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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50분경 한강 남단 수영장쪽에서 접촉사고...

eyeinthesky72008.05.02 11:01조회 수 115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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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뻔 했던 분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_ _)


라이딩 가기 위해서 잠실대교 남단으로 가기 위해
약속 시간은 다 되어가고
촉박하긴 한데
그 시간에 마라톤 대회와 겹쳐 한 차선은 마라토너분들이 장악해서 런닝 주이었고,
다른 한 차선은 일부 보행자나 반대편에서 오시는 라이더분들이
이용하게 되더군요.

수영장 근처에 접어들어
좀 공간 여유가 잠시 생겨서 속도를 내려다가
맞은 편에서 오시는 라이더분과 접촉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사고 날뻔한 지점 전 까진 조심스레 찬찬히 달렸건만,
조금의 여유공간이 생겨서 잠시 내질렀던게 자칫 사고를 부를뻔 했습니다.

저와 접촉사고가 나실뻔 했던분은,
빨간 저지를 입으셨던데요
미리
발견 하여 제동을 가해서 다행이 사고는 나지 안았지만
맞은 편에서 오신 이 분께서 많이 놀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잔차에서 내려
죄송 하다고 사과의 인사를 드렸지만,
재차 이 글을 통해서 거듭 사과의 인사를 드리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
올립니다.

늘 안전하시고 건강하신 라이딩 되시길 빕니다.



-eyeinthesky7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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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이런 글을 읽으니 스카이님이 좋으신 분일꺼란 생각 듭니다.
    내려서 사과를 했음에도 이런 사과의 글을 올리시다니.... ^^

    작년에 비슷한 사고를 당할 뻔한 저는 사과는 커녕 클릿도 없는 초보라고 오히려 놀림과
    욕만 먹었는데 그 와는 아주 정반대의 상황이군요.
    작년 그 사람이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반성을 했으면 합니다.

    좋은 연휴 되세요..
  • 전 싸가지 없는 사람과는 친구 안합니다. ㅋㅋㅋ
    까칠하지만 사귈만한 구석이 많은 친구죠.

    스카이님 큰일날뻔 하셨군요. 스카이님이나 그분이나 다행입니다.
    자동차도 그렇지만...자전거는 몸과 몸이 부딪는 일이라 더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문자에 대한 답을 보내주세요. ㅎㅎㅎ
  • 항상 안라 합시다.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천천히 달립시다. 천천히 매일,,오래타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을 듯.
  • 스카이님~ 멋쪄브러~!멋쪄브러~!
  • 참...외계인(??)치고는......지구인 예절에 밝은 외계인입니다..그려~~~

    다치고 안디치고를 떠나..이렇듯..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상호 웃으면서...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짜수님..참 부럽네요(???)...싸가지(??)있는 친구분을 두셔서...헤헤헤....
    아닌게 아니라....저도 수카이님 전화를 받을 때면..항상 유쾌해진답니다....
  • 스카이님 같은 분이 이 난국을 타개해 주셔야 하는디...ㅎㅎㅎㅎㅎㅎ
  • eyeinthesky7글쓴이
    2008.5.3 12:55 댓글추천 0비추천 0
    무안하네요.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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