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져서 속도계 세팅을 가라도 해놨습니다. 페달질만해도 25는 나옵니다.ㅡㅡㅋ

당연히 느려지지요. ㅎㅎㅎ

예전에 쎄붕이 탈때 집에서 병원까지 국도 타고 27키로 찍은거 말고는 계속 내리막질입니다.

요즘도 가뭄에 콩나듯이지만...
가끔 자출해보면 어떤 날은 18키로 안되던 날이 있었습니다.

근데 총각이 이거 원... ㅋㅋㅋ 너무 널럴모드 아닌가요?
총각 엔진이 저 정도면 문제가 있는듯...
자전거 무게탓 하지 마세요. ㅋㅋㅋ

저는 나이탓.
부산의 누군 40대 중반에 상급자로 올라갔다던데...

저 초보 시절... 더 초보티 내는 분 데리고 반포에서 잠실까지... 얼마나 잘 따라오나 해보려고 냅다 달렸는데 계속 따라오는겁니다.
어랏~~! 더 밟았지요. 잘도 따라옵니다. 더 밟았지요.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 반포에서 잠실까지 마일드한 오르막인데도 평속 30 넘은건 당연하고... 기억에 한 32~3정도 나온듯 했습니다.
밟은 나도 대단하지만 따라온 그 초보님은... 나중에 알고 보니 초보가 아니었습니다. 괴력의 소유자였지요...
그 분 아이디는 coyote님입니다.

뻘건달님 5월 17일 시간 비워두셨죠?

전 요즘 타는 대로라면 속도계 자석2개 붙이고도 1시간 평속 38 못 넘어요. ㅡ_);;;

속도계.. 그냥 마음 비우고 시계로 씁니다..

아니 도로를 타시는 분이 아니시믄서
속도에 신경을 쓰신데유...^^::ㅎ
휠셋 니플部에 니플 대신 자석으로 죄다 함 붙여 보셔유...>.<큭~===33======33=3==

저는 10km도 넘기기 힘들던데요..ㅎㅎ

시계로 씁니다에 넘 공감이 갑니다 ^^

회사까지 12키로 정도되는데 평속이 21정도 나옴니다. 신호가 거의없다는...

음.... 난 빠른거구나!

중랑천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엄마랑 같이 손잡고 산보 하던...어린 소녀가..엄마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저 아저씨는..자전거를 타고 가는데도..우리랑 똑같이 간다 그치???"

허걱???

제 잔차의 속도계는...시계와...제가 타고 다닐 수 있는
한계거리(??)를 알려 주는 장치(??) 일뿐입니다.

속도계 없이 2년여를 타다가 요즘 다시 달았는데 공연한 짓을 했다 싶어유..

옛날에 잃어 버린 속도계 생각이 납니다. 흐~흑

시계 대용에 한표 아니 백만스물두표^^~~~~

속도계 보실때는 지났잖어요 ^^;;

보통 19~21정도 나오는데요.. (예전에) 요즘은 안봅니다... 넘 위험하게 타는것 같아서...
뭐니뭐니해도 관광모드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타야에 껌 붙어 있는 지 확인 하세용
33===3333=33333333333333333333

널널지존인 저는 숫자개념 = 시간개념 일 뿐... 오늘은 한시간 탔다.. (반경 5킬로이내) 두시간씩이나 .. (반경 7킬로 이내) 하루종일 안장 위에서 놀았다 (반경 25킬로 이내) ㅠㅠ

속도계는 다른 집으로 분양보냈습니다. 날이 갈수록 의미가 없어지더라구요...ㅎㅎㅎ

그래도 전 모드를 큰숫자는 현재속도
작은 숫자는 평속모드로 합니다. 누적거리야 뭐 가끔 확인해보고...
현재 속도가 평속보다 아래로 떨어지면 더 힘을 주게 되더군요.

속도계(X)
누적거리계(O)^^

평속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이야기거리가 많군요.
나는 얼마찍었다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모두 저랑 많이 비슷하게 사시네요.
시계라는 말이 왜이리 와 닿는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