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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전거 여행~~

bachoo2008.04.26 16:11조회 수 88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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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로 짧게 전라남도 다녀왔어요~
처음 간 여행이라 무턱대고 달리다 지쳐서
힘들었습니다. 라이딩 시 '휴식'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여행하면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설렁설렁 달리면서 구경해야겠더라구요.
옆에 달리는 차들 보면서 난 왜이렇게 느리지?? 하면서 막 달리다 보면
지쳐요... ㅎㅎㅎ 동네에서는 20Km/h만 달려도 무진장 빠르게 느껴지는데
차랑 달리면 완전 달팽이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ㅎㅎㅎ

여행하면서 사진들 찍었는데 여행사진같은 것 올리기에는
블로그가 좋은 것 같아서 네이버 블로그까지 새로 만들었네요~

코스는 남원-곡성-순천-강진-해남 이렇게 250Km 정도 달렸구요
혹시 이쪽 여행가실 분은 허접하지만 구경하시면서
참고삼으셔도 될 것 같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http://blog.naver.com/secg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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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소중한 시간을 가지셨네요. 혼자 가신거 같은데 사진도 많이 찍으시구...

    남도는 이미 초여름이네요. 보리도 이미 패었고..
    봄놀이 하는 사람들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도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갓길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곳에는
    온갖 잡물이 다 모여있죠. 유리조각, 나사못, 쇠조각 등등
    고생하셨습니다. 펑크 때우시느라^^
  • 혼자서..여행이라..한번 가보고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ㅎㅎㅎ 블러그..첫페이지의 마지막 사진....'강진 20Km'
    제발 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아마 속절없이 무너지셨으리라~~~)

    저 역시 잔차여행길에...저런 이정표의 거리를 믿고(??)
    거의 다 왔구나..라는 마음으로 하루 일정의 마지막 힘을 다 쏟아 부었는데....

    가도 가도..나타나지 않는 목적지.....(이미 이정표의 거리는 한참을 지난지 오래....)

    사진들을 보니.....다시 또 막 떠나고 싶은 마음이......
    (이번에..또 그렇게 가면...도장찍고 가야한다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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