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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바보상자 프로그램중...

십자수2008.04.23 15:36조회 수 113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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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KBS1 환경 스페셜

고층빌딩에 대한 환경 영향과 미래에 대한...

22:40 EBS 극한직업

응급실 의사들의 고충과 진료와 시끄러움 등...

제가 관심 있는 프로라서...

전 두 개 다 볼랍니다.   기사는 아침 무가지 신문 FOFUS에서...

오늘 아침 FOCUS 만화 (사랑해) 너무 썰렁했슴.

지우가 한마디씩 해줘야 재미 있는데...
그 재미로 그거 보는데... 오늘 아침 석지우 한 일. 사랑해 300회 특집 300써있는 간판만 들고 있었다는...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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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풀민이
    2008.4.23 18:24 댓글추천 0비추천 0
    간만에..딴지 한번 걸께요...헤헤헤....

    TV를 ...많은 분들이 바보상자라고 부릅니다...
    뭐~~ 사실..그런 측면이 강한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만......

    하지만..이용하는 방법이나...선택에 의한 것이라면....
    좀 더 다른 명칭으로 불러줘도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뉴스라는 것도...일부...이슈거리 위주로 편성되고 편집되어 방송되고...
    드라마라는 것도..현실과는 동떨어진...선남선녀들의 만화같은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교양프로라는 것들 역시....전문가입네 하여..도통 알아듣기 힘든 내용으로 시간을 채우고...
    개그프로들은...(사릴,잘 모르겠네요..아예 보질 않고 있으니...)

    그나마 간혹 나오는 환경다큐....같은 내용이나 들여다 보면....
    이미 망가져 버린 우리네 주변에 한숨만 나오고....

    헌데...여기서 선택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바보상자도 되고..정보상자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인터넷 역시...모든 내용들이 모두 진실이 아닌 것 처럼...
    TV에서 나오는 모든 뉴스...혹은...이야기들이..모두 거짓은 아니더란 것입니다...

    십자수님이 열거하신 내용들...
    환경스페셜...그리고 극한직업....
    그리고...예전에 보았던 인간다큐..등등은....
    오늘날..아무런 의식없이 살아 가는 저같은 작자에게는....고로쇠 같은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음료와 같은 프로들입니다...

    그래서..결코..TV를 바보상자라고만 말하기에는....좀...

    (말은 그럴 듯?? 하게 했는데..정작 그것을 시청하려면...대단한 인내???가 필요하더라는..ㅜㅠ")

  • 십자수글쓴이
    2008.4.24 16:03 댓글추천 0비추천 0
    결론은 하나...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되는 높이(층)은 4층이 리미트랍니다. 나무가 보이는 높이...

    그리고 또 하나 느낀거...고층빌딩 화재시...
    우리나라 고층빌딩이나 아파트 옥상문은 거의 대부분 잠겨있지 않나요?
    어제 보면서 느낀건데...
    화재시 자동으로 개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옥상으로 대피 하고 싶어도 문이 잠겨 있으면...
  • 靑竹
    2008.4.24 23:29 댓글추천 0비추천 0
    법적으로 옥상 출입문을 폐쇄해 놓으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평상시에 옥상을 개방해 놓으면 좋지 못한 일들이 발생할까 하는 염려 탓에 잠가 놓는 걸로 보입니다. 개방해 놓고 경비를 강화하는 게 옳겠죠.
  • 靑竹
    2008.4.24 23: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뉴스, 환경이나 과학 다큐, 가끔씩 스포츠 등을 선택적으로 시청하기 때문에 덜 바보같다고 위안을 삼지만 아무래도 바보상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책을 열 여섯 권을 읽고 나왔습니다. 딸아이의 전공 서적이 주된 읽을거리였지만 그 외에도 좋은 책들을 많이 읽었지요. 학창시절엔 도서관 한쪽 벽면을 모조리 섭렵할 정도로 다독하던 저였는데 티비에 의존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독서 습관에는 치명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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