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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자전거 못타게 하는 법적 근거가 있나요?

cheri5022008.04.28 17:25조회 수 162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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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또 현수막이 내 걸려서..열받아서 구청에 항의 전화 좀 했습니다.~
담장자가 다시 전화 준다고 하는데...

법적 근거가 있나요? 이럴경우 그냥 등산객에게 산을 내어주어야 하나요?

우린 절대로 등산객과 적대관계가 아닌데..주 능선은 잘 안타고..싱글길 위주로
타는데..왜 또 출입금지란 말인가요....

걷기대회할때 일시적으로 통제시켜서..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왜 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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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일단 사람의 안전이 우선이고, 안식년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뭐 그런게 법보다 먼저가 아닐까요. MTB를 즐기시는 분들은 좀 운전해서 멀리 가더라도 특별하게 관리되는 곳에서 즐겼으면 합니다.
  • 그런 법은 없지만 그래도 그런거 걸리면 신경많이 쓰이게 돼죠. 산을 보호하기위해 등산로를 막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도 무시하고 계속 그길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이 있습니다만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잔차인들도 그런걸 무시하고 계속 다닐순 있겠지만 다른분들이 보기에 좋아보이진 않겠죠.
  • 일자산 그 공지는 무슨 행사때문에 걸렸던 거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정말 이젠 금지팻말이 걸린건가요?
  • 지자체에서 임의로 자전거 산악통행을 금지시킬 법적 근거는 없을 것 같은데요
  • 공무원들의 귀차니즘 때문이랄까.. 등산객들이 산에 잔차 다녀서 위험하다고 민원 넣으면
    실제 상황에 대한 확인과정이나 법적 근거같은건 별로 고려하지 않고 그냥 금지시켜
    버리는거죠.. 그게 제일 간단하니.. 쯥..
  • 같이 민원을 넣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 저런 현수막이 걸리면 산에 자전거 타고 갈 때 등산객이 그 현수막을 근거로 딴지를 거는 경우가 있죠.출입금지인데 왜 들어오느냐 이런 식으로..
  • 탁상 행정의 전형적인 결과물~~~
  • 제가 자전거 타면서 느낀점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산에 쫏겨나지 않으려면
    노력을 많이하고 등산객들 배려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산악자전거로 산에 오르는 사람이
    등산객에 비하여 대단히 적은 소수 이므로
    지금처럼 배려하지 않고 놀래키면서 자전거 타다가는 모두 산에서 쫏겨나고야 말겁니다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시간을 내서
    도란도란거리며 호젓한 산행을 하는데
    뒤에서 "비켜요"라고 하든가
    적어도 지나가겠습니다.
    또는 예의바른 사람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더라도
    등산객은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다운일 경우에 상황은 더 극적이 되고 그 런일이 몇번 지속되면
    짜증이 날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저속으로
    가람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하는것만이
    함게 공존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자전거가 호젓한 임도를 떼지어 라이딩 하는데..
    자동차들이 데를 지어서 먼지 풀풀 날리며 쳐 들어 왓다고 생각하면
    그런일이 하루종일 계속된다면..
    자증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배려하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등산객들이 불쾌하지 않게 라이딩해야 합니다.


    법적인 근거 보다는 여론형성이 더욱 먹어주는것 이니까요~~~
  • 자전거가 끌고 가면 짐 인데..

    타고 가면 차 입니다..

    자전거 출입을 막자고 법을 들이댈려면 충분 하리라 봅니다..

    도로에서는 자동차와.. 산에서는 등산객과..

    서로간의 공존이 중요 할겁니다.. 자전거 입장에서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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