 찌린느낌.........
그때였습니다 그 분을 추월하리라고 마음먹은건....
구부려진 뒤축을 반듯하게 세우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뼈 소리를 내며 준비운동을 한뒤......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마치 100m계주를 하듯 대지를 힘껏 걷어 차며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니 그 여자분 제 발소리를 듣고 울다시피 소리까지 지르면서 막 도망가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분을 추월해야 했기에 달렸습니다
저도 모르게 거친 숨소리를 " 하악 하악 " 내면서....
여자분이 상당히 빠르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여자분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죠
아... 정말 그 때의 그 기쁨이란 ....
달리기를 이겼다는 기쁨과 함께 변태로 오인받지 않을거란 그 보람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추월한지 어느덧 30초 정도 더 달렸을까
집앞에서 헛구역질을 한 4번은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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