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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씨의 멘트.

Bluebird2008.05.01 12:47조회 수 149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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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를 켰는데,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김창완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슨일을 할때, TV 를 켜두고 합니다. 잘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멘트가 들려왔습니다. 가슴에 콕 와닿는...

((김창완씨의 말입니다.))

세상에는 날씨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수 있는날과  탈수 없는날.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나쁜사람.

... ^^

-----------------------------------------------------------

개인적으로 가수 김창완씨를 좋아하는데,

몇년전에  강남MTB에서, 샵주인(X)-> 샵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서 무작정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했지요.  그런데, 김창완씨의 경계하며

찌푸리는 모습에 속이 좀 상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먼저 당신의 팬입니다.라고 밝혔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TV 에서, 라디오 방송국에 흰색져지를 입고 MTB 로

출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슨 드라마인가 영화인가를 찍으신다는것 같던데...

계속 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저도, 김창완씨처럼 TV 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가끔, 뉴스나 다른나라 사람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잠깐 봅니다.


다행히 저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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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수년여 전까지 시달린 스토커 때문에 생긴 일종의 모르는 사람(초면인)에 대한 대인 기피증일겁니다.
    십년도 넘게 그렇게 시달리다 보면 누구라도 그럴겁니다.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지요.
    저도 김세환씨나 송창식씨 김창완씨 참 좋아합니다.
    물론 노래도 좋아하구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또한 그 이후의 산울림의 노래는 거의 다 외울정도로...

    김세환씨는 3~4년 전에 병원 기념행사때 남궁옥분씨와 같이 초대가수로 병원에 오셨을 때 뵈었더랬지요. 정말 50대 후반이라고는 절대 안믿어지는...
    참 양재동 시절 빅스에서도 한번 뵈었구나.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
  • 고등학교 2학년 여름.......
    학교에서 집에 돌아와..라디오를 켜고..방바닥에 대자로 누워 있는데....
    라디오에서...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라는 이상한(??) 노래가 나오더군요...

    제가 처음으로 산울림이란 그룹의 노래를 듣던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러..얼 마전..그 멤버이면서 김창완씨의 동생인 사람이 사고로 세상을 달리 했지요...

    남궁옥분씨는.....쩝!!
    제 고교 교외 써클 선배님이신데.....겨울 문학의 밤 게스트 펑크를 내는 바람에,.,,,,
    하긴..당시 한창 신인가수로 바쁠 때....섭외를 했으니.....시간 내기가 어려웠을 터!!

    저도 자전거타는 사람 측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 풀민님 이 좋은 날에 컴 앞에서 뭐하세요? 밖으로 나가셔야지요.
    저야 포도청이라...
    이제 한시간 반 남았습니다. ㅋㅋㅋ
  • 엥???짜수님....전 컴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포도청(??)임뎁쇼???

    아닌게 아니라..좀 쑤셔서리....나가고 싶은데....
    한번 나가기가..(준비하는 것이..) 영~~ 귀찮네요...쩝!!
  • 가수 김창완씨......요즘은 어떠실런지 모르지만 약주 즐겨하시죠...ㅡ,.ㅡ;;;;;
  • 인터넷 라디오로 아침마다 창완형님 목소리 듣는데 자전거 이야기 나오면 연변을 토하시는 모습을 볼때 역시 잔차맨으로써 흥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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