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이야긴지.... ㅡ,.ㅡ;
출근길..
전철을 탄다.
자리가 하나 있다..
앞에 서세원같이 생긴 아가씨와 말상 아저씨가 언제 앉나..살피는 눈치.
얼렁 가서 앉았다.. ㅡ,.ㅡ
직장에서..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다들 부장님 언제 나가나..하는 눈치다.
내가 먼저 나갔다... ㅡ,.ㅡ
퇴근시간..
부장님 언제 퇴근하나..하는 눈치다.
퇴근합니다~
역시 먼저 나갔다... ㅡ,.ㅡ 설마 짜를까..킁..
금요일 밤, 자전거 게시판
토요일 라이딩을 어디갈까~ 올려있는 공지들을 보며
사람들이 고민하는 눈치..
여기 갈까..저기 갈까.. 여기가면 요사람이~ 저기가면 저사람이..
재는 중인가보다. 항상 댓글을 보면.. 마감하기 3분전이다..ㅋㅋ
서로 눈치보다 결국 아무데도 못가는 참변(?)을 가끔 목격한다..
운동하러 가지..사교띠러 가나... ㅡ,.ㅡ;
공지 누가 안올리나~ 쟤는 왜 공지 안때리나~
킁~ 요즘엔 걍 편하게 혼자탄다..
매일~~탄다. 산.. 퇴근해서 어두워도 간다~
귀신눈치 보기 싫다~ ㅋㅋ
혼자 싱글길에 진입해서 어둠에 익숙해지면..
얼마나 아늑한지.. .
집에 오니 강아지자식이 날 보고 눈치때린다..
이놈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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