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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 산행(등반대회?)

십자수2008.04.19 13:29조회 수 80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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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출근하는데 주욱 늘어선 8~9대의 버스들...
오늘은 저희 병원 등반대회날...
날씨도 좋고 더울래나? 350여명의 직원들이 떠났습니다.

저도 가려 했지만 짬밥(?)에 밀려서 당직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고참은 고참이라고 가고(정말 짬밥에 밀려)
수많은 쫄때기들은 윗분들의 강요에 의해 가고
그 덕분에 어느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고...바꾸려고 버둥대 봤지만 허사.

게다가 경주에서 CT 학술대회 한다고 대거 몰려가고

오늘(토)은 제가 우리과 대장입니다. ㅋㅋㅋ


고대산이라는데...
연천 고대산인줄 알았는데... 강화도 고대산...

350여명이 줄서서 산행하면 선두 도착 할때 꼴찌는 중턱?  장관이겠다.

날씨고 청명하고 황사도 없고... 무엇보다 산행 끝나고 이어질 회식파리... 맛난거 공짜로 많이 먹을 수 있는 기회인걸...정말 아깝다.

먹는거에 정말 민감한 짜수같으니...

식당도 큰걸로 다섯개는 해야 할 듯.

날씨 좋은 주말에 이게 뭐람~~! 쩝. 아~~ 부러워라~~!

음 9시간 곱하기 1.5 곱하기 시급= 음...그 친구가 찾았다는 적금 수준이군... 이걸로 위안을.

내일은 일어나봐서 상태 좋으면 쭈꾸미나 따라다녀 볼랍니다.

보울드 쭈꾸미. 쪼꾸마~~! 산음 좋냐?

드레일러 사야 하는데 안보인다... 에휴.

화창한 주말에 당직 근무하는 투덜이 스머프였습니다.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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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담주엔 짜수님이 쏘겠군요...ㅋㅋㅋ
  • 산음은 아직 봄이던데요

    금년 두번 째 봄을 즐기고 왔읍니다.
    야두님이 가져오신 떡과 방울 토마토도 맛있게....
  • 외롭죠....남들 다가는데...ㅎㅎㅎ 특근?수당으로 위안을...ㅋㅋ
  • 소리산과 산음 무쟈게 좋더만....^^
    침엽수종인 전나무와 잣나무들이 많고....패드바지 않입어거 보울드에 땀띠 나뿟다아이가..
    좀 전에 찬물로 샤워 하고나니
    보울드 완죤 뽀송뽀송....>.<::
    낼...붙으시오 그리고 쏘시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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