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본자전거여행 약 2900킬로 다녀왔습니다
4번째 방문이었지만 이번 만큼 지치고 일본에 질리기는 처음 입니다
솔직히 이제는 좀 지긋지긋 할 정도랄까요
힘든 여정 중에 오사카의 도톰보리 근처에 한국관광객들이 한번씩 들러가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일정액을 내면 마음껏 시간제한 없이 배터지게 먹을 수 있지요
2006년에 여기서 26접시(사라)의 초밥을 먹었는데...
이번엔 작정을 하고 아침 오픈전 부터 진을 치고 기다리다 달려가 무식한 짓을 벌렸습니다
대략 43접시가 넘는 것 같습니다(밑에 푸딩 먹은 접시는 회전판에 흘려 보냈었니...)
무식하게 기록 좀 세워볼려고 했는데 여러분께 염장이 될만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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