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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과 대운하에 대한 생각....

dunkhan2008.05.02 02:53조회 수 1683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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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광우병에 대한 우려와 인터넷뉴스에 광우병이야기만 나와도 댓글에 추천에.
급기야 피디수첩뉴스에, 인터넷 클럽을 가도 게시판에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한두번 보는것도 아니고, 이제는 매번 달리는댓글에, 매번같은 내용의 글과 추천에,
누가 광우병에 걸린것인지 모를정도입니다.

굳이 신경쓰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너무 그 도가 지나치더군요.

오늘도 술한잔하면서 광우병과 대운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달리는 광우병에 대한 생각과 저는 그게 아니기에, 의견을 달아봅니다.
누구를 설득시킬 생각도 없고, 맞다고 말하지도 않겠습니다.

다만 저의 궁금증일 뿐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한우의 경쟁력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광우병에 대한 미국에서 찍은화면과 도축장면을 보여주더군요.
그장면을 보면서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럼 과연 우리나라의 도축장면은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우리나라역시 죽어가는 소나 돼지에 안타까운건 마찬가지입니다.
항생재요? 제가 보기엔 약남용이 아니라, 채소나 소돼지에 뿌리는 항생제 대한 면역이
더큰문제입니다.

한우의 경쟁력은 어떻습니까?
미국소를 수입한다는것은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예견된 일이 었습니다. 그런데, 한우에서 그동안 대처한 일은 무엇입니까?

자신들은 피해자고 중간유통이 문제다 라고 지적했지만, 그들역시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것은 없습니다.

한우의 대중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적게 생산하고, 편하게 키워 가격만 높게
받을 생각했지,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무슨 노력을 했습니까? 그동안...

말이 필요 없습니다.
한우는 분명 고급입니다.
돈을 더주더라도 그동안 한우를 먹던 사람이 미국소 수입한다고 싸다고 그거 먹을 사람없습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미국소가 싸건말건, 그동안 한우가 소비되는건 걱정할 정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가 무슨 강대국이나 선진국쯤으로 생각하고 있나봅니다.
우리는 분명 약소국입니다. 일제치하에서 해방된지 60년이 되지 않습니다.

이걸 자격지심으로 삼자는게 아닙니다.
나라가 약해서 어쩔수없이 수입할수밖에 없다면, 빨리 이것을 받아드려서 한우의 경쟁력을
키우고, 후세에는 이런 굴욕적인것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몇년 수입연기 하면 그만인겁니까?

광우병의 원인 인자인 프리온이라는 바이러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800도에서도 않죽고, 얼려도 않죽고, 잠복기 기간이 50년또는 100년이 될지도 모른다는건
바꾸어서 말하면, 소가 아닌 어느곳, 어디에서 존재하는 바이러스이고, 그것이 프리온이라
붙여진것뿐, 알수없는 또다른 바이러스는 많이 있는것입니다.

인간이 수명되로 살아서 알아서 죽지는 않는다면, 나머지는 질병이나 사고로 죽게 되는겁니다.

즉 어떠한 질병이든 그것이 어떻게 어디서 연관되었는지 알수없지만, 병이 들면 죽게되는것입니다.

그것이 암이든, 위암이든, 페암이든, 희귀병이든......

알고 따지고보면 두려운것이 아닌게 어디있습니까?..
과연 미국소 먹어도, 광우병으로 죽는게 더 많아 질지는 의문입니다.

농민이라는 단어도 의문입니다.
요즘 농촌에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정직한 농민입니까?
기업만 있지.....

쌀도 섞어서 팔고, 농협도 중국산 수입하고. 모두가 자신들의 이익일 뿐입니다.

경쟁없이 개발되는것 없다고 봅니다. 과연 한우가 경재없이 더좋은 품질로 개발될까요?
대체 지금 원하는 농촌의 한우는 무엇입니까?  현상 유지입니까?

더군다나 미국소만 수입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소의 100프로 개방조건은 바꾸어서 다른나라소도 100프로 받아드리는겁니다.
즉 국민의 선택이 경쟁력있는 소를 만든것입니다.
무역논리에서 이것까지 뭐라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현재 한우는 비싸서 먹기가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진정 한우가 비싼걸 고집하려거든
고급화를 하십시요. 차별화를 해서 보여달라는겁니다.

어차피 우리도 무역을 해서 다른나라와 교역을 하려면 개방에 대비해서 자신들의 물건에
경쟁력을 갖추는게 필요합니다.

다른나라가 바보입니까? 필요한것만하고, 싫은건 않받으면, 그게 거래가 이루어지나요?

얼마전 중국이 서울 한복판에서 난리를 쳐도 뭐라고 못하는 정부입니다.
하나는 외교부의 무능함과 안이함이겠지만, 또하나는 그만큼 국제적으로는 너무나
나약한 단계라는걸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무한경쟁의 도입으로 더강하고, 더뛰어나게 되길 바랍니다.



대운하를 바라보는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사람은 인정하지 않지만 분명 물부족국가 입니다.
대운하가 환경파괴라는것도 저는 동의 못합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럼 현재의 강들은 과연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상태인지....
팔당읜 상수원 수질은 몇조를 쏟아 부어도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누구나 알겁니다. 공무원들이 식당인 카페를 허가를 내주니 , 개발과 관리가
따로 노는겁니다. 눈먼돈이 버려지는겁니다.

거기다 강가 주위로 난개발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즉 바꾸어서 내가 관심둘것도, 내가 관리할것도 아니지만, 일단 무슨일이 거기서 있건같에
대운하는 환경파괴라는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입니다.

지금 죽어가는 강과 물을 살리는길은 대운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강길을 회복하는 개념입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없이 사이에 전국의 강들은 이미 오염되고 말라가고있습니다.
실례로 낚시로 인한 오염, 폐기물 버리고, 산하나 절단내서 팬션이나 전원주택 분양하는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는겁니다.

그것은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있네" 라고 말하면서 대운하는 난개발인가요?

메마른 강을 되살리고, 댐과 같이 물자원을 확보해서, 물로 강대국을 가자는겁니다.

미래는 맑은물을 누가더 많이 확보하느냐 입니다.
지금 물때문에 인공구름을 바꾸고, 수소차가 나오려고 하는둥....미래의 화두는 물입니다.
물을 차지하는나라가 부강한 나라가 될수있습니다.

물에 대한 소중함을 좀더 느껴야 할겁니다.


또 대운하가 되면, 그만큼 기름소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트레일러로 몇백대씩 가는것을
물의 흐름이 해결해 주니까 공기 오염도 줄어들고, 기름도 절약할수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부분이 가장 큽니다. 공기오염 줄이는 부분....

그리고 경기부양책으로 공사를 하면서 내륙지방개발과 관리, 공사 등으로 일자리창출이 가능하고, 그것은 그돈이 돌아 다시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 됩니다.


대운하 분명, 환경파괴가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기저기서  난개발되는것을 보면
차라리 대운하를 개발하고, 공무원들에게 철퇴를 맞게해서 그런개발을 막는게 시급합니다.


대운하는 내륙개발에 큰 기여를 할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공무원 줄이고, 복지를 줄이고, 기상청 감사뜨고 하는것에 대찬성입니다.
불필요한곳에 소모되는 돈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실질적 효과가 있는곳에
돈이 쓰여지길 바랍니다.

소위 공직자라는것의 방만한 경영만 줄여도 이렇게 국토가 망가지고, 국세가 남용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덪붙여 한마디 하면, 부자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어야 한다는겁니다.
부자라는것 자체를 내가 부자가 아니니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는지 배울수 있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청렴의 기준이 그것은 아니지만, 월세산다고 청렴하다고 할수는 없는것이고,
깨끗하다는 자체만으로 청렴하다고 할수있지는 없잖습니까?

털어서 먼지않나는 사람 없다고, 무엇을 실행하고, 추진하자면, 어떻게 100프로 찬성이
있겠습니까?

저는 아무런 허물이나 적대감이 없는사람은 바꾸어서 아무런 한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몸을 움직여서 실행하는일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러운것도 더묻게 되기 마련입니다.

서민이 되어야 서민을 생각한다는것은 이미 지나간 얘기입니다.
그것은서민이 서민일때뿐입니다. 그서민이 권력을 잡으면 그때는 서민이 아닌겁니다.


저는 부자가 부자의 능력을 나라에 활용해서 나라를 부자만드는데 그런 부자가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청렴한들, 국민이 굶는다면,그것이 무슨 나라입니까?

굶어도 자존심있고, 청렴한것은 그들이 해야할 일이지, 백성이 배가 굶으면 그것은
이미 청렴이 아닙니다. 무능이지...

어쨋든 말이 길어졌네요.

지금의 시기가 좀더 강한 나라로 가느냐 마느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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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다운힐 (by 머니) 사촌 여동생 트롯+건전가요 취입했슴다..ㅡ,.ㅡ;;;; (by 키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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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 광우병 관련 너무 핵심을 벗어 난거 같아서 짧은 지식이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조목조목 따지면 본문 보다 더 길어질꺼 같지만 일단 써볼께요..

    최대 수입국은 멕시코도 30개월 미만을 원칙으로 하고.. 그 다음 캐나다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일본(3위)은 20개월 미만이고.. 대만, 홍콩, 중국도 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 조건을 아직 고수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나라들이 미국 소 총 수출 물량의 90% 정도를 수입하죠..
    거기에 유일하게 우리나라(4위)가 30개월 이상 즉, 연령-부위 제한 없이 수입 한다는 겁니다.. (30개월 이상 소에서 대부분 광우병이 발생합니다)
    그 외에 많은 나라들도 수입을 하기는 하지만 그 양이 이슈가 될만큼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유럽에서두 미국 쇠고기를 수입한 나라는 지난 한해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단 세나라 뿐입니다.. 성장호르몬 사용 등에 이유로 수입하지 않습니다..

    다른나라에서두 안받아주고 미국 자체에서 소비 할수 없는 쓰레기(?)소를 지금 내다 판다는 겁니다.. (호주소 최대 수입국이 미국인데 말이죠)
    그걸 우리나라가 선봉에 서서 수입한다는 겁니다.. 부위에 상관없이.. (최소한 그 소가 얼마나 문제 있는지 정도는 아시겠죠? )

    이게 단순 무역 논리로 설명해야되는건가요??? 그냥 절대 수입하면 안되는 겁니다..

    얼마전 일본에 척추 포함된게 있어서 당연히 수입 정지 되고 그랬을때 미국의 답변은... 다른 나라로 갈것이 잘못 갔다.. 라고 했답니다.. -_-;;
  • 대운하 찬성하신다며 언급하신 공기 좋아지고 물 맑아지고 기름 절약 된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티비 토론 수십차례 한거 단 한번이라두 집중해서 보셨다면 그런말 못하셨을텐데..
    그리고 대운하 공사하고 일자리 창출되고 그거 관광 수입 어쩌고 저쩌고..
    이거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할께요.. (다시 토론 많이 할듯 하니 티비 보세요..)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저두 찬성 쪽으로 입장 바꾸고 싶네요..

    그리고 부자가 부자의 능력을 활용하는 나라... -_-;;
    그 양반들이 뭐해서 부자가 되었는지 뉴스나 신문 안보셨나요?? (조중동 제외)
    다 땅투기 하고.. 가짜 서류 꾸미고.. 누구는 13살인가 자기 통장에서 돈 찾아서 땅 샀다고 하고..

    허물좀 있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이건 아니죠... ㅡ,.ㅡ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dunkhan 님이 던진 떡밥 제가 이른 새벽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 알통공장님.........................................요약하셨네요
    워낙 그런쪽으로 정보를 모르지만,
    일단 찬성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 미국사람들 조차 광우병 위험때문에 30개월 넘은 소로는 개,고양이 사료도 못 만들게끔 법으로 제제 한다 하는데 2mb(쪼오다같은넘) 님 께서 그 쓰레기 같은 것을 돈 주고 수입 한다하니 미국 사람들 조차 한국에 대해 걱정합니다. 도대체 2mb은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요?
  • 죄송한 말씀이지만...

    대운하에 관해서도 너무 모르시는군요.
    직간접으로 그쪽과 관련된 사람의 견해라고만 해두죠...
    너무 자세히 썰을 풀면...
  • 2008.5.2 0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라뇨?
    예전에 국가에서 인용한 물부족이라는 개념은 미국의 한 사설연구소에서 "제 3세계 후진국의 지표"를 이용한 것 뿐입니다.
    (이 지표에 따르면 물부족에 허덕이는 아프리카는 물풍요국가가 됩니다. 덴마크나 영국은 물부족국가가 되구요..ㅋㅋ)

    월드컵 이후 행태를 보세요. 잘못된 인용을 묵과하고 바로 물부족국가라는 말 빼버렸습니다.

    UN이고, 유니세프고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라 정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낭비가 심하다 하지요?
    사실은 물 아낀다는 일본과 비슷한 소비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사실 하나를 제대로 아셨으면 합니다.. ^_^
  •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사안을 민감한 의견으로 올리시네요.
  • 저도 짧게 의견을 드립니다.
    위에서 논쟁으로 삼으셨던 가격문제는 어느 한 계층의 손익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격이 싸기에 학교급식,사내급식,군부대급식에 99.9% 뿌려질겁니다.
    우리아이들,직원들,군인들.. 전국민 건강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미국산 쇠고기에 노출됨으로서직접 위협받게된다는 것이 문제같습니다.
    애가진 부모로서 걱정이 안될 수 없고, 가능하면 수입안했으면 합니다.
  • 던칸님 오랜만에 글쓰시네요...항상 큰 이슈가 나오면 게시판에 글올리시는 던칸님...

    자전거에관한 글도 올리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 아...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겠군요.
    잘 읽었습니다.
  • 웬만하면 자게뿐만아니라 어디에도 글을 쓰지않습니다. 그러나 읽어는 봅니다.
    아주 가끔 저랑 생각이 1%도 같지 않는 분들의 글이 보입니다.
    그 글이 글을 쓰시는 분에게 분명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닐진대
    '가치관이 사람마다 다 틀리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넘어갑니다.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인가 봅니다.
  • 전 많이 알지는못하지만 자연은 자연 그대로 놔 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아무리 돈 많이 버는 나라, 잘 사는 나라라고 할지라도 자연을 있는 그대로 살리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 술마시면서 이런 주제로 이런 견지에서 말씀을 하셨다면 상당히 대화자리가 불편했을 듯 합니다.
    어디부터 답글을 달아야할지도 막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게 접근하시는군요.
    사실을 기초하여 판단하는 것은 다르게 판단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확한 사실에 기초한 판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제 사실이 다수가 알고 있는 그것과는 차이를 보이는데,,,
    님과 반대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비판적인 미디어에 현혹된 사람들일까요?
  • 프리온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물질입니다. 육식동물이 같은 개체의 육식동물을 먹고 생기는 이상물질이죠. 바이러스라면, 고열에 사멸될것입니다.
  • 우리나라 축산농가는, 생산량만을 위해 키우지 않습니다. 축산농민들이 착하기 때문입니다. 집안을 먹여 살리는, 한 식구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미국처럼, 소를 '생산품'으로 보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도축장에서도 얼핏 잔인한 면을 볼수 있지만, 미국처럼 불법이주민들을 값싸게 고용해서 부려먹지 않습니다.
  • 던칸님의 의견중에 일부는 수긍이 가고 일부는 아닌것 같고...
    원래 제가 귀가 좀 얇야서요. ^^;;;

    개인적인 의견으로
    소고기는 협상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과 농가,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수렴이 된 상태에서 어느 정도 내부에서 결정을 본 다음
    협상에 임했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어차피 안사먹으면 그만이지만 문제는 미국소를 한우니 다른 나라 수입산이니 하면서
    속여서 팔까바 그게 두렵네요.

    대운하는 분명 공사 후에는 좋은 측면에서의 이득이 돌아 올리란 생각을 합니다.
    반대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대운하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환경 문제등 어떤 문제든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귀 얇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대운하까지 언급하시는것을 보니,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와일드바이크처럼 MTB 라는 매개체로 뭉친, 친목 도모회에서, 정치색이 짙은 논제를 올리시는건 좀 반감이 생깁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대운하의 문제가 무엇인지 깊이있게 아는 사실은 없지만, 아직 우리나라 교수님들의 사상은 존경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도없이 많은 교수님들이 대운하에 반대하시면, 좀 따라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 교수님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번 대운하로 인해 확연하게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박봉에, 제대로 존경도 받기 힘든 이 사회에서, 짤릴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반대를 하실때엔, 그만한 이유가 있고,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털끝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자와 기술자를 천대하는 마인드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경쟁국들과 무슨 경합을 벌이겠다는 생각인지...

    개인적인 소견에, dunkhan님의 생각에 대해서 강한 믿음이 있으시면, 광우병에 대해서는,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에 반대의견을 확실하게 하는, 학부모연대나, 축산업 농가 대표단과 관련된 사이트에 소신을 올리시고, 마찬가지로, 대운하도 그것을 반대하는 단체의 사이트에, 본인의 사견을 올리시는것이 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 이렇게 좋은 날씨에, MTB 타고 라이딩 하는것과 관련된 이야기로 자유게시판을 도배를 해도, 짧은 시절인듯 싶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오늘도 한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TV에서,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를 쓰고 나가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과연,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것이 진정 무엇인지, 우리모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며, 이러한 사실을 미국의 비정상적으로 도축된 소를 파는 업자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 아... 이렇게 알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구나 하며 갑니다. 제 어리석은 소견으로는 광우병과 대운하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시면 생각이 조금 바뀌실듯 합니다.
  • 던칸님,오랜만이시네요.
    거의 항상 남들이 생각지 못한 점들을 용감하게 글로 올리셔서 항상 자극받고 지냈습니다.
    거의 대부분 동감하는 내용이었지만 이번에는 동감하기 힘드네요.
  •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는 정말,정말 반대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일로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도 동물성 사료를 쓰고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머리가 더 아파졌다는....
  • 또 등장........
  •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를 단순히 경제논리로만 보는건 참으로 위험합니다.
    대운하도 그렇고.. 뭐 공기오염 줄여준다고 하시는데 내연기관에 관한 공부를 좀 하셨음
    그런얘기 못하실겁니다.
    선박엔진은 최저급 연료를 사용하고 배출가스는 아무런 정화장치를 거치지 않고 배출됩니다.
    그리고 그 배출량은 차량 몇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양이 많죠.

    "농민이라는 단어도 의문입니다.
    요즘 농촌에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정직한 농민입니까?
    기업만 있지....."
    이 글을 보니 농촌 현실을 정말 모르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농촌 경쟁력.. 네 약하죠.. 중국이나 미국에서 밀려들어오는 저렴한 농산물들에
    비하면 경쟁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 시대는 식량의 무기화가 진행되는 시점입니다.
    경쟁력 없는 농축산업을 다 내버리고 싼거 사다먹으면 된다.. 라는 논리는 참 위험하죠.

    요즘같은 시기에 이런 민감한 사항에 대한 글을 올리시려면 조금 더 알아보시고 올리시는게
    어떨런지요..
  • 제가 광우병 소 수입,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등을 절대 반대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제 아이가 자라나면서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mb가 억지로 밀어붙이는 일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저는 제 아이에게 정말 부끄러운 아빠가 될것같네요..
  • 광우병 유병율 백만분의 일,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 울 마나님... 상기의 이야기만 생각하면... 이민가고 잡답니다... ㅠㅠ

    에효~~ 미친나라... ㅠㅠ
  • 용감하다고 생각하는분도 계시고...........
    미국사람들하고 별반차이가 없는 사람이네
  • 저는 던칸님의 생각에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
    좀 더 멀리보는 우리의 안목이 필요할 때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일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손이 다가가는 순간 자연은 저 멀리 떠나버릴테니까요......ㅠㅠ
  • 대운하랑 소고기 관련 글 왜 안올리시나 했는데 역시나 올리셨네요
  • ^^ 저도 이분 왜 이런 이슈를 두고 가만히 계실까 했는데 언제나 글 던져 놓으시고
    리플들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으신건 아닌지
  • 참 어처구니 없는 글이로군요. 딴나라당 알바수준..
    문제는 이런 선동에 준동하는 어리석은 국민이 너무 많다는 것이 걱정..
  •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대략 광우병, 대운하, 능력있는 부자들에 대해 올리신것 같은데...
    언급내용중... 자체 수익사업에만 목매고 있는 농협이라는 비리 공룡은 대수술 필요하구요...
    나머진... 문제의 인식은 비슷하나... 해결방안은 전혀 다르네요
    마지막... 졸부들의 능력에 관해 언급한 내용은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저런자들에게 권력까지 앵겨준 분들의 안목에 감탄 연발입니다...
  • 아니 벌써...
    광우병 걸린 사람이 이렇게 있구나.
  • 한국사회 정말 무섭습니다.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바로 매장을 시키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할 수 있으며, 동조하지 않으면 왕따 시키는 사회.
    진정 무서움은 미국소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썩어빠진 정신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분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왜?? 댓글들이 험악해지는지 알수 있습니다.
    검색 생활화.
  • 하하하..역쉬 또.
  • 글쌔....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군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벌려고하면 안되죠..... 엘고어가 다큐멘터리로 재작한 "불편한 진실"에 보시면 돈과 지구를 저울에 올려놓은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을 돈으로 바꾸면..... 돈은 누가 갖게 되나요??? 죽은 국민이!!!!!
  • 아 그리고 영국에서 소고기 먹어도 괜찮다고 하던 고위 공직자 딸이 광우병으로 죽었다죠 아마.... 가족중 한분이 같은경우를 당해도 어쩔수없는 일 일까요?
  • 역사를 인용하시려면 제대로 알고 인용하세요....
    우리나라가 몇년도에 쪽바리왜넘들에게서 해방 됐지요???
    올해가 2008년도 입니다... 해방된지 60년도 안된 약소국이라고요?????
  • 왜 안나오시나 했네요.....남들이 아니다 할때.."네" 하는 용기는 늘 잊지 않고 있지요......
  • 북한에도 30개월 이상된소는 안보낸답니다....ㅎㅎ
  • 저분은 민감한 이슈만 나오면 이상한 논리로 억지 주장을 하시는군요.
    혹시? 댓글 많이 달리는것을 취미로 아시는분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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