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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인장의 재치넘치는 글

노란자전거2008.05.06 20:35조회 수 134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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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효소를 담그려고 인터넷을 찾던 중 매실로 유명한 한 사이트에서 발견한 문구입니다. 얼마전 배송에 관한 어느 주인장의 재치있는 글을 본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배송 가는 지역 - 전국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도서지역과 휴전선 이북지역은 추후 서비스가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신 북한 동포 여러분들께는 남조선 최고의 청매실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산이 높아 못가나,물이 깊어 못가나,철조망에 가로막혀서리.... 어서 빨리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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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매실이 어린이들 배 아플때 먹이면 최고라고 저희 어머님이 그러십디다.. 시골에 가면 꼭 항아리에 매실 담가놓은게 있습니다, 물론 저희 와이프와 제가 거의 먹지요^^
  • 혹시 매실주 담궈놓으신거 있는지요?.....ㅡ,.ㅡ;;;;;;
  • 마음은 통일속에 있으나, 이해관계가 그를 가로막고 있네요. 이해관계가 대체 무엇인지..
  • 졸여서 따듯한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배앓이에 좋죠.. 예전에 광주에 있을대 배앓이가 심했는데
    당시 여친 어머니가 졸여줫더라능,,,벌써 10년전 이야기네요. 그 여친은 시집갔을까? ㅎㅎㅎ
  • 강대국의 이해관계 탓에 어처구니 없이 분단된 조국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대국의 전선 노릇을 하며
    분단이 고착화되어가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어이~ ! ? 키큐라님 ! 매실청에 쐬주를 타도 매실주가 되거들랑요 ~
    근디 절대루 쐬주에 매실청을 타면 매실주가 될수 없습니당~
    왜냐구요 ?
    잘생각해 보세용.
    저희집에 매실주는 다묵었어도 산머루주는 만땅 있습니다.
    30도짜리로 담갔더니 너무 독카워 못먹구 있습니다.
    숙성되니 조금더 부드러워지긴 했지만서두..
    암튼 요번토욜날 시음 약속 합니다.
  • 노란자전거글쓴이
    2008.5.7 1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키큐라님 매실효소 담그고 난 매실에 소주 부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조금 더 익으면(?) 왈바 카페에 기증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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