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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있다 없다?

kxh212008.04.30 23:34조회 수 68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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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느낀 착각과 분노 충격을 한번 말씀 올리죠.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1.  요즘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접을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대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목을 좌우로 돌리는데 갑자기 내 자동차 옆을 공격하려는 한 남자? 깜짝 놀라서 자세히 보니 거울에 비친 나? 이걸로 자주 놀랍니다.

2. 사무실을 나가는데 너무 집에 가고 싶어서, 또는 너무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슬리퍼 그대로 뛰어나갔다. 이정도는 괜찮다. 그런데 슬리퍼가 신발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면?

3. 감기 또는 꽃가루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다니다가 더워서 좀 벗을려고 하는데 귀에 걸린 줄이 안경까지 잡아당겨서 안경이 바닥에 떨어졌다. 앗!

4. 저쪽에서 오는 남자가 좀 등치가 있고 오늘따라 무서워 보인다...그런데 점점 가까이 오는게 내가 더 뚱뚱하다? 언제나 날씬할때만 생각해서인지 다른 사람이 무조건 크게 보입니다.

5. 아무 이상없는 새 자전거에 중대한 문제가 보이고 그냥 지름신이...

6. 자전거를 탄다고 나가서 친구하고 떠들다가 시간이 다 되서 못탄 경우가 있다. 헬스장에 가면 아주 많죠.

7. 평소에 생각나는 것들이었는데 갑자기 안떠오르네요??

8. 자전거를 수리하다가 손을 다쳤다. 평소같으면 복수를 하는데 비싼 자전거라서 애꿋은 드라이버만 던졌다. 테레비전은 많이 때렸는데..

또 생각나면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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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제게도 해당되는 게 많네요.ㅎㅎㅎ
  • 정말 실제로 경험하셨다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공감해요.
  • 4번 공감합니다
    가끔 세탁소에서 바지 찾아오다가 놀랍니다^.^
  • 2번 가끔
    3번 자주(오크리 고글 상처나면..)
    5번 용서 못함(정비를 자주 하고 까칠한 성질머리라 잡소리도 용서 못함)
    휠셋이 국민휠셋 이상이므로 욕심은 없는데 가끔 디스크 생각은 남
    디스크 세트에 허브 바꿔야 하니 포기...
    새자전거 조립할땐 다시 디스크로 갈겁니다.지금껀 그냥 타구요.
    8번 초보때 싸구려 공구 쓰다가 부품 망실한적이 몇번...그 후론 싸구려 공구 다 버렸습니다.
    ====================
    근데 위와 관련 없는 내용일지 몰라도 전 데자뷰를 많이 경험합니다.
    데자뷰 경험이 많으면 일찍 죽는다던데...
    보통 한달에 서 너 번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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