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주 전, 남한산성 고골 딴힐을 하다 뭔가를 밟고..
훼까닥 옆으로 슬라이딩.. 크게 다치는 일 없이 다행히 미끄러지기만 했는데..
뒷바쿠의 느낌이 이상허데유... 덩 밟은 느낌.. ㅜㅜ
낙엽을 걷어내니.. 다람쥐가 깔려있더군요.. ㅜ.ㅜ
다람쥐 밟고 넘어졌슴다...ㅜㅜ
2.
불과 며칠전.. 회사에서 일찍 끝나는 기적이 행하여지고..
저는 어김없이 산으로..총총총.. 오랜만에 지양산코스로..
평일이니 사람도 없고..좋구~나~ 룰루루~~ 하면서 차근차근 업따운힐..
마지막 회귀코스를 앞두고.. 계단 딴힐을 하는데..
갑자기 훼까닥~! 앞으로 넘어지면서 나무를 잡아서 다치진 않았..기가 아니라
발가락을 삐었습니다.. 이놈의 머렐 등산화.. 발꼬락 보호 안되네..
장갑을 탁탁 털며.. 주변을 보니..잉?
주변을 보니 피가 터진듯한 형상들이.... 앞바퀴 앞에 산쥐인지 들쥐인지가..깔려서
터져있더군요. 쥐밟고 휘청.. ㅜㅜ
2008년 쥐의 해인..자미년..
쥐가 태클 겁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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